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산시, 추석맞이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 지원

경영 안정 자금 최대 7000만원
창업자금 최대 5000만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경남 양산시는 오는 9월1일부터 추석 전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경영 안정 자금의 경우 최대 7000만원, 창업자금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년간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보증 대출 시 1년 치의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
 
 대출 방식은 3가지로 지난 6월부터 기존의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 대출 외 관내 14개 금융기관을 통한 자체 담보·신용대출을 추가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담보·신용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와 금리 등에 대한 사전 상담 진행 후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서류를 접수해 신청하면 된다. 

 

보증 대출로 신청하고자 할 때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상담 예약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악화하는 시점에서 추석을 대비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이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계획(추석 특별자금) 공고문이나 시청 일자리경제과(055-392-3733)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