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6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적절 태도 논란과 관련, "부적절 언행이 이번만이 아닌데 그 자리(장관)에 과연 적합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사고대책 논의 현장처럼 웃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웃고 있는 장관에 대해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심 최고위원은 또 "윤 장관이 어제 기름유출 사고 관련 당정협의에서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 어민이 2차 피해자라고 말했다니 황당하다"며 "GS칼텍스가 피해자라는 생각은 일반 국민들의 생각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국민과) 괴리 된 감각을 가지고 있다 보니 시도 때도 없이 잘 웃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심 최고위원은 또 유길재 통일부 장관이 제안한 통일박물관에 대해선 "통일 뒤에 해도 된다"며 "통일 박물관을 짓는다고 통일이 빨리 오는 게 아닌만큼 세금을 더 알뜰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 총선거 득표율 2% 미만 정당의 등록취소에 관한 정당법 조항을 위헌으로 결정함에 따라 현행법상 정당등록제도를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일 정가에 따르면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표한 '정당등록 취소규정에 대한 위헌결정과 입법과제' 보고서에서 "이번 위헌결정을 계기로 입법부는 정당등록제도나 유사명칭금지규정 뿐 아니라 정당법에서 규율하는 여러 가지 규제를 정당의 다양성·민주성·개방성·대표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함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입법조사처는 "현행 정당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야 정당으로 존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당등록요건도 다소 까다로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며 "1963년 정당법이 제정될 때 엄격한 정당등록제도가 도입돼 지금까지 유지됐지만 이는 정당제도를 협소하게 이해한 정당법 제정 당시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또 "민주주의의 모국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의 경우에도 2000년에 '정당, 선거 및 국민투표법'을 제정한 후에 정당등록제도를 규정했지만 선거참여와 관련해서만 등록을 실시하는 것이며 소수정당에 대해서는 오히려 등록요건을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입법조사처는 또 "군소정당의 난립으로 인한 폐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논의할 여·야·정협의체가 6일 본격 가동된다.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모임을 열고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기초연금 여·야·정협의체는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안종범·김현숙 의원이, 민주당은 장병완 정책위의장, 이목희 복지위 야당 간사, 김용익·김성주 의원이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가한다.여야는 기초연금과 관련해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2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하지만 입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정부안의 골자는 7월부터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매월 기초연금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다.새누리당은 7월부터 시행하기 위해서는 2월에는 입법을 마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연계하지 말고 20만원을 똑같이 줘야 한다고 맞불을 놓고 있다.김기현 정책위의장은 "기초연금법은 예산안과 함께 통과시켜야 할 예산세출부수법안"이라며 "올해 7월 실행을 위해 준비기간이 4개월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늦어도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고등법원장(4명)▲사법연수원장 박삼봉 ▲대전고법원장 박홍우 ▲광주고법원장 방극성 ▲특허법원장 강영호◇지방법원장(19명)▲서울가정법원장 최재형 ▲서울행정법원장 최완주 ▲서울동부지법원장 황한식 ▲서울북부지법원장 성백현 ▲서울서부지법원장 이기택 ▲의정부지법원장 여상훈 ▲인천지법원장 강형주 ▲수원지법원장 성낙송 ▲춘천지법원장 성기문 ▲대전지법원장 조인호 ▲청주지법원장 조경란 ▲대구지법원장 조해현 ▲울산지법원장 최상열 ▲창원지법원장 강민구 ▲광주지법원장 장병우 ▲전주지법원장 박형남 ▲제주지법원장 김창보 ▲부산가정법원장 최인석 ▲광주가정법원장 김재영◇고등법원 부장판사(7명)▲서울고법 이대경 유남석 곽종훈 지대운 최성준 ▲대구고법 사공영진 ▲부산고법 우성만◇퇴직(법원장, 3명)▲최병덕사법연수원장 ▲김병운 수원지법원장 ▲강신중 광주가정법원장◇고등법원 부장판사(47명)▲대법원수석재판연구관 홍승면 ▲대법원선임재판연구관 유해용 ▲사법연수원수석교수 김시철 ▲서울고법 김주현(수석) 한승 강영수 김상환 한창훈 김대웅 박정화 이은애 이창형 배광국 김우진 김형두 노태악 이종석 심준보 양현주 김인겸 성지용 ▲대전고법 김승표 여미숙 정선재 ▲부산고법 박효관(수석) 배형원 윤종구 천대엽 손
◇과장급▲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윤보영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조광일 ▲〃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 김동원 ▲〃 검역지원과장 윤승기 ▲〃역학조사과장 배근량
◇과장급 전보▲해외자원개발담당관 이미라 ▲외교부 전출(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이상익
◇전보(부이사관)▲여수유류오염사고수습대책단장 오운열
한라그룹은 4일 임기영(60) 전 대우증권 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임 상임고문은 제물포고와 연세대 상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로 학업을 마쳤다.그는 살로먼브라더스증권, 도이치방크 등 외국계 투자은행을 거쳐 IBK투자증권(2008년), 대우증권(2009년) 등 국내 증권사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또 주요 20개국(G20) 금융분과위원회 한국대표,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를 맡아왔다.한라그룹측은 "임 고문은 국내·외 증권업계에서 오랜기간 경험을 쌓아온 증권-금융통"이라며 "그룹 내 금융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경제사업부 부본부장 김성기 ▲ 상호금융팀장 이재연◇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지점장▲ 광주영업부 이종기 ▲ 광주 김문겸 ▲ 광주비엔날레 황정언▲ 금남로 이상훈 ▲ 동광주 유해근 ▲ 봉선동 조정철▲ 상무 임재성 ▲ 일곡동 나규상 ▲ 첨단 최남하 ▲ 풍향동 하영호 ▲ 광산 이기선 ▲ 광천동 이상훈 ▲ 남광주 정성만 ▲ 노대동 이청운 ▲ 상무광장 한혜란 ▲ 쌍촌동 이병일 ▲ 운암동 박종규 ▲ 월산동 박 용 ▲ 임동 장갑수 ▲ 주월동 박기승 ▲ 지산동 방극창 ▲ 화정동 김동복◇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단장▲ 마케팅추진단장 김병국 ▲ 여신관리단장 이강안◇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광산구청 출장소▲소장 박경필◇ NH농협 손해보험▲광주지역총국장 최재희
◇부이사관 승진▲통일부 부이사관 오충석◇서기관 승진▲통일정책실 서기관 최병환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서기관 손송희 ▲ 통일교육원 서기관 최형주
◇과장급▲안전정책관 김형우 ▲기업지원과장 강정옥 ▲문화예술과장 김미정 ▲스포츠생활과장 황유택 ▲차세대식품과장 김진술 ▲농업정책과장 김윤섭 ▲사회복지과장 김대귀 ▲치수방재과장 정상일 ▲토지주택과장 최종엽 ▲다문화교류과장 김홍기 ▲교육운영과장 김윤정 ▲농식품인력개발원장 신현승 ▲축산위생연구소장 최광림 ▲혁신도시추진단장 전권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임영환 ▲전북도인재육성재단 황규철 ▲전북개발공사 백순기
◇과장급 전보▲관세청 창조기획재정담당관 이종욱 ▲〃 FTA집행기획담당관 제영광 ▲〃 원산지지원담당관 김윤식 ▲〃 세원심사과장 이진희 ▲〃 법인심사과장 손성수 ▲〃 조사총괄과장 이재길 ▲〃 외환조사과장 양승혁 ▲〃 정보기획과장 안병옥 ▲〃 교역협력과장 최연수 ▲서울세관 통관국장 최지환 ▲〃 FTA집행국장 류원택 ▲〃 심사국장 이종우 ▲〃 조사국장 한성일 ▲안양세관장 채광률 ▲속초세관장 박계하 ▲대전세관장 김성원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최양식 ▲부산세관 심사국장 조재규 ▲〃 조사국장 이상운 ▲김해세관장 김종웅 ▲거제세관장 이언재 ▲양산세관장 신선묵 ▲창원세관장 오병현 ▲인천세관 통관국장 강태일 ▲수원세관장 김황수 ▲안산세관장 남종우 ▲포항세관장 우병길 ▲목포세관장 정종기 ▲군산세관장 주재화 ▲관세평가분류원장 김용식 ▲관세청 김현정 ▲〃 심갑영 ▲〃(주미대사관) 박 헌 ▲〃(주중대사관) 윤인채 ▲〃(주호치민영사관) 손영환◇과장급 전보▲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김정 ▲〃 기획심사팀장 변동욱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제8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임직원 및 농촌마을 대표에게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또한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사랑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보다 많은 기업·단체들이 참여하도록 농촌사회공헌인증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게 된다.
보세공장에서의 수출이 우리나라 수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청장 백운찬)은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기록한 2013년도 수출금액 5596억 달러 중 28.7%인 1609억 달러를 보세가공지역(보세공장, 종합보세구역)에서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종합보세구역·자유무역지역 수출은 다소 둔화됐으나 보세공장에서의 수출금액은 전년도에 비해 늘어나 우리나라 수출금액 중 보세가공지역에서의 수출비중은 전년에 비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보세가공지역 중 보세공장에서 제조, 수출한 금액은 1459억 달러로, 보세가공 수출금액(1609억 달러)의 91%를 차지하면서 보세공장제도가 우리나라 수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세공장보세공장은 작년말 현재 180개 업체가 있으며 2013년 보세공장에서 생산한 물품의 수출액은 1459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5596억 달러의 26%를 차지하고 있다.'보세공장'은 가공무역·국내산업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외국 원재료를 과세보류 상태에서 제조·가공, 수출입 할 수 있도록 세관장의 특허를 받은 곳이다.보세공장에서 사용되는 외국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제세보류금액은 201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만에 상승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역대 최저치 기록을 새로 썼다.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66%였다.이는 전월(2.60%) 보다 0.06%포인트 오른 수치다.2010년 2월 도입된 신규 코픽스는 지난해 1월(2.99%) 처음으로 2%대로 주저앉은 뒤 8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가 9월에 소폭 반등했지만,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다.지난달 변동폭은 지난해 5월(-0.08%포인트) 이후 가장 크다.이열강 여신제도부 과장은 "은행들이 연말 예대율 관리를 위해 예금 금리를 인상하면서 신규 코픽스 금리가 올랐다"고 말했다.은행들은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을 100%이하로 유지해야 한다.지난해 12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2.88%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전월(2.91%)보다는 0.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9개월째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온데다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신규 예금의 금리가 산정에 반영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 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