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19일 오후 2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감사실, 사회복지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가 제출한 군정 주요 현안 6건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국제역노화포럼 개최 계획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6 연차별 시행계획 ▲청송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 계획 ▲2025년 시나노골드 열과 피해 수매 지원 ▲재해대응형 사과 스마트팜하우스 재배사업 ▲2026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복지·농업·청년 분야의 핵심 사업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들을 사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국제포럼과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농업재해 대응 등은 향후 청송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인 만큼 의회가 책임감을 갖고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과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들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소노벨 청송에서 경상북도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AI역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International Reverse-Aging Summit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국제행사로, 독일·홍콩 등 세계적 역노화 석학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과 역노화·AI·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역노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포럼 첫날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의 아담 안테비(Adam Antebi) 소장, 홍콩의대 저우 중쥔(ZHOU Zhongjun)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DGIST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을 통해 핵심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AI for Reverse-Aging’을 주제로 ▲AI 기반 역노화 천연물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세포 역노화 기술 ▲역노화 산업단지 조성 전략 등 학술·산업·정책이 결합 된 심층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대중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수),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로당의 안전을 위해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용암면 덕평리 사부골, 중거리 장자골 경로당을 방문하여 화재경보기를 설치해드리며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안내를 드리는 등 기본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힘썼다. 김태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번 활동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안전을 위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행정에서는 화재예방과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하여 지역의 생활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지역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해 ‘경주 APEC 트레일’ 1박 2일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정상회의 당시 사용된 회의장, 정상들 식사 메뉴, 공식 선물, 영부인 일정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주요 순간을 여행 동선에 그대로 녹여낸 ‘스토리 투어’가 특징으로, 11월말부터 경상북도 국내전담여행사를 통해 판매 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장부터 정상 메뉴까지” APEC 순간을 그대로 여행 1일 차는 보문단지 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작된다. 이곳에는 APEC 정상회의장을 그대로 옮겨 온 재현관이 마련돼 있어, 당시 세계 21개국 정상이 모여 의제를 논의한 현장을 그대로 체험 할 수 있다. 이어 경주 힐튼호텔로 이동해, 정상회의 기간 중 미국 대통령이 특별 주문해 화제를 모았던 ‘트럼프 치즈버거 세트’를 맛볼 수 있다. 호텔 내 우양미술관에서는 회의 기간 중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가 진행됐던 예술 공간도 함께 감상한다. 오후에는 영부인 프로그램이 열렸던 불국사를 방문해 신라 불교 유산의 웅장함을 체험한다. 저녁 식사 후에는 보문단지 호반광장에 새롭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9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자리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조직 내 4대폭력 예방'을 주제로, 4대폭력 예방 방법 및 주요 사례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책임 의식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더불어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매년 정기적인 4대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직장 내 성평등 및 인권 보호 관련 정책 개선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해뜰종합식품(대표 박지윤)이 지난 12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20박스(약 80만 원 상당)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용)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뜰종합식품은 지난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도 성건동에 김장김치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온정을 전해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은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박지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박지윤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져, 이웃 간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이우일)는 12일(수)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4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3분기 특화사업 ‘어르신 생일상 차리기’, ‘반찬나누기 사업’의 추진 실적를 비롯해 4분기에 시행 예정인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눔사업’,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재위촉에 따른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이우일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올 한해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역보호체계가 한층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보장 실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생일상 차리기, 오월愛 효도해, 어르신 정리정돈 사업, 행복채움주거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 복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는데 노력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19일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총무민원과, 환동해전략기획단 포함)과 메타AI과학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을 끝으로 소관 8개 실국 및 6개 출연기관에 대한 총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가 모두 종료됐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경제 현안부터 미래산업 분야까지 도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그동안 간과되어 온 각종 구조적 문제와 개선 과제를 면밀히 들춰냈다. 이날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대응 전략의 미흡함과 환동해지역본부의 조직 역량 강화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또한, 메타AI과학국에 대해서는 전략산업 대응과 인력양성 사업의 실효성 부족, 메타버스 사업의 성과 없는 지속 등이 지적받았다. 아울러 재위탁 남용과 영남대–TP 토지 임대 논란 등 기관 운영 전반에서 ‘관리부실’이 부각되었다. 먼저 에너지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영농형 태양광 연계 RE100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계획에 대해, 농사용 토지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것은, 일조량 문제, 설치 비용 문제, 농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전주 55.1㎞ 구간이 이달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전주 구간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55.1㎞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총 사업비 2조7424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동서 3축 새만금포항 전체 구간(311㎞) 중 65%인 201㎞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전북권의 4개 주요 고속도로(서해안선, 호남선,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와 직접 연결돼 전북지역 핵심 교통망 구축을 통한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제시 진봉면에서 완주군 상관면까지 이동시간은 약 43분이 단축(76분→33분, 약57% 감소)되고, 주행거리는 약 8㎞ 단축(62.8㎞→55.1㎞, 약 12% 감소)되는 등 차량 운행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 등 연간 2018억원의 경제적 편익도 예상된다. 국토부는 새만금 포항 고속도로의 개통식을 이달 21일 오후 2시 김제휴게소(새만금방향)에서 개최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남 신안군 해상 무인도에 대형 여객선이 좌초된 사고와 관련, 초기 수사에서 당시 운항 책임자가 휴대전화를 보느라 제때 변침을 하지 못한 과실이 드러났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좌초 사고가 난 퀸제누비아2호 항해사 등 운항 책임자를 상대로 한 조사를 통해 운항상 과실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사고 직전 제때 여객선이 방향 변경(변침)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휴대전화를 보고 있느라 자동항법장치로 전환한 탓으로 보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당 선원은 최초 진술에서는 '변침이 뒤늦게 됐다. (방향)타가 먹히지(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승객 구조가 끝난 직후 진행한 1차 육안 감식 결과를 토대로 해경이 추궁하자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휴대전화를 압수·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다. 사고 직전 휴대전화로 무엇을 하고 있었고, 사고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서다. 사고 해역은 장산도와 족도 등 여러 무인도 사이 비좁은 수로다. 남쪽에는 족도를 포함, 작은 바위섬과 암초(여)가 다수 분포해 있어 대형 여객선 운항 시에는 자동항법 장치를 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