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인사] 한라그룹 상임고문

한라그룹은 4일 임기영(60) 전 대우증권 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 상임고문은 제물포고와 연세대 상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로 학업을 마쳤다.

그는 살로먼브라더스증권, 도이치방크 등 외국계 투자은행을 거쳐 IBK투자증권(2008년), 대우증권(2009년) 등 국내 증권사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또 주요 20개국(G20) 금융분과위원회 한국대표,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를 맡아왔다.

한라그룹측은 "임 고문은 국내·외 증권업계에서 오랜기간 경험을 쌓아온 증권-금융통"이라며 "그룹 내 금융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