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18일 전 거래일(512.74)보다 2.48포인트(0.48%) 오른 515.22에 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로템이 1300억원 규모의 미얀마 폐기물 발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18일 외신과 현대로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미얀마 현지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양곤에 2016년까지 친환경 폐기물 발전소 2기를 건립할 예정이다.발전소는 매일 평균 300t 분량의 폐기물을 소각, 17.4㎿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이는 양곤 4만6000여 가구의 하루 전력 소모량이다.완공시기는 2014년 하빈기 예정이다. 이번 발전소 사업에서 현대로템은 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각종 설비를 납품하고 현지업체들은 향후 18년간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 재도약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강덕수 ㈜STX 회장은 지난 16일 청계산 이수봉 정상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며 임직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STX는 전 임직원들과 함께 '동심합력(同心合力) 위기를 기회로!'를 주제로 청계산을 오르는 산행 행사를 가졌다.STX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는 장이였다"며 "전문무역상사로서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TX는 ▲에너지 사업(석탄∙석유) ▲원자재 수출입(철강∙비철) ▲기계엔진(기계플랜트∙엔진영업) ▲해운물류 서비스(물류∙SP)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나가고 있다.STX는 독자 생존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는 27일 예정된 사채권자집회에서 만기연장∙금리조정∙출자전환 등에 대한 사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 채권단 자율협약 MOU 체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송도 아울렛 등 건립 추진 보도에 대해 "계열사인 현대송도개발이 지난 10월에 취득한 토지에 아울렛 등의 출점을 준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투자금액, 오픈시기 등은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윌비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6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5억4400만원으로 10.40% 감소, 당기순이익은 -18억4300만원으로 적자전환.▲월비스,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 소각 예정금액은 8억8900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1일.▲세명전기공업,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도권 고속철도 금구류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6억7254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4.3%.▲하나금융지주, 자회사 하나SK카드와 한국외한은행 카드본부와의 합병설에 관한 진행 상황에 대해 "추가적인 시너지 창출방안을 검토한 바 있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행시기 및 방안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안내.▲STX팬오션,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결정에 의해 회생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는 22일 당사의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가 있을 예정"이라고 답변.▲한양
○…신라호텔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가 19~22일 세계적인 와이너리 레스토랑 셰프가 즉석에서 만드는 메뉴와 토스카나 와이너리를 재현한다. 야외 디저트 공간인 ‘더 파크’를 즐길 수 있고,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최고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은은한 장미향이 느껴지는 디저트 스파클링 와인 ‘반피 로사 리갈’을 비롯해 와인과 마리아주를 이루는 달콤한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반피 와인 테이스팅 코스’를 추가 주문하면 ‘쿰 라우드’, ‘키안티 클라시코’, ‘르 리메’도 맛볼 수 있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엔터테인먼트 바 그랑아Ⅱ가 월~토요일 오후 6~9시 프렌치 와인과 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그랑아 해피아워’를 선보인다. 셰프 특선 전채 요리 뷔페가 함께 제공되며 라이브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다. 3만8000원.○…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가 21일부터 약 한달 동안 다양한 프랑스 와인과 테이블34 대표 프렌치 셰프 베르트랑 콤베가 준비한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원더아워 인 프렌치 마켓을 연다. 호텔 바텐더가 만든 3가지 기본 칵테일에 추가로 오늘의 칵테일을 선정, 총 4가지 칵테일을 제공한다. 1인 4만원. 프리미엄
금융지주들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 연계형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지나치게 은행으로 쏠린 포트폴리오를 수정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비(非)은행 부문을 키워 수익을 다변화해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그룹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그룹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은행이 쌓아놓은 영업망과 시스템을 다른 계열사가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업권의 장벽을 넘어 금융그룹 차원의 성장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농협 보험사, 시너지 극대화로 점유율 확대농협의 경우 신경(信經)분리와 함께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이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농협 단위조합을 포함한 전국 5천여개의 막강한 영업망을 통해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농협생명은 이런 장점을 살려 급격하게 규모를 늘려나가기 시작했다.올 8월까지 유입된 생보업계 초회보험료 4조2014억원 중 34.2%인 1조4391억원은 농협생명의 실적이다. 지난해 3월만 해도 이 비중은 3.3%에 불과했다.이는 업계에서 1, 2위를 달리는 삼성생명(22.7%)과 한화생명(11.0%)보다도 높은 수치다.농협손보의 약진도
생산자물가지수가 2년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5.33로 전월대비 0.4% 내렸다.2011년 2월(105.08) 이후 가장 낮다. 하락세는 9월에 이어 두 달째다.생산자물가는 지난 5월 전월대비 0.3% 내렸다가 6~7월(0%) 보합 양상을 띈 뒤 8월 0.3% 올랐다. 하지만 9월에 다시 0.1% 떨어졌었다.전년동월과 견주면 1.4% 내려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낙폭은 전월(-1.8%)보다 다소 축소됐다.농림수산품 값이 한 달 전보다 5.7% 내린 탓이다. 품목별로는 시금치(-72.5%)와 배추(-56.1%), 무(-40.0%), 고구마(-27.8%)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공산품도 석탄·석유제품(-2.7%)과 전기·전자기기(-0.9%), 화학제품(-0.1%) 하락 여파로 전월대비 0.4% 떨어졌다.반면 전력·가스및수도와 서비스는 전월대비 각 0.2%씩 올랐다.임수영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농산물이 풍작된데다 유가 하락에 원화 강세가 겹치면서 공산품 가격도 크게 떨어졌다"면서 "소비자물가는 생산자물가에 후행하기 때문에 저물가 기조는 이어질 듯 하
대한민국의 주택금융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국제주택금융포럼'이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민주택금융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택·금융시장, 거시경제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주택금융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주택금융 전문가는 물론, 국내 주요 연구기관, 금융·건설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미국·영국·일본에서 초청된 연사는 각각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 이후 미국 주택금융 정책의 변화와 시사점, 손익공유형(Equity Loan) 모기지 등 영국의 자가소유촉진제도, 메자닌 금융을 활용한 일본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발제했다.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보스턴 컨설팅 그룹코리아 이병남 대표는 해외 주요국의 사례 등을 기초로 한국 서민 주택금융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성장 둔화와 주택시장 장기침체로 개발이익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집값 상승 기대에 기댄 민간부문의 값싼 전세 공급과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등 과거와 같은 메커니즘은 더는 작동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하며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으로, 취약계층으로
중소기업이 DDoS공격(분산서비스거부공격:Distribute Denial of Service)에 대한 공격 탐지·방어기술 관련 분야 특허출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DDoS공격에 대해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DDoS 공격'이란 수십 대에서 많게는 수백만 대의 좀비 PC를 특정 웹사이트에 동시에 접속시킴으로써 단시간 내에 과부하를 일으켜 일시에 서버를 서비스 불능 상태에 놓이게 하는 크래킹의 일종을 말한다.'크래킹'은 해킹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로, 불법적 접근을 통해 다른 사람의 컴퓨터 시스템이나 통신망을 파괴하는 행위를 말한다.17일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DDoS 공격 탐지·방어 기술에 대한 내국인의 출원은 지난 2001년 이후 2013년 8월까지 총 213건으로 나타났다.출원 경향을 보면 지난 2001년 3건을 시작으로 매년 10여건 내외로 출원되다가 2009년에 49건을 정점으로,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 중에서 중소기업 출원비율은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평균 51%를 유지하고 있어 이 분야에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설비투자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작은 수의
KT 이사회가 이석채 전 회장 사퇴에 따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초까지 CEO 추천을 마무리할 전망이다.이르면 12월 중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크리스마스 전에 CEO를 정식 선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KT는 오는 18일 서울 서초동 KT올레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논의한다.이날 이사회가 끝나면 일주일 후인 25일께 CEO 추천위원회가 처음으로 공식 출범한다. CEO 추천위원회는 정관에 따라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다.사내이사로는 표현명 텔레콤컨버전스(TC)부문장(회장 직무대행)이나 김일영 그룹 코퍼레이트센터장(사장) 중 한 명이 들어간다.표 사장은 현재 KT 사장 후보로 거론되기 있어 이번 추천위원회에는 김일영 사장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CEO 추천위원회에 사내이사로 들어가면 회장 후보로 출마할 수 없는 KT 정관 때문이다.CEO추천위원회에서는 회장 후보 선정방식을 공개 모집으로 할지 단독 후보 추천으로 할지 등의 절차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공개모집의 경우 투명성이라는 명분은 있지만, 최종 선정까지 낙하산 논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단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정부3.0'을 공유·확산하고 관세행정의 투명성 확보·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사전정보 공개대상을 현재 71개에서 127개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사전정보공개'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구인의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공개의 구체적인 범위·주기·방법 등을 미리 정해 공표하는 제도다.그 동안 정보공개가 국민인 '수요자의 입장' 보다는 '공급자의 입장'에서 제공됐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번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보 위주로 발굴, 공개하기로 했다.공개대상을 분야별로 보면 해외 이사화물 자동차 통관 때 예상세액 조회·인터넷 전자상거래 수입통관 절차·수의계약 현황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보', 무역경기 확산지수·무역경기 순환시계·그림으로 보는 수출입 통계 등 '기업경영 지원을 위한 무역통계 정보' 등이다.또 협정별·산업별 FTA 활용 모델자료, EU회원국가별 인증 수출자번호 체계·수출입물품 FTA특혜적용 절차 등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보' 등 총 56종이다.이번 공표 확대되는 대상정보는 품질 개선을 위해 학계·연구원 등 20인으로 구성된 '관세청 정보공개 모니터단'의 자문을 받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해 가장 많은 국민이 방문한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등산로 안내판 등 산림 내 시설물에 '국가지점번호'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18일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산림·해양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써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될 수 있다.최근 등산·산림휴양 등 산림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규태 기획조정관은 "안전행정부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 산악사고 발생 때 인명구조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2014부터 본격적으로 산림분야 국가지점번호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림분야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대상사업은 사방댐, 산불감시CCTV, 등산로, 트레킹 길, 임도에 설치된 이정표.안내판 등이다.아울러 "즐거운 등산을 위해서 사전에 날씨나 등산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에 알맞은 복장·장비 준비와 자기 능력에 맞는 등산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8일~22일 '환경산업 실증화 연구단지 조성사업' 등 55건 약 603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 기간 집행되는 입찰은 대한체육회 수요 '환경산업 실증화 연구단지 조성사업' 등 9건을 제외하고는 46건 모두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전체의 약 37%인 2264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입찰 공사는 29건, 739억원이다.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7건 3137억원(이 중 1525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부산광역시 3205억원, 인천광역시 1335억원, 경상북도 911억원, 경기도 168억원, 그 밖의 지역이 420억원이다.규모별 발주량은 이번 기간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70%가 대형공사로, 일괄입찰로 집행되는 1335억원 상당의 '환경산업 실증화 연구단지 조성사업'이다.또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1198억원 상당의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1~2단계)일반산업단지조성공사(9공구)', 604억원 상당의 '부산신항배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국·중국·EU·일본 등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대상국에 진출하는 국민과 기업의 해당국 지재권 제도·동향 파악과 지재권 국제 분쟁 예방·해결 등 지원 방안 논의을 위해 '주요국 지재권 동향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출원인·변리사·기업의 지재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중국·EU·일본·제네바·미얀마 주재관과 파견관들이 직접 참여 ▲미국 지재권 정책·동향 ▲EU의 특허제도 통합 ▲세계지식재산기구 동향·주요 이슈 ▲일본의 지재권 정책 동향 ▲ 중국의 지재권 정책 동향·보호 방안 ▲미얀마의 지식재산권 제도 등 주요국의 지식재산 제도 변화·정책동향을 설명한다.또 참석자들과 함께 외국 진출 기업의 국제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박건수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정부 3.0 시대를 맞아 특허청이 가진 주요국 지재권 정보를 개방하고 이를 민간 전문가와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지재권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한편 1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요국 지재권 정책 동향 분석·관련 정책 제언 등에 관한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8일부터 5일간 정부대전청사에서 선진 5개 특허청 IP5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9차 IP5 특허분류 실무그룹(WG1)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유럽 특허청의 전문가 25명이 참석, 특허분류체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양대 특허분류체계인 일본 특허분류 FI(File Index)와 미·유럽 특허분류 CPC(Cooperative Patent Classification)의 조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국제 표준격인 국제특허분류 IPC(International Patent Classification) 개정에도 반영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특허분류'란 특허문헌을 손쉽게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를 기술 특징에 따라 구분하는 분류체계로, 정확하고 빠른 특허심사와 특허정보 활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기술 트렌드 변화에 맞춰 매년 특허분류들을 개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선진 5개청의 특허분류 전문가들이 모이는 회의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주최하는 의장국으로, 회의 의제 선정, 특허분류 개정안 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