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5일 부터 18 일 까지 개최되는『2025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우리곁의 성주가야산 알리기” 및 “가야산을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부스의 메인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가야산공깃돌 만들기’는 다 마신 생수병의 뚜껑을 녹여‘성주가야산▲’을 순서대로 새긴 플라스틱 키링을 만드는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외에도 ‘솔방울 디퓨저만들기’, ‘운동화끈 매듭팔찌 만들기’등 가야산을 지키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환경친화 체험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작년 6월 52년만에 법전리~칠불능선(2.8km)으로 이어지는 신규탐방로 개방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주가야산 시대를 열기 위한 “우리곁의 성주가야산”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탐방알리미앱’을 설치한 방문객들에게 가야산 관련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성주가야산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법전리 신규탐방로가 개방된 이래 가천쪽 탐방객이 만여 명에 다다르는 등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 바람이 불고 있다”며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외부인들에게도 친숙한 성주가야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지역의 환경파수꾼인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고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해 가는 이번 탄소중립실천 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의미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