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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상영 KCC명예회장 1500억 유산 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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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유산 1500억원이 장학사업과 박물관 건립비 등에 쓰인다.

1일 재계에 따르면 KCC그룹은 정 명예회장의 1500억 유산과 장남 정몽진 회장의 500억원 상당 사재를 합친 총 2000억원을 민족사관고등학교 장학금과 소리박물관 건립 등에 사용된다.

정몽진 회장은 부친인 정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유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이 개인으로 소유했던 100억원 규모의 현대중공업 주식은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측은 2024년까지 매년 25억원 규모로 4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 명예회장이 남긴 KCC지분 5.05%와 KCC글라스 지분 5.41% 중 KCC지분 3%는 서전문화재단을 통해 음향기기 전문 박물관인 소리박물관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총 14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그 외 남은 KCC 2% 지분 등은 정몽진 회장과 3남 정몽열 KCC건설 회장이 각각 1%씩 상속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KCC글라스 지분 5.41%는 차남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상속받는다.

정몽진 회장은 500억원 규모 소장품과 토지를 서전문화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고 정상영 명예회장은 올해 1월 84세로 세상을 떠났다.정상영 명예회장은 1958년 창업해 재계 서열 33위인 KCC그룹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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