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을 내놓고 출시 기념 이사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의 이자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주기적으로 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와 다르게 이번 출시한 상품은 대출기간 중 금리 변동 없이 동일한 고정금리가 적용돼 계획적인 이자 관리가 가능하다. 그동안 인터넷은행에는 아파트담보대출에만 고정금리형이 있었다. 대출금리는 29일자 기준 연 3.70%(대출기간 2년)로 신용 등급에 관계없이 단일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만기까지 금리 변동이 없다. 기존 전세대출 상품과 비교해 대출한도 비율과 대출 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로 범위 내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00% 보증해주는 상품으로 무주택자 대상인 만큼 금리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고객에게 부과되는 주택금융공사 보증료가 기존 전세대출 상품(최대 0.2%) 대비 0.1%p 낮게 측정돼 추가 금리 인하 효과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은 29일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ᆞ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위해 ‘D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금호건설 임직원은 급여 끝전 모으기, 1社1村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꾸준히 기부금을 적립해 왔다. 이렇게 쌓아온 기부금을 앞으로 ‘DOVE’s 캠페인’에 사용하게 된다. ‘DOVE’s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정기후원과 재난구호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시후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정기후원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반영해 기부 대상자를 투표로 선정한다. 일시후원은 재난발생 관련해 지원하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임직원 누구나 상시로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금호건설은 ‘DOVE’s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서부터 기부 대상자 선정까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부는 남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리점 상생회의는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남양유업 김승언 경영지배인 등 회사 측 관계자 7명과 대리점주 대표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활동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어려운 시장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대리점과 회사의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상생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분기별 상생회의를 열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리점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사회책임경영 활동 ‘Care&Cure’를 통해 대리점 상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리점 자녀의 학업에 어려움이 없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2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으며, ‘AAA’등급은 198개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6%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올해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금융’, ‘고객 정보보호’ 부문에서 글로벌 은행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및 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Hero day;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Hero day; The Beginning’은 2023년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인천, 대구, 대전에서 육성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모집’에는 배터리, 바이오, ESG 등 분야의 1,37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이 중 90개 업체가 선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자산운용, 신한벤처투자 등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 및 VC, AC 등이 참여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최근 벤처ᆞ스타트업 업계의 투자 환경 악화에도 그룹의 인적ᆞ물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혁신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하는 미주개발은행(총재 Ilan Goldfajn, 일랑 고우드파잉)에서 중남미 지역 보증보험 활성화 협력을 위한 「SGI서울보증-미주개발은행(IDB)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이하 IDB)은 중남미 지역의 보건, 교육 및 인프라 개발지원을 위해 1959년 설립된 미주지역 최대 지역개발 금융기구이다. 중남미의 많은 국가들은 보증보험 제도를 도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보증보험의 발전 기회가 많은 시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IDB와 함께 중남미 지역 보증보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증보험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남미 지역의 보증보험 활성화를 통해 SGI서울보증의 중남미 영업 네트워크 기반을 다져 나가고, 이를 활용하여 중남미 지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 등에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GI서울보증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보증보험 제도를 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자 지역별 다자개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28일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그룹(대표 정인용)과 ‘혁신기술 기반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IBK창공은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기업 중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번 씨티케이그룹과의 업무협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연장으로 실증사업 연계까지 진행된 사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화장품 신사업 발굴 및 실증사업 확대, ▲혁신 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 및 전문인력을 교류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협업 가능한 IBK창공 기업, IBK기업은행 관계자, 씨티케이그룹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양사는 사업제휴 기회 제공을 위해 씨티케이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IBK창공 기업들을 모집했으며, 30개 이상의 혁신창업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해 1차적으로 10개 기업이 선발됐다. 협약식 당일에는 선발된 IBK창공기업 10개사와 씨티케이그룹의 실무 전문가들이 만나 3D 모델링 및 AI를 통한 패키지 제작,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화장품 기획, 신속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두바이에서 럭셔리 레지던스 수주했다고 밝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두바이(Dubai) Kifaf(PLOT6)지역에서 약 1,513억원(미화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파크뷰 레지던스(Park Views Residences)’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쌍용건설이 같은 지역인 Kifaf(PLOT5)에서 2019년 수주해 2022년 6월 완공한 44층 2개동 규모의 ‘One 레지던스’(미화 약 1억6,700만달러, 한화 약 2,000억원)의 후속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들의 발주처는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중 하나인 WASL LLC(와슬)로, 지난 1월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은 두바이 출장시 Wasl 그룹 CEO인 HE Hesham Abdullah Al Qassim과 만나 양사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유지를 확인했다. ‘파크뷰 레지던스’는 지상 44층 1개동 465가구 규모로, 자빌 파크(Zabeel Park) 인근 두바이 최고 중심 주거지인 Kifaf 지역에 들어설 최고급 레지던스로 탄생하게 된다. 건물 4각 모서리 부분들이 고급스런 통유리로 마감된 외관이 특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는 29일 제 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현금 배당 결의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윤호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이번 연임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분들께 더 나은 혜택과 효용을 드리고 포용금융 강화,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 결의로 송지호 크러스트 유니버스 대표가 비상무이사로 카카오뱅크 이사회에 합류한다. 진웅섭, 최수열, 황인산 사외이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또한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80원, 총 381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높은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배당을 결정했다. 카카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개인사업자 대출 전용 상품 ‘신한 사업자대출 IN 네이버페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사업자대출 IN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사업자대출 비교서비스 전용 상품으로 대출 전 과정이 완전 비대면으로 이뤄져 예상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이 대출은 매출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개업 1년 이상의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거래실적과 상관 없이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금리(3월 29일 기준 최저 연 5.04% 수준)로 이용할 수 있고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어 언제든지 비용 부담 없이 중도상환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로 최근 고금리 시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저렴한 금리로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베스트파트너스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파트너스데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정익희 대표(CSO), 김회언 대표(CFO), 조태제 건설본부장 등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세아건설㈜ 황기만 대표이사, 씨이에프건설㈜ 안장열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 기본과 원칙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한 해 동안 애써주신 협력사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주구매, 안전보건, 고객서비스 및 현장 등 유관부서의 평가와 등록 기간, 발주 규모 등을 기준으로 우수협력사를 선정하고 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노연홍)은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연홍 회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노 회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사업 영역엔 한계가 없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미래가 어느새 현실이 되어버리는 대전환의 시대"라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는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노 회장은 "산업계와 협회는 향후 5년내 세계 6대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구심점이자, 국가 경제의 새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72개 회원사와 함께 앞장서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노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현황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현황 ▲정부의 주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년 추진전략 및 핵심과제 ▲ 2027년 제약바이오산업 목표 ▲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라이프생명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마케팅/영업기획 ▲계리/상품/리스크 부문 ▲디지털/IT 부문 ▲경영일반 부문이다. 모집 부문별 관련 학과 전공생을 비롯해 유관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모집직무별 최대 2지망까지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졸업 예정자(2023년 8월)로, 합격 후 바로 입사가 가능한 자이다. 또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은 병역필 혹은 면제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국가등록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관련법 및 내부규정에 따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오늘부터 4월 9일(일) 23시까지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4월 17일(월)이다. 접수는 KB라이프생명 채용 홈페이지의 온라인 입사 지원을 통해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 영상(IT 직무 지원자 제외)을 제출하면 된다. 인턴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라이프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IT 직무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생명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보험영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담당 컨설턴트의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프로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형태로 노출되는 일종의 컨설턴트별 미니 홈페이지다. 삼성생명 알림톡 및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웹링크나 QR코드 인식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컨설턴트의 소속, 연락처 등 명함에 기재되는 정보 외에도 전문서비스 분야나 활동이력 같은 세부적인 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필 화면 내에서 컨설턴트 및 고객센터 연결은 물론 ‘튼든탄 고객케어’ 서비스 접속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튼든탄 고객케어’는 삼성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 콘텐츠들을 5가지 효용별로 나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 고객맞춤형 서비스 브랜드다. 한편 삼성생명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클레온’과 협업해 대고객 안내자료 제작에 가상인간(AI Human)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가상인간은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얼굴 사진 한 장과 30초 분량의 음성 데이터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5,843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19개 및 중소기업 192개 등 총 211개사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 금액의 87% 수준인 5,083억원을 3년 만기 신규자금으로 공급한다. 특히, 신보는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소재·부품기업, 중견후보기업 등 총 21개 성장유망기업에 대해 최대 0.2%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보는 성장유망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금리 인하 정책을 통해 P-CBO 발행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5월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 중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