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천북면 관내 가을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시출)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문성천)와 함께 지난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정성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꽃길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초 개화를 앞두고 있으며, 보문단지와 가까운 주요 도로변과 소공원 일대, 자전거공원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할 전망이다. 특히, ‘인생샷’ 명소로도 주목받으며 지역 관광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천 천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여름을 지나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쉼터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류시출 천북면장은 “가을꽃 심기는 보문단지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사업이주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천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시출)는 지난 21일, 천북면 주요 도로 일대에서 APEC 클린데이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천북면 직원과 자연환경보전명예 지도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하천 주변, 공공시설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북면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청결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시출 천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천북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