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합계출산율이 0.86명까지 떨어진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19일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 및 다문화 가족 임산부 지원사업 협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전체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신생아 포함)를 대상으로 ▲위급상황을 대비한 임산부 등록정보 제공 ▲진료받은 병원으로 119구급이송서비스 ▲24시간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천시청, 영천시보건소,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6명이 참여하였으며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19개 외국어 통역 3자통화 시스템 홍보 ▲임산부 산전 정보제공 ▲고위험 임산부 사전공유 ▲출산 시 통역 지원사업 협의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저출산 극복에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든든하게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12일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긴급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재난 상황에서 연이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각 부·개인별 책임과 임무 등을 이해 및 숙지하여 유사사고 방지 및 재난 현장 지휘체계의 확립과 현장 중심 긴급구조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직원별 임무 숙지 ▲지원기관과 상황판단회의 등 협업체계 점검 ▲현장 통제와 상황관리, 브리핑 등 현장 지휘·조정 ▲재난 현장 다수 사상자 추적 관리 ▲화재 진행상황 관리 등이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부·개인별 임무 숙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