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2016년 첫 번째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의 주인공이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한 샤이니의 네 번째 일본 정규앨범 'D×D×D'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발표해 위클리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한 세 번째 정규앨범 '아임 유어 보이(I'm Your Boy)'에 이어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할 수 있는 성과다.
'D×D×D'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싱글로 발매했던 '유어 넘버(Your Number)'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일본 TV CF에 삽입된 '문 드롭(Moon Drop)', 한국 앨범 수록곡 '뷰(View)'의 일본어 버전 등 다양한 장르의 12곡이 담겼다.
한편 샤이니는 30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고베, 홋카이도 등 9개 도시에서 20회에 걸쳐 일본 전국 투어콘서트 '샤이니 월드 2016, D×D×D'에 나선다.
5월 중순에는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에서 2년 연속 돔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