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달 8일까지 겨울 방한용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장갑 특별 행사'를 한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7개 브랜드의 가죽·모장갑 등을 40~70% 할인 판매한다.메트로시티·루이까또즈 장갑은 3만~4만원, CK 장갑 3만~6만원, 레노마 장갑 3만~5만원이다. 단일 브랜드에서 10만, 15만, 2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으로 준다.다음달 1일까지는 본점, 잠실, 영등포, 평촌 등 주요 점포에서 '부츠홀릭 페스티벌'을 한다. 탠디, 소다, 미소페, 게스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롱·앵클·패딩부츠 등을 30~70% 할인 판매한다.레깅스와 타이즈 등도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8일까지 본점, 부산본점, 대구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레그웨어 토탈 상품전'을 한다. 비비안과 비너스는 레깅스와 타이즈를 30~60% 할인 판매하고 세컨스킨은 플랙스 히트 출시를 기념해 밍크 기모 레깅스를 점별 한정 수량으로 5만3000원에 판매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간선택제는 우리 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내 공항서비스업무대행업체 에어코리아에서 기진 '시간선택제 일자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현 부총리는 "그동안 남성 전일제 중심의 고용구조와 장시간 근로관행을 유지해온 우리 고용시장은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남성과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함께 참여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일하기를 원하는 분들, 예를 들어 겅력단절여성, 육아에 시간을 쪼개야 하는 여성,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청년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기업들도 우수한 인재 활용, 상황에 맞는 유연한 근무체제 운영 등을 통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현 부총리는 "앞으로 시간선택제는 전일제를 반(半)으로 나누는 식이 아니라 직무분석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시간선택제 근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까지 신형 제네시스 사전계약 계약물량이 5200여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사전계약 첫날인 19일 하루 동안 3500대를 판매, 역대 국내 대형차급 시장 첫날 최대 실적이자 지난 2010년 그랜저(7115대) 이후 출시된 현대차 모델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세부 제원과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대단히 이례적"이라며 "사전 계약 고객 중 30~40대의 비중이 47%로 젊은 연령층에게도 큰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네시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산 김치소비 확대와 김치담그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김장휴가제’를 시범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김장휴가제는 다양한 먹거리 등장에 따른 김치소비 감소 등으로 국내 김치산업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잠재 소비층인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김장을 함으로써 김치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게 돼 미래 김치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판단이다.이를 위해 우선 농식품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가를 활용해 김치휴가제를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일반기업에도 '김장휴가제' 도입을 권고할 계획이다.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 올해 김장을 직접하겠다는 가구가 작년보다 6%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여 김장휴가제가 도입되면 시너지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족해체시대에 온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 휴가제 도입으로 '나눔의 정'과 공동체의 김장문화가 계승발전되고 배추김치로 일원화돼 가는 김치의 종류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에 최대 2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을 신축해 제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제주시 건입동 제주외항에 국비 41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885㎡ 규모의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26일 오전 11시 제주외항 일원에서 착공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2015년 7월까지 지상 2층으로 세워지는 국제여객터미널은 대합실과 출입국 심사시설(CIQ)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특히 1000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이 동시에 입출국할 경우 1, 2층을 동시에 CIQ로 사용해 심사 소요시간을 종전의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어 관광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이규용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제주 국제여객터미널은 해외 관광객을 처음 맞이하는 제주도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제주도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지난해 제주도 크루즈 관광객은 약 14만 명으로, 올 연말까지 38만 명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제주도는 2015년 크루즈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인프라 시설을 적기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접근이 어려운 제주도와 동해안 연안지역을 대상으로 항공을 이용한 해양조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항공해양조사는 파장 1064nm의 근적외 레이저광과 파장 532nm의 녹색 레이저광을 발사해 두 레이저 펄스의 왕복 시간차로 수심을 구하는 최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그동안 조사가 어려웠던 가까운 바다의 정밀정보 획득이 가능하다.이와 관련 미국은 이미 항공해양조사 전담기관을 설립했고 일본과 영국, 스웨덴 등 10여 개 해양 선진국들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우리나라는 그동안 연안관리 및 국방력 강화 등을 위해 고정밀 해양정보 구축 필요성이 커졌지만 선박접근이 어려운 연안지역에 대한 정밀조사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국산 항공해양 조사장비 개발에 착수했다.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가까운 바다는 항공기를, 먼 바다는 선박을 이용해 융합조사에 맞는 조사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를 이용하면 연안 침식지역이나 변화가 극심한 지역 등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신속한 조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박경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항공기를 이용한 해양조사 기술을 더 발전시켜 대한민국이
MC스나이퍼(34·김정유)가 24일 서울 논현동 웨딩의전당 뉴힐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4년간 사귄 7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MC스나이퍼와 친한 라이머(36)가 대표인 브랜뉴뮤직 소속 래퍼 범키(29)가 축가를 불렀다.매니지먼트사 스나이퍼사운드는 "MC스나이퍼가 지난 4년간 교제하는 동안 자신을 곁에서 묵묵히 지지해주고 감싸 안아준 예비신부의 따뜻한 성품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이들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한편, MC스나이퍼는 2002년 1집 '소 스나이퍼(So Sniper)'로 데뷔, 'BK 러브' '글루미 선데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내년 상반기 새 앨범을 낸다. 스나이퍼사운드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이고밤, BK, 송래퍼, 취랩 등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도 프로듀싱하고 있다.
일본 영화배우 후지이 미나(25)가 케이블채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한다.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한국에 왔다가 실연당한 일본 여성을 연기한다. 덤벙거리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줄리엔'(줄리엔 강)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한다.후지이 미나는 SBS TV '드라마의 제왕'으로 얼굴을 알린 뒤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23)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주인공 하연수 못지않게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강력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다.후지이 미나는 27일 제29회부터 등장한다.한편, '감자별'은 '하이킥' 시리즈 제작진이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그린다. 27일부터 시간대를 앞당겨 월~목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안전행정부와 협력사업을 통해 국립국어원(표준국어정보)·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정보)·한국문화정보센터(전문예술정보)가 보유한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100만건을 추가로 개방한다.문체부는 “이번에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생활에 필요하고 산업적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정보들”이라며 “민간 개발자들이 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 홈페이지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오픈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오픈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를 앱 개발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기술이다. 교통·기상 등 수시로 변하는 정보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이번에 개방되는 공공데이터 중에는 국립국어원의 정겨운 우리말, 남북한 언어사전, 국가별 한국방언, 문학 속 한국방언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말 정보 24만여건이 포함됐다.한국저작권위원회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저작권정보,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공유저작물 정보,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등록정보 등 산업적으로 활용성이 높은 저작권 정보 80만건도 공개된다.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연극, 음악, 미술 등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28일부터 12월4일까지 ‘2013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연다.칸 영화제 주요 수상작들을 모은 ‘칸을 빛낸 이름들’ 섹션에서는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델의 이야기’ 1부와 2부(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심사위원대상 ‘인사이드 르윈’(감독 조엘 코엔·에단 코엔), 심사위원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여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감독 아시가르 파르하디), 각본상 ‘천주정’(감독 지아 장커) 등이 상영된다.‘거장, 우리를 설레게 하는 이름’ 섹션에서는 세계가 인정하고 주목하는 감독들의 신작을 골랐다. 미국 테렌스 맬릭 감독의 ‘투 더 원더’, 이탈리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미 앤 유’, 프랑스 오종 감독의 ‘영 앤 뷰티풀’, 아녜스 자우이 감독의 ‘해피엔딩 네버엔딩’ 등을 볼 수 있다.‘베를린영화제를 가다’ 섹션에서는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과 FIPRESCI상을 수상한 ‘아들의 자리’(감독 칼린 페터 네처), ‘글로리아’(감독 세바스티안 렐리오),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된 ‘베일을 쓴 소녀‘(감독 기욤 니클루) 등을 선보인다.‘배우들, 그 아름다운 앙상블’ 섹션에
누구나 성장통을 겪는다. '국민여동생' 아이유(20)도 마찬가지다.2010년 '좋은 날' 이후 '너랑 나' '나만 몰랐던 이야기' '하루 끝' 등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녀는 지난해 말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곤욕을 치렀다.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KBS 2TV 주말극 시간대에 배정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주연으로 나섰으나 기대만큼의 시청률을 올리지는 못했다.최근 발표한 3집 '모던 타임스'는 뜻하지 암초를 만나 생각보다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앨범 활동을 접은 채 전념키로 한 장근석(26)과 함께 투톱으로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예쁜 남자' 역시 아직 반응이 미지근하다.이런 점들로 인해 가장 손해를 본 이는 '가수' 아이유다. 그녀를 톱스타로 밀어올린 중요 이유인 음악적 재능이 가려졌기 때문이다.23일 밤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펼쳐진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모던 타임스(Modern Times)'는 무엇보다 가수로서 그녀의 매력이 한껏 드러난 순간이었다.어느 또래 가수보다 깊은 감성의 농도가 더 짙어졌다. 그간 겪은 어려움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쌓은 연기력이 감정 표현에 도움을 준 듯했다.데뷔 4년 만인 지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첫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0(26-24 25-22 25-21) 완승을 거뒀다.4연승으로 5승1패(승점 14)가 된 삼성화재는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레오가 25점 공격성공률 57.5%로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인 가운데 센터 이선규가 10점(공격성공률 66.66%)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선두를 달리던 현대캐피탈(4승2패·승점 12)은 삼성화재전 5연패와 함께 2위로 내려 앉았다. 5연패 중 4패가 세트스코어 0-3 경기였다. 2012년 3월18일(3-1 승리) 이후 대전 원정 무승 징크스도 이어졌다.고비마다 나온 범실이 아쉬웠다. 고질적인 문제점인 레프트의 리시브 불안 또한 어김없이 드러났다. 아가메즈(26점·공격성공률 55.81%)의 분전만으로는 결과를 되돌리지는 못했다.1세트부터 빅 매치에 걸맞은 기싸움이 펼쳐졌다. 먼저 치고 나간 쪽은 현대캐피탈이었다.현대캐피탈은 레오를 겨냥한 목적타 서브로 삼성화재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아가메즈는 강서브로 레오의 발을 묶으면서 10-7 리드를 안겼다.삼성화재
몰리나(33·FC서울)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아찔한 부상을 당해 축구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몰리나는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3 38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다.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서울이다. 몰리나는 데얀·에스쿠데로 용병 콤비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형성하며 부산의 골문을 노렸다.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부산을 압박하던 그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차두리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몰리나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대 위쪽을 맞으며 그대로 아웃되고 말았다.득점 실패를 아쉬워할 틈도 없었다. 헤딩 과정에서 수비수 김응진과 골키퍼 김기용 사이에 끼어 머리를 심하게 부딪친 몰리나는 의식을 잃은 채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다.정면을 향한 채 그라운드에 곤두박질친 몰리나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선수들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키고 의료진을 호출했다.경기장 안으로 뛰어 들어온 의료진은 몰리나의 혀가 기도로 말려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응급조치를
이준형(17·수리고)이 GS칼텍스 스케이트코리아 2013 회장배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랭킹대회 남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준형은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04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66.48점)과 합쳐 총 189.52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른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 선두를 지키는데 성공했다.이준형은 두 차례 2013~20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시리즈에서 5, 6위로 준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 올 시즌 남자 선수들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았다.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가 트리플 악셀의 착지가 불안해 점프를 연결시키지 못한 이준형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깔끔하게 뛰었다.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이어간 이준형은 트리플 루프를 무난히 뛰었으나 트리플 악셀은 회전수가 부족했다.이준형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또다시 연결에 실패했으나 트리플 플립을 무난히 성공했다.트리플 살코에 더블 토루프를 붙여서 뛰는 임기응변을 발
경기 성남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에 이어 '프로야구단' 유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시는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비' 1800만원을 편성했다. 이 용역은 프로야구단 유치 효과와 재원 확보 방안, 야구장 건립 등에 필요한 세부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용역에서 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방안도 함께 프로야구 제9·10구단을 유치한 창원과 수원의 사례와도 비교,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비가 반영된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4월께 용역이 발주된다.시는 지역 내 120개 사회인 야구팀과 4개 리틀야구단, 7개 엘리트 학교 야구팀 등에서 3500여 명의 야구인들이 활동 중이고 교통 접근성 등도 뛰어나 제11구단 유치를 위한 야구 인프라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사실 성남시가 프로야구단 유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제10구단 창단을 논의한 바 있고, 민선4기 이대엽 시장 때도 판교에 돔구장을 지어 제9구단을 유치하려다 실패한 바 있다.시는 이번 용역 추진을 통해 사실상 제11구단 유치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