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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의 루이비통 광고 '시리즈 4'…사진가 유르겐 텔러 촬영

배우 배두나가 주인공으로 참여한 루이비통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시리즈4(SERIES 4)'가 공개됐다.

루이비통의 2016 봄여름 컬렉션의 영감을 기반으로 제작된 '시리즈4'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광고 캠페인 중 한국인 배우가 최초로 참여한 사례다.

이번에 공개된 '시리즈 4' 캠페인은 시리즈 1(SERIES 1)부터 작업을 함께 진행해 온 세계적인 사진가 유르겐 텔러와 브루스 웨버가 촬영했다.

유르겐 텔러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순수하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실루엣을 프레임 속에 담아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인물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힘을 표현했다. 유르겐 텔러는 2011년 대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바 있다.

루이 비통의 ‘시리즈’ 캠페인은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합류로 시작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이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시리즈 1(SERIES 1) 캠페인이 지난 2014년 8월 첫 공개된 바 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 디자이너는 "한국의 SF 액션 영화 "괴물"을 통해 배우 배두나를 처음 접한 이후부터 그녀의 개성과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며 "배두나는 루이 비통 메종의 가치와 어울리는 예술적 감성과 강렬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과거에서 영감을 얻어, 현재를 재해석하고, 미래를 창조해내는 능력이 범상치 않은 디자이너" 라며 "몇 년 전부터 그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사진가 유르겐 텔러와 브루스 웨버가 제작한 동영상은 루이 비통 온라인 플랫폼과 루이 비통 패스(Louis Vuitton Pass, 앱 스토어(App store) 및 구글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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