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청주박물관, 추석 연휴 다양한 체험행사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추석 연휴 기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추석인 27일과 28일은 경단 빚기 체험을 마련했다. 체험은 미리 준비된 찹쌀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고 노란색, 파란색 고물을 묻히는 과정을 직접 해 본 뒤 그 자리에서 시식할 수 있다.

28일은 호드기 만들기와 연주 체험을 한다. 호드기는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껍질을 뽑아 만든 피리로, 체험행사는 호드기 장인으로 유명한 정영권 씨가 함께해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두 행사는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대강당에서 특별전 '어린이 童-미래의 희망을 보다'와 연계한 '영심이' '빨간 머리 앤' 등 90년대 추억의 영화를 오후 1시 30분과 4시에 상영한다.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호, 제기차기, 팽이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http://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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