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다.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만화가, 드라마작가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시상은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 기여도, 사회공헌도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문에 걸쳐 30여명에 대해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코미디언 송해, 배우 최불암 등 6명의 문화훈장 수훈자를 비롯해 총 28명의 대중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수현, 이민호, 이병헌, 장근석, 하정우 등 배우들과 빅뱅, 소녀시대, 싸이, 이승기, EXO 등 한류 열풍의 주역들도 받았다.
시상식 외에도 훈장 수훈자의 업적을 기리는 후배들의 헌정 공연과 여러 분야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K팝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www.대중문화예술상.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