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이제 선박에서도 실시간으로 YTN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 SAT은 해양 라이브 방송에 YTN 채널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선박에서 실시간 TV를 시청할 수 있는 해양위성통신 서비스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고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KT SAT의 초고속 해양위성통신망이 연결돼 있으면 KBS KOREA 채널의 예능, 교양 및 시사 방송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YTN은 뉴스전문채널로 뉴스뿐 아니라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KT SAT은 선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의 간판 예능 및 시사 교양 뉴스 방송 채널을 포함한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송경민 KT SAT 대표이사는 "한반도를 벗어난 글로벌 해상 지역에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위성 통신을 활용해 해상과 육지 간 연결을 강화함으로 국민기업 KT그룹의 일원으로서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업계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대우를 앞세워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본격 뛰어들었다. 딥브레인AI는 올해 안으로 100명 이상의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전 직군에 걸쳐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딥브레인AI는 이번 채용에서 전 직군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함께 개발자 대상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및 인센티브 지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로 AI 산업이 급부상하며 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한 현 상황을 고려해 인재 영입을 위한 초강수를 뒀다. 이번 채용에서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등 사내 딥러닝 연구소 소속의 연구원을 비롯해 총 8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 00명을 뽑는다. 딥브레인AI는 이번 채용에 앞서 임직원 보상 체계와 복리후생 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전 직원의 연봉을 최대 2000만원씩 인상했다. 직무와 관계 없이 회사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일괄 인상 적용한다. 또한 스톡옵션 1억원 지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의 시행으로 업무 수행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인재 이탈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유일의 내재화된 원천 기술력'과 '하이퍼스케일급 투자'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이은 2위 자리를 굳히고 이를 기반으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3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네이버클라우드 장범식 리더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까지 연 매출의 80%를 기술 및 인력에 투자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상품·기술 경쟁력 글로벌 사업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 2017년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 네이버클라우드는 4년 만에 상품 및 기술 경쟁력에서 글로벌 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4년 전 22개의 상품으로 시작했던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8배 이상 확대해 18개 카테고리, 189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글로벌 사업자와 라인업뿐 아니라 기술 면에서도 대등한 경쟁력을 갖게 된 것은 단순히 상품 수 증가에만 집중하지 않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기 위해 기술 개발을 거듭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올해 46% 성장·매출 4000억 예상 네이버클라우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권에 든 제주 육·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찬투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9m, 강도 ‘중’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찬투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한 뒤 17일 오전 9시를 전후해 제주도 남동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특보가 발표된 제주에는 이날 낮부터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태풍의 북상으로 바람도 거세지고 있다. 17일까지 제주에는 최대 순간풍속을 기준으로 초속 3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추석연휴(18~22일) 즈음 벌초나 성묘를 가거나 논, 밭 등에서 농작업을 할 때 벌에 쏘이거나 뱀, 진드기 등에 물리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벌에 쏘여 진료를 받은 환자는 6만 6천여 명에 달한다. 이 중 4분의 1 이상은 9월 중 벌에 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수기인 9월 진드기에 물려 감염병이 걸리면 응고 장애나 신부전증 등 합병증까지 야기될 수 있다. 털진드기에 물려 쯔쯔가무시병에 걸리거나,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통해 벌, 뱀, 진드기 등 물림 사고에 대처하는 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벌에 쏘이면 딱딱한 물체로 벌침 제거 국내 공식 보고는 없지만 벌에 쏘이면 뱀에 물린 것보다 사망률이 5배 정도 높다. 뱀에 물리면 수 시간부터 수 일에 걸쳐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는 반면, 벌에 쏘인 경우 일부 환자에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로 15분 이내 사망할 수 있다. 특히 알러지성 결막염, 알레르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추석 연휴 엿새간 제주에는 20만명 안팎의 관광객·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은 애초 21만5000명으로 예측됐으나, 17일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으로 항공편 차질 등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20만명 안팎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17일에는 3만8000~4만명 정도가 입도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태풍 영향으로 1만5000~2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이어 18일 4만7000명, 19일 4만2000명, 20~22일은 각각 2만8000~3만명 정도가 입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항공편 예약률은 17일 78%, 18일 90%, 19일 78%, 20~22일 5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체 입도객 중 선박으로 제주에 들어오는 인원은 6만명 정도다. 지난해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9일간 28만1258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일평균 3만1000명 수준을 기록했다. 홍석균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은 “일평균 입도객이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소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달리 백신 접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2000명대보다 130명 이상 적은 19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전날 역대 최대 환자 발생을 기록했던 수도권에선 150명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1500명대 확산세가 이어졌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8%에 달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지역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을 크게 웃돌고 있는 반면, 비수도권은 2단계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양상이다. 신규확진 1943명, 72일째 네자릿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943명 증가한 27만9930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지난 7월7일부터 72일째 네자릿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1400명대에서 전날 2000명대까지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130명 이상 감소했다. 2000명을 넘었던 지난주 수요일(목요일 0시 기준)과 비교하면 100명가량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4일과 1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의심환자 검사 건수 잠정치는 14만7265건, 14만7602건이다. 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용카드수수료에 비해 간편결제수수료가 최대 3배 높다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동일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세부내역을 뜯어보면 카드사 수익과 주문관리수수료가 포함돼 있어 실질 수수료율은 0.2~0.3%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16일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수수료는 신용카드사에 지급하는 가맹점 수수료와 신용이 낮은 온라인쇼핑몰 부도로 인한 손실 위험을 부담하는 등 결제대행(PG)사 역할에 따른 수수료로 구성된다. 특히 주문형 결제수수료(주문관리수수료)는 스마트스토어와 외부 독립 쇼핑몰 중 주문형 가맹점에 적용된다. 발송·교환·반품 등 판매 관리, 배송추적, 빠른정산 지원, 부정거래 방지(FDS), 문의·회원 관리, 고객센터 운영 등 주문관리 서비스다. 주문관리 기능 없이 단순결제만 제공하는 결제형 가맹점의 경우 결제 수수료율이 1.1~2.5% 수준이다. 신용카드사에 제공하는 수수료 0.8~2.3%를 감안하면 네이버페이가 실질적으로 얻는 수수료율은 0.2~0.3%에 불과하다는 게 네이버파이낸셜 설명이다. 여기에는 소상공인 대신 신용카드 대표 가맹점 역할을 하는 데 따른 위험부담비용(에스크로)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기간도 추석연휴 전 일주일로 나타났다. 1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807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8명이고, 부상자 수는 1137명이다. 연휴 첫날에는 49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10명이 사망, 766명이 부상을 입었다. 교통사고 건수는 308건으로 줄었다. 연휴 내내 500건을 넘은 날은 없었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많은 이유는 퇴근차량과 귀성차량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사고 발생 시간대는 오후 6시 전후가 가장 많아 취약한 시간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추석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1만3526건이고 2만3699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어린이, 뒷좌석의 사상자 비율도 증가한다. 가족단위 이동으로 사고 발생 시 사상자가 많아 연휴에는 사고 1건당 사상자가 1.8명으로 평소 1.5명에 비해 16.5% 높았다. 사상자 비율은 평소보다 어린이가 1.4배, 뒷좌석은 1.3배 증가해 동승 중인 가족들의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 박지현 대리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소독 방역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돼지 사육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3건 발생하고 야생 멧돼지 발생도 6월 이후 급증하고 있다. 발생지역은 접경 지역에서 평창·춘천·홍천 등 강원 중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의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바이러스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방역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귀성객과 축산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SNS, 문자메시지, TV 자막 등을 적극 활용해 추석 방역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한다. 귀성객은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방문 자제, 벌초·성묘에 참여한 가족과 외부인은 농장 출입 금지, 가축전염병 발생 지역 출입 금지와 같은 기본 방역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축산 종사 관련 차량·사람의 농장 출입통제, 축사 내·외부 및 장비 소독 철저,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농장 종사자가 벌초·성묘를 위해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을 출입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을 통해 각별히 지도한다. 농장별 지자체 전담관이 가축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1000억 달러 수준에 달해 최대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가운데서도 우리나라의 투자 규모가 30%를 차지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글로벌 전자산업 공급망 관련 산업협회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내놓은 '팹 전망 보고서(World Fab Forecast)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화로 인한 올해 반도체 전 공정 팹 투자액은 약 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내년에는 투자액이 1000억 달러에 근접해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파운드리 분야 투자는 내년에 약 440억 달러로 팹 장비 투자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분야 투자는 약 380억 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D램 및 낸드 분야는 각각 170억 달러, 210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밖에 마이크로/MPU 분야 투자는 90억 달러, 디스크리트 및 전력 반도체 분야는 30억 달러, 아날로그 반도체와 기타 디바이스 분야는 각각 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우리나라의 투자액이 약 300억 달러로 세계 팹 장비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대만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지난 2월 이후 고용 회복세가 7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취업자 수는 코로나 발생 이전 고점인 2020년 2월의 99.6%로 방역 위기 이전 수준에 한 발짝 더 근접했다." 지난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이 발표된 직후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코로나19 4차 확산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전부터 이어지던 회복 흐름은 꺾이지는 않았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골자다. 이는 계절성 등 비경기적 요인을 제외한 지표인 계절조정 취업자 수를 근거로 하는 주장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의 취업자 수(계절조정)는 약 2740만명으로 지난해 2월(약 2751만명)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홍 부총리가 언급한 99.6%라는 숫자도 여기서 나온 것이다.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 시기가 지난해 3월부터인 점을 감안하면 일자리가 위기 이전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은 일리가 있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취업자 수(계절조정)는 2683만명으로 전월과 비교해 68만명가량 감소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 4차 확산의 경우 이전 코로나 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가 내년 3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된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상생 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정책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소비도 지원하는 등 사용처를 넓게 인정할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금융 대출 연장유예 지원, 관광업계 회복지원, 상생소비지원금 시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만기 연장·상환유예 내년 3월까지 연장" 홍 부총리는 "2020년 4월 시행 이후 두 차례 연장을 거쳐 올해 9월 말 종료 예정인 금융권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2022년 3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장조치가 차주의 잠재적 부실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촘촘한 보완방안도 함께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상환 가능 차주 대상으로 장기분할 상환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연착륙을 통한 정상화를 유도하고 상환 곤란 차주 대상으로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지원 강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듯 하다. 지난주 급락 후 위축됐던 시장은 이틀새 빠르게 가격을 올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16일 57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8시33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7% 오른 5716만9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1.29% 상승한 5729만2000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평균 시세는 4만8208달러로 이는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했다. 24시간 전보다 2.69% 오른 수준이다. 지난 8일 마진거래 청산 물량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소폭 가격을 회복했지만 이후 5000만원 중반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후 전날부터 가격이 회복되면서 이날 5700만원 후반까지 상승했다. 오름세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일일 가격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기 가격 이동 평균선이 200일 장기 이동 평균선을 돌파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향후 상승장의 전환을
<승진> ◇서기관 ▲대변인실 신배영 ▲인재정보담당관실 김창용 ▲노사협력담당관실 유영민 ▲법무감사혁신담당관실 구회윤 ▲인재정책과 김종현 ▲성과급여과 문현정 ◇수석전문관 ▲인재정책과 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