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RT 운영사 SR은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를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100%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9월 17~22일 6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의 승차권이다. SR은 방역 강화를 위해 창측 좌석을 우선 발매한다. 미판매된 복도측 좌석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방역 상황에 따라 추후 판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입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경로고객과 장애인 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체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한다. 이에 따라 예매 첫날인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온라인 홈페이지(etk.srail.kr)와 전화 예매를 통한 우선 예매가 진행된다. 7일 이뤄지는 온라인 우선예매는 SR 회원 중 만 65세 이상 경로고객과 사전접수에 참여한 장애인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이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로·장애인을 위한 전화예매는 선착순 500명까지 가능하다. 경로·장애인 전화접수는 보호자 동반을 감안해 편도 1회당 3매, 왕복 최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우리나라 구직급여 하한액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고 수준으로, 지나치게 높은 구직급여 하한액이 구직활동을 저해하는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발표한 '우리나라 구직급여 상·하한액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우리 구직급여 하한액은 OECD 최고 수준이고 하한액 수급자가 80%를 넘는 비정상적 수급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나치게 높은 구직급여 하한액은 구직활동 저해 등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고, 하한액이 최저임금에 연동돼 있어 기금 재정건정성 훼손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평균임금 대비 구직급여 하한액 비율은 우리나라(42%)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한액 비율은 우리나라(42%)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2018년 기준)에 속했다. 우리나라 구직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에 연동된 반면, 상한액은 정액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돼 오다가 2018~2019년 대폭 상승했다. 상한액 대비 하한액 비율도 증가해 왔다. 구직급여 하한액이 최저임금에 연동돼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지속 인상됨에 따라 하한액도 지속 상승했다. 이로 인해 구직급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30일 시작되는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으로 61만1000개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원이 지원된다. 지난 17일 시작된 1차 신속지급 대상 133만4000개사에 61만1000개사가 추가됨으로써 지금까지 지원대상은 모두 194만5000개사다. 1인당 40만~2000만원씩 차등 지원을 받는다. 당초 예상했던 지원대상은 178만개사였으나 매출감소 기준 등 지원요건을 폭넓게 적용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지원을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추가된 업체는 집합금지 이행 2만9000개, 영업제한 이행 18만2000개, 경영위기업종 40만개사다. 영업제한과 경영위기업종은 매출이 감소한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희망회복자금에서는 매출 감소 판단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정부는 확대된 기준에 따라 신고매출액 또는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통해 매출감소를 판단했다. 40만9000개사가 2차 신속지급에 포함됐다. 특히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반기별 신고매출액 부재로 지원받지 못했던 간이과세자·면세사업자 중 18만3000개 사업체가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활용한 매출감소 비교를 통해 지원된다. 희망회복자금은 올해 6월말까지 개업한 사업체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네이버, 카카오,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안내문, 고지서 등 행정 정보를 원하는 앱서비스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를 통해 이용하고자하는 경우에는 네이버앱 혹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중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내달 5일에 네이버앱에서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역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갖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알림의 종류를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부가 2·4공급대책 발표 당시 예고했던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로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수도권 7곳과 지방권에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등 3곳 등 총 10곳을 확정했다. 이중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진안은 신도시 규모의 택지로 개발해 각각 4만1000가구, 2만9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 10곳을 발표했다. 입지는 신도시 규모 택지(330만㎡ 이상)인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등 2곳, 중규모 택지 인 (100만㎡ 이상)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2곳, 소규모 택지(100만㎡ 이하)인 남양주 진건, 양주 장흥, 구리 교문,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세종 연기 등 6곳이다. 이들 10개 신규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총 14만 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 2월4일 국토부가 내놓은 '공공주도 3080플러스 대도시권 주태공급 획기적 확대방안'(2·4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다. 국토부는 당시 전국에 26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뒤 광명·시흥 신도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MM 육상노조가 오늘 오전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파업 여부가 이들의 결정에 달렸다. 31일 오후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끝내 수출선박을 멈추는 파업을 강행할 지 관심이다. 30일 HMM에 따르면 회사 사무직으로 구성된 육상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투표는 31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진행된다. 내일 오후에는 파업에 대한 최종 결정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분위기는 부결보다는 가결에 무게가 실린다. 임금 인상폭을 놓고 사측과 노조의 간극차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사측은 노조에 임금 8% 인상, 성과급 500%를 지급하는 최종안을 제시한 상태다. 반면 노조는 임금 25% 인상과 성과급 1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해상노조의 투표 결과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해상노조는 지난 22~23일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를 92.1%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했다. 지난 24일엔 육상노조와 함께 공동투쟁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따라서 육상노조 투표가 가결될 경우 공동파업에 돌입할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된다. 육상노조는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가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표준회의에서 2개 분과의 부의장에 선출됐다.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다. 삼성리서치의 송재연 연구원과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의 나렌 탕구두(Narendranath Durga Tangudu) 연구원은 3GPP의 SA4와 CT3 분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최다 의장석인 7석(의장 2명·부의장 5명)을 보유하게 됐다. SA4는 5G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과 XR(확장현실) 등의 실감형 미디어를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분과다. 송재연 연구원은 비디오 포맷과 전송을 개발하는 MPEG와 디지털 방송 표준을 개발하는 ATSC에서의 표준 활동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CT3는 5G 통신망과 외부망을 연결하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제정하는 분과다. 나렌 탕구두 연구원은 5G 망을 인터넷 사업자에 개방해 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표준 인터페이스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부의장에 선출됐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5G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4개국 간 무역협정(TA) 체결을 위한 7차 공식 협상이 9월3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우리 측에서는 이경식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대표단 60여명이 참여했다. 메르코수르 측은 파블로 세데르 우루과이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4개국 관계부처 대표단 100여명이 참여했다. 메르코수르는 남미 국가들의 관세동맹이다. 한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과 협상 중이다.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2018년 9월 첫 협상을 시작해 올해 6월까지 6차 협상이 진행됐다. 이번 7차 협상에서는 상품, 무역구제, 원산지, 서비스,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정부조달, 위생검역(SPS) 등 분과별 협상이 진행됐다. 산업부는 한-메르코수르 TA는 남미 신흥시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중남미 지역 내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봤다. 이경식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업계 간담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부가 내년 미래차, 반도체, 바이오 등 빅3 산업 육성에 올해보다 43% 늘어난 6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K-센서 연구개발(R&D) 사업, 전기차 배터리 무상수리 의무 기간 확대, 혁신형 바이오기업 육성 등을 통해 빠른 산업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재정·세제·금융·제도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반도체 기업이 3년 만에 매출 기준 세계 1위를 회복하고, 배터리 기업들의 흑자 전환, 바이오산업의 지난해 10대 수출 품목 진입 등 성과가 하나하나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빅3 산업 성장은 당장의 위기 극복, 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미래 우리 산업의 핵심 경쟁력,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차 정비 인프라 강화하고 전문인력 키우고정부는 미래차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배터리 등 무상 수리 의무 기간을 2년(4만km)에서 3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해외 현지의 코로나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올 2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 값이 1분기 만에 다시 증가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1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2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신용·체크, 직불카드사용액은 전분기(25억6100만 달러) 보다 31.7% 늘어난 33억7300만달러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서는 80% 늘어 1년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해외 씀씀이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해외 현지의 이동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여행 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구글 이동성 지수는 미국이 1분기 -16.1%에서 2분기 -1.6%로, 같은기간 영국이 30.8%에서 36.5%로 높아졌다. 국제수지 일반여행지급액은 올 1분기 30억8000만 달러에서 2분기 36억5000만 달러로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해외 현지의 이동제한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여행지출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카드 1장당 사용금액은 294달러로 전분기(228달러) 보다 28.9% 늘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76.5% 늘었다. 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의 잭슨홀 미팅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장의 우려보다 추가적인 금리 인상과 9월 미국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일정에 더 주목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3130선도 회복했다. 앞서 테이퍼링 우려에 지난 20일 3060.51까지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한 바 있다. 그랬던 코스피는 지난 26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한 차례 올리면서 주춤했다. 투자업계에서는 기준금리가 오랜 초저금리 기조 동결을 깨고 상승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아 여전히 1% 미만의 초저금리 상태란 점에 주목했다. 이에 당장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종우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를 연내 한 번 이상 더 올릴 텐데, 추가로 올릴 때 영향을 미치지 지금 이 정도의 소폭 인상으로는 시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봐야 한다"면서 "0.75%는 사실상 최저금리 상태라고 봐야하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미미하다"고 말했다. 당장에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한은의 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은행이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증권사들도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상향 검토에 들어갔다. 시장에선 증권가 이자율이 현재 연평균 7% 중후반대에서 향후 8%선까지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는 신용거래융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은 연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신용이자율은 ▲7일 이내 4.90% ▲15일 이내 7.50% ▲30일 이내 8.50% ▲60일 이내 9.50% 수준으로 올라간다. 60일을 초과하면 9.90%, 연체이자율은 연 9.95%에 달한다. 삼성증권 지점·은행연계 신용융자 이자율은 ▲7일 이하 4.9%, ▲15일 이하 7.0% ▲30일 이하 7.5% ▲60일 이하 7.9% ▲90일 이하 8.6% ▲90일 초과 9.3% 등으로 높아진다. 비대면 계좌는 기간별로 각각 0.6%포인트(p) 높은 이자율이 적용된다. NH투자증권 나무계좌의 경우 ▲1~7일 4.5%에서 ▲8~15일 7.2%로 올라간다. 16일 이상 금리는 9.3%에 이른다. 이처럼 증권가의 대출 이자는 은행이나 카드사 등 다른 금융권에 비해 현격히 높게 책정돼 있다. 개인투자자 신용거래융자 잔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에도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손해율 개선은 재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대면 영업채널의 영업환경 악화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산업이 저성장·저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는 제언도 나왔다. 보험연구원의 김세중 연구위원·김유미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과 보험산업 관련 활동성 변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생명보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3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손해보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2조6000억원 흑자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교통량과 의료이용 감소로 인한 손해율 개선이 보험영업이익 개선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3월에는 차량 운행량과 의료 이용량 모두 10% 가량 대폭 감소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최근 차량 운행량·의료 이용량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초기와 같은 큰 폭의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민감도가 낮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주말 동안 5800만원까지 오르다 5600만원대까지 내려간 비트코인이 30일 5700만원대를 회복했다. 30일 오전 8시38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5% 오른 5742만4000원이다. 업비트에서는 자정 대비 0.13% 상승한 5750만원다. 글로벌 가격은 5만달러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암호화폐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1% 오른 4만8994달러다. 현재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0.81% 하락한 수준이다. 국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비슷한 가격에서 흐름을 유지 중이다. 특히 금리인상 속도조절 소식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연내 시작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암호화폐 시세가 잠깐 반등하기도 했지만 추가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시가총액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가격대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0.60% 내린 378만2000원, 업비트에
◇교원 보직 ▲심사평가실장 황원민 ▲산부인과장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