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보조기기 유자격 업체와 사업에 관심이 있는 업체 등 200여 곳에서 350여 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체코 원전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기자재 구매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사 평가 기준 및 등록 절차 등 국내 기자재 공급사가 사업 참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수원은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 참여를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하고,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 완료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보조기기 입찰을 위한 사전공고를 개시 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원전 기자재 업체와 전문인력, 그리고 관련 산업 전반에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주요 언론인 100여 명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현장으로 초청해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APEC의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론인들이 APEC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준비 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상회의장으로 사용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국내외 홍보를 위한 국제미디어센터, 국립경주박물관에 건립 중인 만찬장, 세일즈 경북 무대를 만들어 줄 경제 전시장, 정상급 숙소인 PRS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기반 시설,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시장 및 경제 행사, 숙박시설, 수송・교통・의료에 관한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기반 시설이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9월 중에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한 달여간 예행연습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은 현재 공정률 63%로, APEC 정상회의 진행에 적합하도록 전면 리모델링하고, 종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와 ‘인구 위기 적극 대응으로 지속‧균형 성장’ 등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경북도, 시군,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연구기관, 대학 등 인구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을지훈련 기간에 저출생과 전쟁 전략 구상과 정책 발굴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저출생 등 인구 분야 과제가 직·간접적으로 11개 과제가 연계되어 있고, 특히 12대 중점 전략과제 중 3개 과제와 관련이 있어 경북도는 신규 국비 사업 발굴과 저출생과 전쟁 주요 정책 국가 사업화 등을 위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세미나는 ▵새 정부 인구 분야 국정과제 현황 ▵대한민국 인구 변화의 미래 ▵새 정부 육아‧돌봄 정책과 과제 ▵새 정부 여성‧가족 정책과 과제 ▵새 정부 초고령화 정책과 과제에 대한 국책 및 민관 연구기관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새 정부의 육아‧돌봄 분야 정책 현안과 과제를 발표한 육아정책연구소 이재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적절히 관리될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 재발 등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국내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중요하다. 2022년 개정된 국내 진료지침은 유럽심장학회 등 국외 주요 학회의 권고안을 반영해 심근경색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를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와 함께 절대치 55㎎/dL 미만 도달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이 국내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이득을 주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해, 실제 진료현장에서는 해당 목표치 적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연구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심근경색증 환자 6248명의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춘 환자군은 50% 미만 낮춘 군과 비교해 5년 추적관찰 기간 동안 주요 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에 책임지고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한 사장은 이날 사고현장을 찾아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은 사과를 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철도운영기관의 수장으로 계속된 중대재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구로역에서 선로 점검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2명이 작업 차량과 부딪혀 숨졌고,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인 작업자를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23년 7월23일 코레일 사장에 취임한 한 사장은, 내년 7월23일 3년 임기를 앞두고 퇴임하게 됐다. 한 사장은 취임 당시 "안전 최우선의 전방위 혁신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철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계속되는 사고에 퇴임 11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코레일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한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APEC준비지원단은 2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식당, 카페, 골프장, 유원시설 등 영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기간 안전·통제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경주시, APEC정상회의경호안전통제단(이하 경호안전통제단), 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속 담당자 20여 명과 식품접객업, 골프장, 유원 시설 등 영업체 운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일정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공유, 경호 안전·통제 방향과 차량 소통 방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질의 및 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정부가 공개한 2025년 APEC 일정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1일(토)까지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이 기간에‘열린 경호, 낮은 경호’라는 기본 방침에 따라 APEC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지만 각국 정상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보문단지 일원 진출입이 일부 통제됨을 설명했다. 이어서 경북경찰청은 차량 소통 및 통제 관련 기타 세부 사항을 설명했다. APEC 준비 관계자들이 설명을 마친 후 골프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지난 19일(화)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40여명의 추진위원, 분과위원, 관계직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내년도 축제 발전 방향까지 논의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운영의 성과와 한계 진단, 방문객 만족도와 경제적 효과 분석, 빅데이터 및 관광 데이터랩 활용에 의한 객관적 검증, 국내외 유사 사례 비교연구 등을 통해 향후 발전적인 축제 운영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군민 참여형 길놀이, 영유아 동반 가족단위까지 사로잡은 키즈존의 확대, 참외 시식존과 함께 참외 라운지 운영 등이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군민의 자긍심 강화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어진 회의에서는 내년 축제 방향성도 확정했다. 앞으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는 본 평가결과를 토대로 ▲생명문화 주제 콘텐츠 강화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 구축 ▲다양한 연령층 맞춤형 콘텐츠 보강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한 공동체 강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성주읍(읍장 배해석)은 쾌적하고 정돈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읍 시가지 내 회전교차로 및 도로변 화단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LG사거리회전교차로 등 회전교차로 및 도로변 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 풀베기를 실시하고 작업 후에는 화단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도 함께 수거 할 예정이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회전교차로에서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시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성주읍장은“읍에서는 도심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뿐 아니라 화단 등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0일(수) 남부소방서(효자119 안전센터) 및 포항시와 포항시청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시청사 솔라갤러리 천장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경보 및 비상 대피방송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 민방위대가 신속하게 피난대피 유도 및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차 화재진압, 피해복구 및 소화기 사용 교육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공습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을 가정한 실질적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생복지단(공공위원장 여동형, 민간위원장 강기순)은 지난 14일 취약계층 80명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여동형 외동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사회적 문제가 큰데,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