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국산 김치만 먹어요"…제주,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사후관리하고 있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확산시킨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 업체 등을 국산김치 사용 업체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

도가 이 제도를 확산하는 것은 외식·급식업체 등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게 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높이고 국산김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만들어져 수입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가 국민불신을 받으면서 국산김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신청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1107호 김치협회 담당자, attain23@hanmail.net

5월 말부터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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