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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 영입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어…20일 입국

지난 11일 케일럽 클레이를 방출한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29)를 영입했다.

한화는 타투스코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0만달러 등 총 25만달러(약 2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출신인 타투스코는 196㎝, 몸무게 92㎏의 우완투수다.

그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에 텍사스 레인저스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은 타투스코는 올해까지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빅리그 경험은 전혀 없다.

그는 텍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쳤으며 올해에는 텍사스 산하 트리플A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며 212경기에 등판, 45승53패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냈다. 올해에는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79이닝을 던졌고, 5승 5패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을 거뒀다.

타투스코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한편 한화와 워싱턴은 합의에 따라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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