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지성(38)의 단독 콘서트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지성은 12월5일 1000석 이상 규모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기억해, 우리가 약속한 시간~2015 지성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콘서트 예매를 시작한 인터파크 담당자는 "지성의 콘서트가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예매에 참여해 담당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지성의 '1분 매진'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팬미팅 역시 1분 안에 매진됐다.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한 2회차도 전석 매진됐다.지성은 드라마 '비밀', '킬미, 힐미'등 다수의 작품에서 OST를 부른 바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콘서트 타이틀을 지성이 직접 정했다. 지난 5월 팬미팅 '기억해, 우리가 만난 시간'이 설레는 첫 만남이었다면 이번 콘서트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알렸다. "지성이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이유는 콘서트에 오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28)과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27·심창민)이 19일 입대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일 현장에서 취재진 및 팬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행사 없이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의무 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최시원은 2004년 KBS 2TV '부모님전상서'를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수가 된 뒤 연기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2005) '봄의 왈츠'(2006) '오 마이 레이디'(2010) '드라마의 제왕'(2012)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방한 MBC TV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열연했다.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은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2011) '밤을 걷는 선비'(2015)와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2013) 등에 출연했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가 마사지전문가 구동명과 함께 '마사지'에 대해 알아본다. 구씨는 하정우, 고현정, 조인성 등 스타들도 애용하는 마사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년여성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발목, 골반 통증과 중년남성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팔꿈치, 뒷골 통증을 쉽게 완화시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마사지법을 소개한다. 타이트한 운동복 차림으로 보디라인을 강조하며 등장한 김정민은 롤러 하나로 쉽게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근막테라피'를 소개한다.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은 학교나 기업 등에서 강의하며 스피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스피치 전문가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제대로 된 스피치 강의를 하겠다"고 말했고, 결국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이 성사됐다. 100% 입사에 성공하는 면접 스킬, 상대방을 사로잡는 대화법 등 스피치 노하우를 공개하겠다고 별렀다.특별 게스트는 '화술의 대가' 김현아 교수다. 지난 방송 '에이핑크' 남주의 교수로 등장해 괴성을 지르며 풍차 돌기를 선보여 '풍차 교수'로 불린 바 있다. 모르모트 PD와 풍차 교수의 재회 소식도 전해졌다. 작가 이말년은 웹툰 제
가수 NS윤지(27)의 은퇴설이 제기됐다.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그녀가 최근 한국을 떠나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는 설이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NS윤지는 UCLA에서 무용을 전공하던 중 가수가 되기 위해 돌아왔다.그러나 소속사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며 은퇴설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2009년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한 NS윤지는 섹시한 분위기로 주목 받았다. 지난 6월 싱글 '꿀썸머' 이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봉준호(46) 감독의 1000만 영화 ‘설국열차’가 미국 TV드라마로 나온다. ‘설국열차’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백지선 PD는 13일 “얘기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11일 미국 ‘할리우드리포터’지는 마티 아델스타인이 이끄는 미국 제작사 투모로 스튜디오가 ‘설국열차’를 드라마화한다고 보도했다. 각본은 ‘우주전쟁’(2005) ‘터미네이터-사라 코너 연대기’(2008)를 작업한 조시 프리드먼이 맡는다. 봉 감독과 최두호 프로듀서,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투모로 스튜디오의 아델스타인은 “조시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혁신적 작가로 그가 새롭게 거대한 세계를 창조해낼 이번 각색 작업의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작가인 프리드먼 역시 “‘설국열차’를 특히 좋아하는 봉준호 감독의 빅팬으로 이번 기회를 얻게 돼 흥분된다. 사려깊고 정치적이며 재미있고 공포스러운 최고의 SF영화”라고 말했다.‘설국열차’는 봉 감독의 첫 영어 영화다. 한편 봉 감독은 차기작으로 ‘옥자’를 연출한다. 미국 VOD 스트리밍 서비스 1위 회사인 넷플릭스가 투자한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제작사 플랜
쌍꺼풀 없는 눈매 때문에 ‘은교’(2012)로 유명해진 김고은(24)을 닮았다고들 한다. 하지만 행보는 사뭇 다르다. 김고은이 자기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영화로 혜성처럼 등장, 주연의 무거움을 일찍 안 경우라면 박소담(24)은 조·단역을 거쳐 주연을 꿰찬 케이스다.수많은 배우들 틈에 끼어서 어떻게 제 역할을 수행하며 존재감을 드러낼지 고민해본 적이 있고, 오디션의 쓰라린 맛도 알며, 그렇게 따낸 배역의 출연 분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기쁨도 맛보았으리라.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검은 사제들’로 인해 이제 확실히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됐다. 게다가 사전 제작한 올리브TV 드라마 ‘처음이라서’가 방송 중이라 앞으로는 김고은으로 착각할 일도 없을 것이다. 이전에는 박보영·엄지원과 주연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을 눈여겨 본 관객들이 ‘베테랑’(2015)과 ‘사도’(2015)를 보고 그때 그배우라는 걸 알아보는 식이었다. 박소담은 ‘베테랑’ ‘사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 그리고 ‘검은 사제들’순으로 찍었다. 흥미로운 점은 ‘베테랑’의 출연분량이 매우 적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박소담이 연기한 캐릭터를 설명하면 이 배우가 떠오른다. 극중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채널은 MBC인 것으로 조사됐다.MBC가 전문조사기관 나이스RC에 의뢰해 채널선호도와 브랜드 자산, 프로그램 품질 등을 평가한 결과다. 채널선호도·경쟁력 1위, 프로그램 품질 1·2위를 기록했다.평가에는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3~69세 중 하루 평균 30분 이상 TV를 시청하는 3169명이 참여했다. 9월 한 달 간 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개별 면접조사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74%다.◇MBC, 채널경쟁력·선호도 1위…두 마리 토끼 잡았다지상파·종편채널을 대상으로 한 채널선호도와 채널브랜드 자산 평가에서 MBC가 1위를 차지했다. 10월 나이스RC가 전국 13~69세 3169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채널을 물은 결과 MBC가 31.1%로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케이블 채널의 등장, 종합편성채널 출범으로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상황에서도 MBC는 5년 연속 선호채널 1위 를 지켰다. SBS가 18.2%로 뒤를 이었다.MBC는 개인 시청률(TNms 전국·전시간대 기준 13~69세 개인시청률)에서도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연속 월간 1위를 달렸다. 가장 좋은 느
한석준(40)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KBS 관계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19일자로 면직 발령이 난다"고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주 전 퇴사 의사를 밝혔고, 이번 주 사표를 제출했다. 면직 발령으로 KBS를 공식적으로 떠나게 됐다."한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사측에 사의를 표했지만, 사측의 설득으로 한 차례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KBS 아나운서실에서 KBS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부로 발령받아 파견 근무 중이었다.중국에 관심이 많은 그는 프리랜서로 중국 관련 일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1년 중국 칭화대학에 유학했고 이듬해 2월 복직했다. '1대 100', '생생정보통' 등 KBS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수 백지영(39)이 24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16일부터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새 DJ로 나선다.약 1년간 23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개그맨 허경환의 바통을 잇는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9월 허경환이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이틀 간 스페셜 DJ를 맡기도 했다. 백지영은 "라디오 DJ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유서 깊은 프로그램 메인 DJ 기회가 주어져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백지영이 방송프로그램 메인DJ가 된 것은 1999년 데뷔 이래 처음이다. 한편 백지영은 엠넷 '슈퍼스타K 7'에서 홍일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탤런트 천이슬(26)씨가 성형수술 '먹튀' 논란을 빚었던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윤상도 부장판사는 12일 성형외과 병원장 A씨가 "성형외과 진료비 3250만원을 지급하라"며 천씨를 상대로 낸 진료비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윤 부장판사는 "A씨는 천씨가 전 소속사 대표를 대리인으로 삼아 성형수술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A씨가 내세우는 증거만으로는 이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윤 부장판사는 이어 "천씨는 전 소속사 대표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씨의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았을 뿐이다"라며 "A씨와 성형수술 내지 진료비와 관련해서 직·간접적인 협의를 한 적이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윤 부장판사는 그러면서 "천씨가 전 소속사 대표에게 대리권을 부여해 A씨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다"라며 "천씨가 A씨 병원 홍보 활동에 응했다 하더라도 진료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앞서 천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성형외과를 운영하던 A씨를 통해 치아교정 등 시술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천씨가 홍보 모델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진료비 및 지연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