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일본 언론은 한국과 미국 기업의 잇따른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을 바라보며 자국 세력이 따돌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전기차 배터리, 잇따른 한미 연합과 일본세력의 '지반침하(地盤沈下·지반이 가라앉는 현상)'"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SK이노베이션과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의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소식을 보도했다. 특히 신문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부분에서 "한국 메이커의 존재감이 높아지면 일본 부품·소재 메이커가 공급망에서 따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은 포드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JV)인 '블루오벌에스케이(BlueOvalSK)'를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2025년 전후부터 미국에서 연간 약 6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등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합작법인은 약 6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닛케이는 이외에도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2019년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회사 L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지난해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에서 증여 거래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합부동산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주택 처분보다는 증여를 선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21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주택시장에서 증여 증가 현상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총 주택 증여 거래량은 15만2427건으로 최저 매매 거래량을 보인 2010년과 비교해 284%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총 주택 매매 거래량은 202만1865건이며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한 해인 2012년에 비해 201% 확대됐다. 전체 거래에서 증여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2020년 6월까지 평균 증여 거래 비중은 6.87%였으나 6·17 대책 이후 이 수치는 8.75%까지 확대됐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월평균 증여 거래는 1만45건이었고, 7월 이후에는 1만4448건으로 43%가 급증했다. 보고서는 6·17 대책 이후 증여 거래가 더 활발해졌다는 다른 근거도 제시했다. 지역별 변이계수를 보면 세종(7.97), 경남(6.06), 울산(4.00), 부산(3.85) 순으로 높았는데, 이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에 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사후관리하고 있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확산시킨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 업체 등을 국산김치 사용 업체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 도가 이 제도를 확산하는 것은 외식·급식업체 등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게 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높이고 국산김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만들어져 수입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가 국민불신을 받으면서 국산김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신청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1107호 김치협회 담당자, attain23@hanmail.net 5월 말부터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내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전체 매출액이 내년 1804억 달러(약 204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다고 예상했다. 이는 기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최대 매출이었던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있었던 2018년 1633억 달러(약 185조원)를 훌쩍 넘는 수치다. 코로나19 타격으로 반도체 시장이 하락국면에 진입하했으나 올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IC인사이츠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D램 가격의 빠른 상승세로 작년 대비 23% 증가한 1552억 달러(약 175조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는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글로벌 메모리 매출액이 2023년에는 2196억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매출 기준 D램이 56%, 낸드플래시가 4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IT 기기 판매량 확대와 클라우드용 데이터 서버 증설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올해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주식 21만2500주를 매도해 11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한진칼 주식 21만2500주를 매도했다. 이에 조 전 부사장의 한진칼 지분율은 지난해 12월 5.79%에서 5.43%로 낮아졌다. 조 전 부사장의 한진칼 주식 매도는 고(故) 조양호 전 회장 지분 상속에 따른 상속세 납부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고모인 조현숙씨는 한진칼 주식 3만7901주를 전량 매도해 20억원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해외재산 상속세 납부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원태 회장의 특별관계자는 9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3개월여만에 상승 전환하자 관련 투자 상품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금값은 미국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커지자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상황이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7분 기준 금 가격은 1g당 6만8248원으로 전일 대비 424원(0.63%) 올랐다. 금값는 작년 하반기 주식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다 최근에는 증시 조정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 달러 약세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에 다시 주목함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있다. 금 시세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관련 투자 상품인 골드바와 금 통장 등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산가들은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금 관련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통상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등 불확실성이 높을 때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수요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골드바 판매액과 금 통장 잔액도 최근 금값의 흐름과 같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추세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4월 말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6480억원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1일 오전 51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9분 기준 비트코인은 5179만1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밤 5280만원선까지 회복했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또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선 5180만2000원에 거래됐다. 중국에 이어 미국이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를 이용한 세금 탈루 방지 대책을 내놨다.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1만달러(약 1100만원)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는 반드시 국세청(IRS)에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현금거래와 마찬가지로 1만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을 수령하는 기업체들도 신고해야 한다"고 알렸다. 암호화폐,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결제서비스 계좌 등이 모두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이더리움은 350만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351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밤 370만원선까지 회복했다가 다소 내렸다. 업비트에선 352만원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오름세다.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빗썸에서 507.1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전 408.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9일 현지시각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인 창덕궁을 관람·체험할 수 있는 앱 '창덕아리랑'이 제 21회 웨비 어워드의 문화·예술·이벤트 앱 분야에서 최고상인 '웨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증강현실(AR) 최고 활용 앱 분야에서 상위 5'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이다. 웹사이트, 광고, 모바일, 소셜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60여개 국가에서 1만3000개 이상의 출품작이 경쟁하는 등 시상의 권위와 대중적 인기가 높아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에 수상한 SKT의 창덕아리랑은 지난해 문화재청·구글코리아와 함께 AR을 통해 창덕궁을 직접 체험,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 AR 앱 서비스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어린이 등 누구나 어디서든 유네스코 창덕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재 관람의 장벽을 낮춘 점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고 SKT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모한 'MEC 기반 5G 공공부문 선도사업'에 광주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선정됐다. MEC(Mobile Edge Computing·모바일엣지컴퓨팅)은 데이터를 중앙저장장치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술로 데이터의 처리단계가 단축됨에 따라 특정 서비스의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산업 육성의 핵심기술이다. 이 사업은 5·18기념문화센터가 있는 5·18기념공원에 국비 등 78억 원을 투입해 MECFMF 활용한 지능형 공원관리시스템을 도입·구축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5·18기념문화센터에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발열감지 등 방역 예방을 위한 지능형 로봇, 복합 IoT센서가 장착돼 대기환경정보와 CCTV 관제를 수행하는 스마트폴, 다채로운 시각효과를 제공하는 미디어월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중 지능형 실내로봇은 방문객 발열과 화재 감시를 포함해 방문객이 쓰러지는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AI 영상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더불어 양방향 통신서비스로 현장상황에 대처하는 등 실시간으로 MEC 기술을 체감할 수
◇캐피탈마켓부문 ▲부문장(전무) 나윤수 ◇캐피탈마켓부문 CM본부 ▲본부장(상무) 김승태 ▲팀장(이사) 김재동 ◇캐피탈마켓부문 SF본부 ▲본부장(상무) 윤정수 ▲차장 황영민
◇5급 승진 ▲기획예산실 장대근 ▲일자리경제과 최윤홍 ▲해양수산과 장현용 ▲매화면 남기동 ▲울진군의료원 파견 김영동 ▲건설과 이상직 ▲미래농정과 장신중 ◇지도관 승진 ▲농업기술센터 김차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지방대·전문대 중심으로 미달 사태가 심화되자 교육부가 중상위권 대학에 대해서는 국고 지원을 연계해 정원 감축을 유도하고, 하위권은 '삼진아웃' 제도로 퇴출하는 투트랙 전략을 사용하기로 했다.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나 외국인 유학생을 주로 선발하던 정원 외 전형 모집인원은 정원 내 전형으로 흡수하고, 학부 정원을 줄여 대학원 정원이나 평생학습과정 정원을 늘리도록 유도한다. 교육부는 오는 10월 발표할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방향에 자세한 연계방식과 기준을 함께 담을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을 이같이 발표했다. 한계대학 삼진아웃 후 퇴출…청산 지원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전체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91.4%로, 전체 정원에서 4만586명이 미달됐다. 이 같은 미충원 비율은 지방대에 3만458명(75%), 전문대에 2만4190명(59.6%)이 집중됐다. 올해 수도권 4년제 대학의 충원율은 99.2%였지만 비수도권 4년제 대학은 92.2%였다. 수도권 전문대 충원율은 그보다 낮은 86.6%였으며, 비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협의회(구청장협의회)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서울구간 연결을 위한 자치구 공동 대응을 의결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구청장협의회 회장)은 20일 오후 1시10분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GTX-D 노선의 서울 연장에 대해 공감하고 정부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GTX-D 노선의 서울 연장에 대해 서울 몇몇 자치구에서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동·동작·구로·금천·관악·강서·마포·양천구 등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선의 문제, 경유 위치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모으기보다는 서울 연장에 대해 공감하는 선에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GTX-D 노선 연장을 요청한 9개 구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와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재산세 경감을 위한 공동 대응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구청장협의회는 ▲여당에서 부동산세 경감과 관련한 논의 중 ▲각 자치구간 재산에 경감의 차이 ▲무주택 서민에 대한 배려 등을 사유로 재산세 경감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지난달 말부터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3월 검찰총장직 사퇴 후 '잠행'이 길어진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한 5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오른 10%로 다시 6주만에 두자릿수대를 회복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유승민 전 의원이 각 2%,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황교안 전 대표와 김부겸 국무총리가 각 1% 순이었다. '없음, 모름·무응답'은 30%로 집계됐다. 이재명 지사는 전주와 동일했으나, 윤석열 전 총장은 1%포인트 하락하며 20%대가 무너졌다. 격차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선두에 올라섰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1위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원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19%를 얻어 나경원 전 의원(16%), 주호영 전 원내대표(7%)를 앞질렀다. 김웅·홍문표 의원은 4%, 조경태·김은혜 의원은 2%, 신상진 전 의원과 윤영석 의원은 1%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32%는 '선호하는 당 대표 후보가 없다'라고 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지지정당 없음'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각각 22%, 13%를 기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2%로 이 전 최고위원을 9%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