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새 주인을 맞은 남양유업이 경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 전날인 지난달 26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별도로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에 집행임원제도를 도입, 이사회 감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우유·분유에 의존하고 있는데, 출산율 감소 등이 지속 돼 사업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1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기획마케팅·영업본부, 전산보안팀을 총괄하는 수석본부장 직제를 신설했다. 미래전략·경영지원본부는 대표이사 직속 체제로 유지한다. 신임 수석본부장은 김승언 전 기획마케팅본부장이 맡는다. 김 수석본부장은 생산전략본부장 겸 건강한사람들 대표를 역임했으며 기획본부장, 기획마케팅본부장을 거쳤다. 조직개편과 함께 상무보로 승진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월 정기인사 이후 3개월 만에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대표이사가 관리하던 주력 부서를 분리해 독립성을 보장하고, 오너일가 위주 조직 문화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김 수석본부장이 남양에서 오래 근무한 '남양맨'인 만큼, 한앤컴퍼니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남양유업은 4월13일 '불가리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새벽배송에 이어 당일배송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유통업계의 배송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11번가는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비스 오픈 이후 일주일 동안 안정화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오늘주문 오늘도착' 상품은 11번가 파주 물류센터에 입고된 판매자 위탁 상품과 일부 11번가 직매입 상품들 중에 고객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 위주로 선별했다. 주로 게임기,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음향기기와 같은 디지털 제품과 생필품,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당일 배송이 가능한 전체 130여개 상품 후보군에서 매일 2~4개씩 엄선된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배송가능 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고양, 남양주, 구리, 광명, 성남, 수원, 용인시 일부지역이다. 배송 가능지역 내 주문은 주문 당일 도착하고, 가능지역 외 주문은 당일 발송돼 다음날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당일 배송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SLX택배와 손잡았다. SLX택배는 수도권 지역에서 새벽배송부터 당일배송까지 빠른 물류서비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유산 1500억원이 장학사업과 박물관 건립비 등에 쓰인다. 1일 재계에 따르면 KCC그룹은 정 명예회장의 1500억 유산과 장남 정몽진 회장의 500억원 상당 사재를 합친 총 2000억원을 민족사관고등학교 장학금과 소리박물관 건립 등에 사용된다. 정몽진 회장은 부친인 정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유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이 개인으로 소유했던 100억원 규모의 현대중공업 주식은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측은 2024년까지 매년 25억원 규모로 4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 명예회장이 남긴 KCC지분 5.05%와 KCC글라스 지분 5.41% 중 KCC지분 3%는 서전문화재단을 통해 음향기기 전문 박물관인 소리박물관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총 14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그 외 남은 KCC 2% 지분 등은 정몽진 회장과 3남 정몽열 KCC건설 회장이 각각 1%씩 상속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KCC글라스 지분 5.41%는 차남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상속받는다. 정몽진 회장은 500억원 규모 소장품과 토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올해 3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18%로 전분기말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1일 '2021년 3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했다. 같은 기간 대출채권 연체율은 가계대출이 0.34%, 기업대출이 0.11%로 집계됐다.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55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조1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1조8000억원, 그리고 기업대출은 4000억원 증가했다.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17%으로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0.16%, 기업대출은 0.17%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은행 및 금융지주에 대한 배당 제한 조치가 6월 말 종료되는 가운데 추가 연장 가능성이 적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하반기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은행 및 금융지주에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제한하라고 했던 권고 효력은 다음달 30일 만료된다. 앞서 금융위는 코로나19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에 배당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금융지주사들은 배당성향을 20% 수준으로 결정했다. 배당 제한 권고가 다음달 종료되면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공격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금융지주사들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 배당 확대 등을 주요 안건으로 올리고 이를 통과시킨 바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6월 이후를 기점으로 주주친화적인 자본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올해 주총에서 분기·반기배당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정관에는 이미 (분기배당이 가능하도록) 허용돼 있다. 특히 최근에 금융주에 대한 안정적인 배당을 기대하는 주주들이 점점 많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일 소폭 반등해 430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더리움도 반등세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8분께 개당 435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0.17% 오른 수준이다. 업비트 기준으로는 4357만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30일 한때 4051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연이어 반등하더니 이날 최고 4400만원대까지 올랐다. 이날 4324만5000원에 출발한 비트코인은 오전 1시께 4415만9000원까지 오르더니 이후에는 4300만원 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검은수요일이라 불리는 지난달 19일 급락한 뒤 오르내리며 반등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전 고점 대비 반토막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14일 8148만7000원을 기록했던 것이 역대 최고치다. 암호화폐 2위이자 대표적인 알트코인인 이더리움도 반등세다. 빗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개당 3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0.87% 올랐다. 이더리움은 이날 311만7000원에 출발한 뒤 310만원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30일 한때 29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 기술이 수술과 같은 의료 분야 교육에 도입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던 해외 의료진은 물론 실습이 중요한 의대생들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환자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3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ASCVTS)의 29차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아시아흉강경수술교육단(ATEP)’은 확장현실(XR)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제 6차 아웃리치 프로그램(ATEP 6th Outreach Program)’을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 프로그램에는 아시아 각국 흉부외과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ATEP는 지난 2012년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대만·싱가포르·태국·인도 등 아시아 지역 전역에 흉강경 수술 기법을 전파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연구실에서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해 가상의 환경에서 수술실을 체험했다. 최근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통해 HMD 뿐만 아니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비대면 무인 주류 판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3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주류 자동판매기를 통한 비대면 주류 판매의 실증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현행법 상 주류는 판매 면허가 있는 장소에서 대면을 통해 구매자의 신분을 확인 후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일반 음식점'에 한정해 성인 인증 기술을 갖춘 주류 자동판매기 설치를 허용했고, 이번에 '편의점 및 슈퍼마켓'으로 설치 허용이 확대된 것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의 키오스크와 벤딩머신을 결합한 스파로스 스마트벤딩머신(Spharos Smart Vending machine)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스파로스 스마트선반(Spharos Smart Shelf)을 통해 일반 음식점을 중심으로 비대면 방식의 주류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샌드박스 승인으로 우선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에 50개점을 확대하고 추후 논의를 통해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샌드박스 승인으로 신분증 도용 등을 통한 미성년자 주류 구입 방지 효과는 물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 김 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했다. 지난 3일 김 총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지 28일 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여야 합의 없이 '야당 패싱'으로 임명한 32번째 장관급 인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기한인 지난 26일 당시 후보자 신분인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그러나 여야 위원들이 정치적 중립성 및 전관예우 논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청문회가 파행됐고,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했다. 이튿날인 27일 문 대통령은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31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청문보고서 채택에 앞서 청문회를 재개해야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단독으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김 총장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암호화폐 가격이 고점 대비 반토막난 가운데 비트코인을 사들인 글로벌 기업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는 테슬라 순으로 비트코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31일 SK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세계에서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은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다. 이날 기준 비트코인 9만2079개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해 8월부터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당시 보유하던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며 이후 추가로 구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업계에서는 인플레이션으로 달러 가치가 폭락할 것으로 보고 회사 자산 중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한 것으로 봤다. 시가총액 대비 비트코인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앞서 비트코인이 5000만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본격화하던 지난 18일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 229개를 개당 평균 4만3663달러에 추가로 구매했다"라고 알렸다. 지난 2월에도 10억 달러 규모로 매수했다. 마이크로스
◇인사 ▲진료부원장 김병관 ▲행정처장 최재철 ▲분당서울대병원장 백남종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정승용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수웅 ▲의료혁신실장 박도중 ▲대외협력실장 이유진 ▲강남센터 부원장 박경우
◇과장급 전보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 이중기 ▲수도권정책과장 이재평 ▲자동차운영보험과장 김은정 ▲버스정책과장 장구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요금과장 박정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찰이 유사수신 행위 의혹이 불거진 암호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관련 피해금액이 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장은 31일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브이글로벌 사기 사건 진행 상황과 관련한 질의에 "현재까지 피해자가 약 6만9000명이며, 피해금액은 3조8500억원 수준으로 확인했다"며 "피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고, 압수물 분석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 본부장은 또 "피해 회복을 위해 2400억원 상당을 기소전 몰수보전했다"며 "피의자는 60여명을 입건했고, 속도감 있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브이글로벌은 불법 피라미드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판매해 유사수신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을 중심으로 진행된 수사는 최근 전국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 본부장은 사업가 골프 접대 의혹으로 자체 수사의뢰된 경찰 간부 2명과 관련해 "제식구 감싸기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골프접대 의혹이 불거진 A총경과 B경정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수사의뢰했다. 이 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봐주기 수사' 의혹을 받는 서초경찰서 간부를 소환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동언)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A경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A경감은 이 차관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관인 B경사가 소속된 형사팀의 팀장이다. 검찰은 A경감을 상대로 사건 처리 과정에서 청탁·외압 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차관은 변호사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초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됐다. 당시 택시기사는 목적지에 도착해 술에 취해 잠든 상태였던 이 차관을 깨우자 이 차관이 욕을 하며 멱살을 잡았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최초로 신고를 접수한 서초경찰서는 택시기사가 처벌 불원서를 제출했고 단순폭행죄의 경우 반의사불벌죄인 점 등을 들어 이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고발장 제출로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경찰이 당시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확인하고도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또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최근 이 차관의 폭행 신고가 접수된 이후 당시 변호사였던 그가 공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1회만 참여해도 8명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에 포함하지 않는다. 백신을 맞은 사람을 포함해 더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1단계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26일 방대본이 발표한 이번 방안은 오는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돕고 예방접종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경우 모두 1인당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6월부터 1차 이상 접종자는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현행 거리두기 기준으로 조부모 2인이 접종을 받은 가족의 경우 총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 가족 내 접종자가 많을 수록 모일 수 있는 사람 수도 더 많아진다. 단, 1차 접종자는 백신을 맞은 후 14일이 지난 사람, 예방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경우를 말한다. 정부는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