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의과대학들이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의대가 오는 21일까지 미등록 휴학한 학생들에게 제적 조치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재영 연세대 의과대학장은 최근 교수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24일 이후 추가 복귀 일정은 없다"며 "복귀를 최대한 권유하고 미복귀 의사를 가진 학생은 등록 후 휴학을 권유해달라"고 밝혔다. 등록 후 휴학 신청자의 경우 유급이 되지만, 미등록 휴학 신청자의 경우 제적이 되므로 교수들이 진행하는 학생들의 복학 상담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해달라는 요청이다. 미등록 휴학 신청자에게는 오는 24일(월요일) 미등록 제적 예정 통보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연세의대는 직전 영업일인 21일을 기준으로 통보서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최 학장은 또한 서신에서 '24학번과 25학번의 분리 교육'에 대해 "예과 과정은 성적을 분리 처리하고, 향후 분리 교육은 교육부가 제시한 4가지 안을 포함해 전향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북문동(동장 신종원)에서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 집결하여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도 3호선이 관통하는 만산동 다담뜰에서 죽전교차로까지 1.7km 구간의 사면에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기관·단체별로 구간을 지정하여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국도 3호선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종원 북문동장은“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준 각 기관·단체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 없는 북문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함창읍(읍장 주용덕)에서는 지난 6일 <함창수입코너>를 '우리동네 복지의 달인' 3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의 달인」은 관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행되어 31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4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게만「복지의 달인」현판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곳은「함창수입코너」이다. 「함창수입코너」는 함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의류 및 수입잡화 업체이며 2019년 개업하였다. 그동안 명절과 연말 등에 좋은 일을 함께해왔으며「복지의 달인」에 참여하고 있는 주변 이웃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정기후원을 결정하고 지난 9월부터 매달 3만원씩 취약계층들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함창수입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강은주 대표는 “경기도 어렵고 매출도 많이 떨어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네 사장님들이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작은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창립됐다. 서울시여약사회, 서울시재향군인회여성회 등 36개 여성 단체가 회원이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회장, 통일여성안보회 이은규 중앙회장,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복례 부회장, 유명례 부회장, 서명신 부회장, 한귀욱 총무, 우성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늘 현장에서 여성의 삶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주고 계신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저 또한 서울시의회의 단단한 유리 천장을 뚫고 68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의회 또한 일·가정 양립 등 서울의 모든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북한이 10일 오후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약 두달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시50분 경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북한 미사일은 황해북도 황주 인근에서 발사됐다"며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근거리탄도미사일임에도 한미 연합연습 첫날이라는 점을 감안해 미사일 발사 공지를 했다는게 합참 측 설명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달 만이다. 당시 북한은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해당 미사일은 약 25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다.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탐지해 추적했다. 또한 미·일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한진억)는 지난 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통·번역 활동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내·외국인 통번역 활동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안내 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번역 활동가들은 향후 내방, 전화, 출장 상담,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긴급구호 시의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경우 동행을 통해 통·번역을 제공하며 권익향상에도 앞장선다. 통·번역 서비스 대상 언어는 △네팔어 △따갈로그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몽골어 △뱅골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카자흐어 △크메르어 △키르기즈어 △태국어 등 14개국 언어다. 이 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통번역 인력풀 운영 사업은 언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지원센터 홈페이지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는 지난 5일(수) 상주 애플코인노래방&PC방 정현창·김현애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kg 50포(총 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현창·김현애 대표의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의 일환이며, “고객분들이 보내 주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말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정현창·김현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창·김현애 대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지난 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명을 대표하여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의 한대권 고문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 박윤임 팀장이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출발과 함께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켜주는 행복복지 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개 읍면동별 지역실정에 맞게 10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광병)은 지난 7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자치임원 소개를 시작으로 강양수 박사의 ‘행복한 인생 만들기’를 주제로 한 식전 강의,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0기 노인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치매예방, 건강체조, 일반시사, 문화예술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 등을 습득하게 된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이 갈수록 명성이 높아져 403명이 입학신청을 했으나,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신 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이야말로 진정한 청춘이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과감한 도전에 깊은 격려와 경의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오는 14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보호를 위한 조치로, 군은 관내 임시주거시설의 시설 안전성, 전기 및 수도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물품 비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주거시설 내 방역·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시행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시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임시주거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에게도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