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7일 시청 타운미팅실에서 척추·관절 전문병원 일산 21세기병원(원장 고광원)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로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와 일산 21세기병원은 7월부터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중 매달 대상자 1명을 선정해 수술과 회복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무료 지원해 줄 예정이다. 고광원 일산 21세기병원장은 “의료수익사업을 하고 있으나 받은 만큼 지역주민과 나누고자 하는 뜻으로 ‘희망의 다리’ 사업을 시작됐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계속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시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일산 21세기병원의 나눔 활동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활발히 전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주택은 관내 원흥지구 A1블록 26㎡ 268호, 33㎡ 72호로 총 340호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14.07.09.)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이상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포함)부양자로 수급자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 복지시설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임대모집은 우선공급 및 장애인·고령자 주거동도 같이 모집하며, 우선공급에는 국가유공자·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수행자 또는 그 유족, 귀환한 국군포로로서 국방부장관에게 등록한 자, 수급자 중 혼인기간 5년 이내 로서 자녀가 있는 자가 포함되며, 장애인·고령자 주거동은 영구임대주택입주자격을 갖춘 자로서 본인과 세대원 중 만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등록증이 교부된 자이다. 입주자는 가구원수, 세대주연령, 고양시 연속거주기간 및 장애유무 등의 항목 배점을 기준으로 총점이 높은 순번대로 오는 9월 초 340세대가 최종 선정되며
민선6기 시장 취임식을 대신해 ‘100만 고양시민 소통한마당’을 개최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안전챙기기’로 시작해 이목이 집중됐던 최성 고양시장이 본격적으로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행복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일 경기도청을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사업추진 등 고양시의 10개 지역현안에 대한 경기도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민선6기 경기도와 고양시의 공약 실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시민 생명과 안전을 민선6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고양시는 화재, 붕괴 등 사회적 재난 발생시 “신속한 사고수습과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표준조례 제정”과 “대형 재난발생시 경기도 안전점검 전문가 파견 상설화” 등 경기도와 고양시의 재난사고 공동대응책 강구를 남경필 도지사에게 중점적으로 건의하였다.또한 “6.25 민간인 희생자 위무 및 평화교육을 위한 고양역사평화공원·평화교육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의 상호 이해과 깊은 공감대가 필요하며 시급히 정상화를 위한 결론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민선6기 경기도‧고양시 공통 공
고양시(시장 최성)는 1일 오전 9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제9대 최성 고양시장 취임식을 대신해 ‘100만 고양시민 소통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안전챙기기’로 민선 6기를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최성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형식적인 취임 행사 대신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일반 시민 200~300명 정도로 예상하였으나 행사장을 들어오지 못하는 시민들까지 모두 5백여 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석해 민선 6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다양한 질의나 건의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이날 소통마당은 최성 시장에 대한 시민 바람을 담은 '소통 희망나무 메시지' 전달과 ‘즉석 현장 소통의 시간’, SNS 등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이 직접 질의하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와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종교계 대표의 축하 및 시정의 바람 등을 담은 영상메시지 상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특히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의 희생자 유가족 대표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 구산동 돌풍피해 농민 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장내를 숙연케 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희생 유가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시정연수원에서 제7대 고양시의회 당선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시와 시의회 간 협력과 소통, 공약사항 공유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7대 의회 31명의 당선자 중 26명을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과 최봉순 부시장, 구청장, 국장 등이 참석해 공약을 공유하는 등 앞으로의 의회 협력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의원 당선자들은 지역별 당면 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에 건의하는 등 두 시간여 동안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성 시장은 “민선6기 고양시와 제7대 고양시의회의 협력이 고양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시 발전을 위해 시의 공약과 의회의 공약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소통을 이룬 후 공약이 최종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공약 실천을 위해 공약 검토 행복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공약을 검토하고 확정할 때 의원 당선자들의 공약도 함께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의원 당선자들은 대체로 동의하며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에 협력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시장 최성)가 폭염으로 인한 전기사용량 급증에 따른 전력 위기 발생시 자체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력 위기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고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 관계기관 재난 분야 담당자들이 모여 ‘전력 위기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전력수급 심각단계발령(예비력100만KW미만) 시 교통신호기 부동작 및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 설정해 시 관련부서, 고양소방서,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관리원, 일산열병합발전소 등 기관·단체별 대응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합동도상훈련을 위해 고양시 전력 재난대책본부 지역경제과는 같은 날 오전 각 상황반별 부여된 임무를 점검하고 완벽한 기능 숙달을 위해 연습을 실시했다. 시 전력재난대책본부장 허신용 민생경제환경국장은 “2011년 9월 대정전 사고와 최근 재난 사고에서 보듯이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인 업무연락을 통해 보완하고 재난유형별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4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發樂(발악)’의 개막무대 ‘열어봐樂(락), First Motion’이 지난 21일 라페스타 중앙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스트리트 댄스공연과 어쿠스틱 밴드 등의 연주가 2014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을 알리고 청소년들만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뽐냈다.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으로 이뤄진 공연팀 10개 총 50명, 캠페인 참가자 110여명과 공연 관람객 약400명이 참여해 총 560여명이 어우러져 약 2시간 30분 동안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화려한 공연무대와 함께 학교폭력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는 기회도 마련했다. 2014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發樂(발악)’은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안태경)이 운영하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센터장 박준규)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후원한다. 이번 열어봐樂(락) 청소년First Motion을 시작으로 해봐樂(락) 청소년안전체험과 즐겨봐樂(락) 청소년락페스티벌 모여봐樂English camp, 보여봐樂, 놀아봐樂, 끝내봐樂으로 총 7회로 진행
고양 자동차클러스터가 정부 지정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자동차 테마파크로 고양시 강매동에조성된다.지난 17일 열린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가 자동차클러스터를 튜닝·매매·정비업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테마파크로 육성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 4월 국회에 상정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로 공식 지정돼 규제완화 등 각종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한편 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2957억원을 들여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에 자동차 테마파크와 튜닝 전문화 단지, 특성화 대학, 박물관 등 시설이 집합된 자동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곳에는 자동차를 한 곳에서 살펴보고 비교 시승할 수 있는 자동차 전시장을 비롯해 자동차 정비·교육·연구개발·튜닝 전문단지, 테마파크, 자동차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센터, 호텔 등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고양터미널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김 모(17)양이 자신을 구조한 소방대원에게 보낸 편지 전문이 고양시청 페이스북에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18일 ‘김모양이 일산소방서에 보낸 감사편지’라는 제목으로 자필로 된 편지전문을 공개했다. 하루 만에 페이스북 게시글 조회수만 340만 건, 댓글 954여건으로 고양시청 페이스북 개설 이래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편지를 보낸 김모 양은 화재현장인 홈플러스 입구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 정신을 잃고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김모 양은 편지를 통해 “정말 감사해요. 사실 쓰러질 때만해도 이렇게 죽는구나 싶기만 했는데 일어나보니 크게 다친 곳도 없이 살아있는 게 기적 같아요. 아저씨가 빨리 와주신 덕분이에요. 요즘 하루하루 살아있다는 게 뭔지 느끼며 살아요. 더 나은 세상이 오기를 바랄게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크지 않은 화상이라도 여학생 입장에서 마음고생이 클텐데도 소방관님을 위하는 마음씨가 예쁘다”, “요즘 시대에 저런 생각을 하는 10대가 있다는 게 기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학생이 소방대원에게 보낸 편지전문 -T
고양시 일산동구는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전한 소비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21일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최근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 당일 비가 올 경우 구청 지하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할 계획이다. 장터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된다. 장터마당에 참여하려면 신분증과 판매할 물품을 가지고 나오면 된다. 나눔장터는 물품을 아껴 쓰고 돌려 쓰는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에 솔 선 참여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시장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도 제격이다. 이날 장터에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과 방울토마토 등을 생산자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산소방서와 한국심폐소생술교육단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 소생술 체험 등 시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 종이팩․폐휴대폰․폐건전지 등 각종 폐자원 수거 이벤트도 추진한다. 행사 당일 폐자원을 가져오면 일정량 단위로 장바구니, 냄비받침, 롤 화장지 중 1개를 기념품으로 준다. 한편, 박상용 환경녹지과장은 “이제 나눔장터가 이웃과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질 좋은 물품을
새누리당 포천,연천 지역구 김영우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8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3 전당대회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청원 김무성 의원은 전당대회에 불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친박진영의 맏형과 비박진영의 좌장의 대결로 가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정치문화를 바꾸는 쇄신과 변화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또다시 계파정치, 박심정치, 줄세우기 정치의 구태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통 받는 국민들 앞에서 계파와 정당의 이익을 더 많이 챙기겠다고 밥 그릇 싸움하는 정치인은 퇴출돼야 한다"며 "정치인의 존재이유는 국민과 국가인 만큼 저 김영우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개천에서도 용'이 될 수 있는 공평한 세상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돈과 권력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도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당개혁을 위해 ▲주요이슈에 대해 핸드폰을 통한 '전당원 투표' 도입 ▲
고양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으로 지켜온 조국, 함께 만들어야 할 통일 한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보훈행사들을 마련, 시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린다. 고양시는 지난 6일 고양시 현충공원에서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전몰군경유족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안보단체, 학생, 각계 인사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과 현충의 노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또한 시는 오는 14일 16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제3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와 국가유공자 위로연, 6·25전쟁사진전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10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6·25참전용사와 시민 등 500명이 참석하는 제64주년 6·25전쟁 행사를 거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호국영령에 대해 추모하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호국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시민의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하도록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단독 추진한 해외관광마케팅의 크고 작은 성과가 하나 둘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배우 에드몬드 첸이 지난 5일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인 CS Travel과 국내 골든타워트래블이 공동 개발한 고양시 관광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고양시에 방문했다.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은 에드몬드 첸과 CS 트래블, 골든타워트래블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며 “동남아시아를 선도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개발된 고양시 관광상품이 동남아시아 전체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취미로 그림을 그려 가장 긴 그림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에드몬드 첸은 이날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최 부시장에게 본인의 그림을 선물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골든타워트래블은 지난 4월부터 시범적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 상품을 운영한 바 있으며 고양원마운트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6월 현재 약 600여명의 관광객이 고양시를 방문하거나 방문하기로 예약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가 겨울이 없는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고양원마운트의 스노우파크와 엠블호텔 킨텍스 등을 적극 홍보하는 중 에드몬드 첸이 상품개발을 위해 겨울에 딸과 함께 직
‘한국 당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양귀문 옹이 향년 77세로 별세했다.작년4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된 양 옹은 지난 19일 새벽 1시55분께 숨을 거뒀다. '당구명인' 양귀문 옹은 한국 당구계를 이끌어온 거목이자 산증인으로 통한다. 1936년 7월17일 출생으로 목포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양 옹은 일제시대 때 당구를 익힌 부친이 집 거실에 당구대를 놓아준 영향으로 대학 1학년 때부터 당구에 입문했다. 1972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일친선당구대회에서 그의 뛰어난 활약에 반한 일본측 단장의 제안으로 일본으로 유학 길에 올랐다.당구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양 옹은 ‘묘기 대행진’이란 인기 TV쇼에 여러 차례 출연해 묘기 당구를 선보여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5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30여회의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84년엔 대한당구경기연맹 초대 회장을 맡았다. 현역에서 물러난 후에도 98년 방콕,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팀 총감독, 한국당구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하는 등 후진 양성에 매진해 왔다. 유족에 따르면 양 옹은 입원 당일 제자들을 상대로 당구 기술 강의를 하던 중 쓰러졌던 것으로 전해졌다.당구계는 양 옹
2월 20일 개봉을 확정한 해피엔딩 프로젝트(원제:Still Mine│감독: 마이클 맥고완│주연: 제임스 크롬웰, 쥬느비에브 뷰졸드│수입/배급: ㈜에스와이코마드)가 세계적으로 존경 받고 있는 노장 배우, 제임스 크롬웰과 쥬느비에브 뷰졸드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 스파이더맨3 꼬마돼지 베이브 제임스 크롬웰,천일의 앤 남과 여2 쥬느비에브 뷰졸드 주연89세 노신사의 애틋한 사랑과 뜨거운 열정을 담은 영화 해피엔딩 프로젝트가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피엔딩 프로젝트는 리틀 러너와 원 위크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 마이클 맥고완 감독의 신작으로 평생을 해로한 아내가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맞춤형 집을 지어 선물하려는 89세 남편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감동 휴먼 드라마로 정평이 난 마이클 맥고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외에도 이 영화를 특별하게 하는 것은 다름아닌 헐리우드 명품 노장 배우 제임스 크롬웰과 쥬느비에브 뷰졸드의 출연이다. 영화 아티스트, 스파이더맨3, 더 퀸, 아이 로봇 등의 영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제임스 크롬웰은 40여 년에 걸쳐 영화와 TV,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