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미주본부장인 이석동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이석동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 입사해 컨테이너사업부문장과 미주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현대상선 입사 후 줄곧 컨테이너 영업을 담당한 ‘영업통’이자 정통 ‘해운맨’으로 불린다. 신임 이석동 내정자는 이달 말 현대상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상선 측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전 세계 해운업 불황으로 회사의 과감한 변화와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다”며 “이 내정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현대상선을 흑자기조로 만들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된 유창근 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달 28일 출자전환을 통한 주식 취득으로 STX조선해양의 주식 1억2194만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10일 공시했다.이로써 정책금융공사의 STX조선해양 지분율은 9.82%에서 17.50%로 증가하게 됐다.앞서 STX조선해양 채권단은 지난달 이 회사에 1조8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STX조선해양의 채권은행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8곳이다.
화물 운송노동자들이 트럭 제조사들을 상대로 대규모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화물 운송노동자 1465명은 12일 오전 "트럭 제조사들의 가격 담합행위로 피해를 입었다"며 6개 트럭 제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다산·공공운수노조 법률원에 따르면 이들은 8톤 이상의 덤프, 트랙터, 카고 등 대형화물상용차를 제조하는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건설노동조합과 화물연대본부는 이번 1차 소송을 시작으로 비조합원 등을 상대로 소송 인원을 추가로 모집해 2, 3차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7월 29일 트럭 제조사들이 판매가격을 담합한 정황을 포착, 시정명령과 함께 11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이들은 경쟁사 임직원 모임을 2~3개월마다 여는 방식으로 담합기간 동안 모두 55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고, 간사를 통해 매월 3~4회에 걸쳐 각사의 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부하는 직장인을 뜻하는 신조어 ‘샐러던트’.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샐러던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현재 직장 생활과 공부를 함께 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전체의 4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공부 분야는 영어가 24.4%로 가장 많았고, 실무 관련이 21.6%, 방송통신대학 등 학력 관련 공부가 16.5%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컴퓨터 활용 관련이 13.7% ▲일어가 10.3% ▲재테크 관련 7.6% ▲중국어 3.8%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부를 하고 있는 방법에는 독학이 43.3%, 인터넷 강의가 29.9%를 차지했고, 대학원 및 사이버대학 등 ‘진학’을 한다는 직장인은 10.7%였다. 이어 학원 수강(7.9%), 스터디그룹 활동(3.1%), 개인 과외(2.7%) 등의 의견이 있었다. 공부를 하는 이유로는 ‘자기계발을 위해’라는 의견이 28.5%로 가장 많았다. ‘이직을 위해’(24.1%)가 바로 뒤를 이었고, ‘업무상 필요해서’(17.7%),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13.6%), ‘인맥을 넓히기 위해’(6.7%), 승진을 위해’(4.9%), ‘유학/창
STX조선해양은 자본전액잠식설과 관련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해 사업년도 결산이 진행중이며, 2013년 말 기준 재무제표는 미확정 상태”라고 지난 7일 밝혔다.이어 추후 내부결산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시는 지난달 2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조회공시 요구를 해옴에 따른 답변공시 사항이다.
한국철강협회가 철강업계 퇴직자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인적자원개발을 강화한다. 한국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1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협회 회의실에서 철강업체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한 퇴직자 가운데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10명을 철강 인적자원개발 전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위원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에서 수십 년간 기술개발, 생산,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한 이들로, 자격 및 경력 등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거쳐 위촉됐다.위촉된 전문위원은 이유근(압연), 이상진(무역), 한광조(선재), 백동기(강관), 박봉건(무역), 옥운이(제강), 김숙진(판재), 노재석(압연), 이준정(압연), 나병윤(제강) 등 10명이다. 전문위원들은 일·학습 병행제 등 정부사업을 비롯해 ▲교육용 교재 저술 및 감수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전문위원을 위촉함에 따라 협회가 경쟁력 있는 철강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인력 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가 3월 14일부로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기존 기획재무, 기술, 성장투자, 탄소강사업, 스테인리스사업, 경영지원 등 6개 부문을 ▲철강사업 ▲철강생산 ▲재무투자 ▲경영인프라 등 4개 본부제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탄소강, 스테인리스, 성장투자 등 사업분야별로 운영하던 조직을 철강사업 및 생산 등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한 점이다. 또한 마케팅과 연구조직의 융합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회사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그룹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 등 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가치경영실을 신설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철강사업본부는 기존 마케팅 조직에 제품 솔루션 기능을 합쳐 신설했으며,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생산 분야를 철강생산본부로 통합했다. 종전 성장투자사업부문은 조기 수익확보 등 철저한 재무적 성과의 검증을 위해 재무분야와 통합해 재무투자본부로 재편했다. 경영지원부문과 홍보 업무 등을 통합해 경영인프라본부가 신설되고,가치경영실은 그룹 차원의 투자 사업과 경영정책 등의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장인환 부사장
한진해운이 S-OIL의 원유를 5년간 장기 운송한다.한진해운은 지난 6일 여의도 사옥에서 국내 대표 정유회사인 S-OIL과 12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하는 서명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진해운 석태수 사장과 S-OIL(주) 류열 수석 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한진해운은 약 30만DWT(재화중량톤수)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ery Large Crude Oil Carrier․VLCC) 1척을 투입해 2014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연간 192만톤 규모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라스타누라항에서 울산 온산항으로 수송하게 된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장기 운송계약을 통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원유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진해운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5년 간 약 1200억원 규모의 운임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높은 인센티브’를 근무 능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근무능률을 올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높은 인센티브’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 이어 ‘자유로운 연/월차 사용’(19.5%), ‘자율적인 출근 및 퇴근 시간 보장’ 등의 복지 시스템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상사의 리더십’(13.3%), ‘사내 친목모임’(8.6%), ‘수평적 기업문화’(8.1%), ‘직원 교육제도’(5.7%), ‘육아/가사 부담 완화’(2.3%) 등이 근무능률을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 그렇다면 위 항목들을 수치화 한다면 과연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점수는 몇 점일까? 직장인들이 매긴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의 1.9점에 그쳤다. 재직 중인 회사를 ‘3점’으로 평가한 직장인이 25.7%로 가장 많았으며, ‘0점’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3.3%로 뒤를 이었다.
현대중공업이 선주사 United Arab Shipping Co(UASC)로부터 극초대형 컨테이너선(Ultra-Large Container Ship․ULCS) 옵션분 1척을 확정 수주했다. 옵션이란 선박 발주사와 조선소 사이에 당초 건조계약 체결시 기본 척수 외에 추가로 더 건조하기로 양측이 합의한 물량을 의미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8월 14억달러에 수주한 1만88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5척과 1만4500TEU급 5척 중 1척으로 납기는 오는 2016년 1월까지다.UASC는 2013년 8월 현대중공업에 1만8000TEU급 5척과 1만4000TEU급 5척을 14억달러에 발주할 당시 1만8000TEU급 1척과 1만4000TEU급 6척의 옵션분을 확보해둔 바 있다.작년 8월 양사가 옵션으로 합의한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은 지난 2월 초 선주 측이 행사함으로써 확정 발주됐다. 현대중공업이 최근 옵션으로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1만8800TEU급 극초대형 컨테이너선인 것으로 확인됐다.업계에서는 선주사와 조선사간에 합의한 옵션 물량을 일정 기간 지나 확정 발주한 것을 ‘옵션 발효 혹은 행사’라고 부른다
맞벌이 부부들은 남편의 수입은 공과금이나 보험료 등 고정비용에 지출하는 성향이 강하며 부인의 그것으로는 자녀양육비, 식비 등 유동적인 비용에 많이 지출하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맞벌이 부부들은 생활비 지출에 있어 남편의 수입으로 지출하는 항목과 부인의 수입으로 지출하는 항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맞벌이 직장인 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벌이 수입에 대한 달콤살벌한 진실’ 설문 결과 45.8%가 남편의 수입으로는 공과금/보험료 등의 고정비용에 지출한다고 답했으며 부인의 수입으로는 30.2%가 자녀양육비에, 22.9%가 식비에 지출, 유동적인 비용이나 자녀양육에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한 달 평균 수입은 300~400만원 미만이 28.1%로 가장 높았다. 이 중 남편과 부인의 월수입 비율에 대해서는 2:1(남편:부인)이라는 답변이 50%로 가장 많았고 3:1(남편:부인)의 경우도 27.1%나 돼 부인보다 상대적으로 수입이 더 많은 남편의 수입을 고정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맞벌이 부부에게 있어 맞벌이를 포기하고 싶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44.8%가
성동조선해양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식 헌혈버스가 성동조선해양을 방문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낸 성동조선해양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05년부터 헌혈운동에 참여해 온 성동조선해양은 2008년 8월 통영 소재 기업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은 바 있다. 약정 체결 이후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매년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진영삼 팀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수혈용 혈액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태에 있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제 단체헌혈 10년차에 접어든 성동조선해양은 임직원의 헌혈 참가율이 높아 건강한 혈액 수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5월 운항이 중단됐던 평택과 중국 르차오(日照)를 잇는 국제여객선 ‘일조동방호’가 지난 5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해운항만업계와 평택지방해양항만청 등에 따르면 5일 ‘일조동방호’가 평택항을 출항했으며 당분간 평택항과 르차오항을 주 2회 왕복 운항할(수, 금요일 평택 출항)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1회 증편해 주3항차로 왕복운항할 계획이다. 이 선박이 지난 9개월(2013년 5월 29일~2014년 3월 2일) 간 휴항함으로 인해 작년 한해 평택항을 기항하는 한·중 국제여객항로의 전체 여객 및 화물 수송실적이 전년(2012년) 대비 각각 17%(8만8712명), 13%(1만8927TEU)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일조동방호’의 운영선사는 일조해통반윤유한공사로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선박구매 등의 항로개설 준비절차를 거쳐 이듬해인 2011년 2월 르차오를 출항해 첫 운항을 개시했으나 작년 5월 중단했다. 확인 결과 휴항기간 중 선박수리 및 개조 등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 합자회사인 일조해통반윤유한공사에 국내 물류기업인 동방도 지분을 출자했다. 운항이 재개되기까지 3차례 증자가 이
대우조선해양이 위탁경영 중인 오만 수리조선소(Oman Drydock Company·이하 ‘ODC’)가 200번째 수리 선박을 인도하며 중동 조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은 ODC가 두쿰 조선소에서 수리 작업을 끝낸 200번째 선박인 438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머스크 위스콘신’호가 2월 말 경 선주 측에 무사히 인도됐다고 6일 밝혔다. 수리 실적 200척 달성은 지난 2011년 4월 조업 개재 후 2년 반 만에 거둔 성과다. ODC는 컨테이너선 외에도 초대형 원유운반선, LNG선 및 LPG선 등의 선종을 성공적으로 수리해 인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총 75척의 선박 수리를 처리하며 최대 수리 실적(연간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ODC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06년 9월 오만 정부와 제휴를 맺고, 한국 기업 최초로 중동지역에 세운 조선소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만 정부와 조선소 건설 및 10년 간의 위탁 경영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위탁 경영권은 옵션 계약을 포함해 최장 20년까지 보장되며, 대우조선해양은 오만 정부로부터 위탁 경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다. ODC는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동시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미얀마에 진출했다.5일 ㈜한진에 따르면 인도와 동남아, 중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 미얀마 진출을 위해 철저한 현지 조사 등의 법인 설립 절차를 거쳐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물류사업을 전개하고 나섰다. 한진은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 법인을 설치하고 육상운송을 비롯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유일의 대한민국 선진 물류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방세계의 미얀마 경제 제재 조치가 완화되면서 미국, 일본, 중국 등 각국의 미얀마 시장 진출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자국의 세계적인 기업을 앞세운 민간 차원의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은 화교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대적인 투자와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역시 민관협의회를 창설해 인프라, 전력, 천연 자원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한진은 이미 진출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서의 동남아 지역 물류사업 노하우를 통한 안정적이고 신속한 현지 적응력으로 다양한 물류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그룹사인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항공∙해상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