사회



행안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 1200만 건 돌파

행안부, 체험 공모전…11월 30일까지 접수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웹사이트 가입 내역을 조회하고 회원 탈퇴까지 한 번에 지원해주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www.eprivacy.go.kr)  이용 건수가 1200만 건을 넘어섰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의 누적 접속 건수는 지난 8월 말 기준 4316만 건이었다.


이중 1222만 건이 회원가입 내역을 조회했고 489만 건이 회원탈퇴 신청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상반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자 7만4958명의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전체의 54.8%(4만1067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대 28.8%(2만1625명), 40대 9.7%(7245명), 50대 3.2%(2423명), 10대 2.7%(1995명), 60대 0.7%(501명), 70대 이상 0.1%(102명) 순이었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명의 도용과 메신저 피싱 등 사이버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행안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도입한 서비스다.


주민등록번호와 아이핀, 휴대폰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각 항목별로 사용 내역이 있는 웹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원할 경우 회원 탈퇴 신청까지 가능하다.
 
행안부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 공모전을 실시한다.


11월 30일까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거나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를 보호·관리한 경험을 수기, 영상, 웹툰으로 제작해 메일(event@eprivacy.go.kr)을 보내면 된다.


우수작 12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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