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SNS에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관련된 의견, 해시태그를 달면 댓글 1개당 사료 100g을 적립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9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게시물에 9월1일부터 30일까지 ‘#사지말고입양하세요’, ‘#강아지그램’, ‘#댕댕이그램’ 등 해시태그를 달아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사료가 적립된다. 최대 500㎏의 사료를 적립해 기부한다. 국내 반려동물 문화는 발전했지만 여전히 관리 소홀, 책임의식 부족으로 버려지거나 집을 잃은 동물들이 많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후 유기동물 개체수는 급증한다. 또 코로나19로 돌봄 상황이 어려워지며 유기동물은 더 늘어나고 있어 유기동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NS에 댓글로 참여하며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동시에 사료 기부도 할 수 있는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5G와 스마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추석 명절승차권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100% 온라인으로만 사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29일(화)부터 10월4일(일)까지 총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 등이다. 최대한 많은 이용객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편도 6매, 왕복(6+6) 12매(전화접수는 1인당 편도 3매, 왕복 6매)로 예매 수량이 제한된다. 코레일은 명절승차권 현장발매 폐지에 대한 대책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9월 1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매 첫날인 9월 1일에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로그인 후 예약하면 된다. 비회원인 경우 사전에 철도회원에 가입하거나 전화접수(철도고객센터, 1544-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 직격탄을 맞은 반면, 오피스텔은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시행 전에 나온 막차 수요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나 일부 상권 등에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 결정 시 신중해야 한다. 25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전날 기준 4504건으로 전년동기 2742건 대비 64.3%(1762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6년 부동산 거래 신고제가 시행된 이래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거래량이다. 종전 최고 거래량 3573건(2016년 7월) 대비 26.1% 많은 수준이다. 거래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 약 일주일가량 남아 거래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1215건) ▲부산(493건) ▲인천(452건) 등 순이다. 매매 가격도 상승세다. 올해 7월 전국 오피스텔 전용면적 3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C제일은행은 키보드뱅킹 서비스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탑재하고 상대방 수취 전 송금취소, 이모티콘 보내기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부가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키보드뱅킹이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에서 키보드에 구현된 'SC제일은행 로고 버튼'을 누르면 화면 전환 없이 소액 송금(1일 타행 통합 200만원 한도)과 계좌조회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송금하기 위해 별도의 모바일뱅킹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을 해야 하는 절차를 스마트폰 키보드의 단축키 하나로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SC제일은행은 9월 한 달간 키보드뱅킹 개편을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보드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SC제일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에어팟 프로(무선 이어폰)를 증정한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퍼스널뱅킹사업부 상무보는 "국내 최초로 키보드뱅킹 서비스에 오픈뱅킹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선보인 언택트 채널 혁신 방안으로 비대면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단말의 온라인 예약 판매 실적이 2배 이상 늘고, 커머스 방송 누적 시청 고객은 15만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출시한 ‘유샵 전용 제휴팩’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 판매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샵 전용 제휴팩이 첫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의 경우 예약판매 실적이 온라인에서만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오는 10월말까지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고객만을 위해 특별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GS25, GS fresh 등 다양한 제휴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하면, 해당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요금제 별 6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관계자는 “현재 유샵 전용 제휴팩 가입고객의 50% 이상이 온라인·오프라인 대표 제휴사인 G마켓과 GS25를 선택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제휴를 통해 쿠폰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25일 경기남부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매우 덥겠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상된다. 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10~50㎜이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북상, 26일 제주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해 27일 황해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날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27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아침까지 일부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건강과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8월 소비심리가 넉달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등으로 경기 낙관론이 잠시나마 확산된 영향이다. 하지만 이달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다음달 소비심리 지표는 다시 급랭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5일 한국은행의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2로 전월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넉 달 연속 오른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주요 6개 지수를 표준화한 것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지수가 기준선(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중 현재생활형편지수는 85로 전월과 같았으나 현재와 비교해 6개월 뒤 가계의 재정상황 전망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CSI가 89로 2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지수도 92로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CSI는 4~5포인트씩 올라 오름폭이 크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코로나 재확산에 방역 비상이 걸린 가운데, 기업 절반 이상은 사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기업 316곳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대책’에 대해 실태조사한 결과 ▲‘착용 의무화’ 실시 중인 기업 비율은 58.0%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대기업’(76.9%)과 ▲‘공공기관’(75.0%)에서의 의무화 실시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53.5% 53.4%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나머지는 ▲‘착용 권고수준’(29.4%), ▲‘미실시'(12.6%)라고 각각 답했다. 마스크 의무화 실시기업이 절반 이상으로 앞섰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는 기업도 42.0%로 적지 않은 비중에 달했다. 노마스크 또는 턱스크 (마스크를 턱에 걸쳐 쓰는 것)상태로 근무하는 경우 감염우려가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한편, 마스크 착용 외 사내에서 실시 중인 방역대책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회식 및 단체활동 최소화 또는 금지'(38.9%)가 1위에, ▲‘회의 및 미팅 최소화’(22.4%)가 2위에 꼽혔다. 이어서 ▲’비대면 업무보고, 화상회의 실시'(15.9%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직급여(실업급여) 신청이 급증하면서 부정수급 역시 덩달아 늘어난 가운데, 앞으로 부정수급 횟수가 3회 이상이면 최대 3년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구직급여는 일정 기간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실직했을 때 정부가 실업자의 생계유지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일정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통상 '실업급여'로 불리며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지급된다. 개정 고용보험법 시행령은 '부정수급자의 구직급여 수급권 제한' 등 법에서 위임한 사항의 구체적인 내용을 반영했다. 부정수급으로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횟수가 지난 10년간 ▲3회면 1년 ▲4회면 2년 ▲5회 이상이면 3년간 새로운 구직급여 수급 자격에 대해 실업급여를 지급하지 않도록 했다. 이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실업급여 지급액은 매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 2월 7822억원이 최대 기록이었지만 3월 8982억원→4월 9933억원→5월 1조162억원→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보증서담보대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신청은 서류접수, 보증서발급, 대출신청 등을 위해 2~3차례 이상 은행과 재단 방문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편의가 증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는 인천소재 소상공인이 보증서담보대출을 신청 시 은행과 재단 방문 없이 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솔 비즈(SOL Biz)앱'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필요 서류 역시 스크랩핑 방식을 활용해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다. 보증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도 모바일 보증서 담보대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낙후된 구도심 쇠퇴로 인한 슬럼화 해소와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빈집 이-음(Empty-HoMe)사업'을 통해 빈집을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집 누증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H가 빈집을 매입·비축하고 향후 해당지역 도시재생 사업 등과 연계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LH는 지난 2018년 부산과 2019년 인천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빈집 실태조사가 완료된 6개 지자체(인천, 부산, 대전, 광주, 전주, 진주)를 대상으로 100가구 내외의 빈집매입 사업을 시행한다. 매입대상은 공고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빈집 및 그 부속토지로, 대지면적 100㎡ 이상 또는 건축연면적 60㎡이상의 빈집(단독주택 위주)이다. 특히 2개 이상 연접한 빈집을 동시에 신청하거나 빈집과 연접한 주택·나대지를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를 우선적으로 매입한다. 매입대상 여부는 관련법령에 따라 지자체에서 시행한 빈집 실태조사 현황으로 1차 판정하며, 실태조사 현황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빈집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인천4 물류센터 내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24일 밝혔다. 방역당국이 밀접접촉자 29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운영을 중단했던 이 센터는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 재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19일 해당 센터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후 이 직원과 통근버스에 함께 탄 직원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센터 내 감염 사례는 없었다. 쿠팡은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아이디피(332370)가 24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아이디피는 이날 공모가(9800원)의 34.69% 높은 1만32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장중 1만425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10시30분께 4.55% 내린 1만2600원에 거래됐다. 상장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모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아이디피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 894대 1,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150대 1을 기록하면서 주목됐다. 아이디피는 운전면허증을 포함한 공적신분증 등의 카드 발급용 특수프린터를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국내 27개 운전면허 시험장에 면허증 발급장비로 카드프린트를 공급한다. 카드발급용 특수프린터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000억 달러 규모다. 그중 약 51%가 카드 프린터 판매 후 이어지는 소모품 시장으로 국내에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등 인쇄·발급에 주로 사용된다. 아이디피는 프랑스와 미국, 영국, 일본 기업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자체 기술로 카드 프린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결과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제주시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받도록 신청기간을 내달 11일까지 3주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28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7세~18세 이하(2002년 1월1월~2013년3월31일 출생자)인 학교 밖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신분증(보호자인 경우 위임증명 서류 포함)을 갖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재난지원금 선불카드는 병원과 약국, 서점, 전통시장, 학원 등 제주도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등 일부 업종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선불카드 배부기한은 오는 10월30일까지이고,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난 20일 기준 학교 밖 청소년 373명이 교육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문부자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에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경남 양산시는 오는 9월1일부터 추석 전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경영 안정 자금의 경우 최대 7000만원, 창업자금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년간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보증 대출 시 1년 치의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 대출 방식은 3가지로 지난 6월부터 기존의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 대출 외 관내 14개 금융기관을 통한 자체 담보·신용대출을 추가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담보·신용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와 금리 등에 대한 사전 상담 진행 후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서류를 접수해 신청하면 된다. 보증 대출로 신청하고자 할 때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상담 예약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악화하는 시점에서 추석을 대비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이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