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고양시, 정부지정 車 복합단지·테마파크 조성한다

덕양구 강매동 일대 3천억원 투입키로


고양 자동차클러스터가 정부 지정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자동차 테마파크로 고양시 강매동에 조성된다.

지난 17일 열린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가 자동차클러스터를 튜닝·매매·정비업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테마파크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국회에 상정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로 공식 지정돼 규제완화 등 각종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2957억원을 들여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에 자동차 테마파크와 튜닝 전문화 단지, 특성화 대학, 박물관 등 시설이 집합된 자동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곳에는 자동차를 한 곳에서 살펴보고 비교 시승할 수 있는 자동차 전시장을 비롯해 자동차 정비·교육·연구개발·튜닝 전문단지, 테마파크, 자동차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센터, 호텔 등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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