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7일 전 거래일(1993.08)보다 7.28 포인트(0.37%) 내린 1985.80에 마감했다.
3월 첫째 주(2~6일)에 1조73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27일 금융투자협회는 LG상사, 롯데쇼핑, 현대중공업, SK가스 등 모두 40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물량은 이번주(지난 23일~27일) 발행 회사채(7100억원, 35건) 대비 금액으로 1조200억원, 건수로 5건 늘어난 것이다.종류별로 ▲무보증사채 1조25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4800억원 등이다. 자금 용도별로 ▲운영자금(ABS 포함) 1조800억원 ▲차환자금 6000억원 등이다.
3월중 1억1400만주의 주식에 보호예수에서 풀린다.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호예수 주식 유가증권 시장 5개사 5300만주, 코스닥 시장 25개사 6100만주에 대한 매각 제한이 3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주주 지분 등을 일정 기간 팔지 못하도록 예탁원 등에 맡기는 제도다.코스피의 경우 ▲경남에너지 538만3787주(15.3%) ▲핫텍 392만3660주(15.5%) ▲넥솔론 1229만4371주(52.6%) ▲경남기업 2000만주(55.9%) 등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코스닥에서는 ▲와이즈파워 1809만6514주(19.3%) ▲오성엘에스티 2224만1564주(17.9%) ▲바이오니아 17만2500주(1.2%) ▲케이엘티 101만5228주(2.2%) ▲해피드림 112만9806주(2.9%) ▲캔들미디어 632만1113주(10.3%) ▲한빛소프트 109만6491주(4.8%) ▲케이피엠테크 318만5352주(39.8%) ▲에프엔씨 3만5715주(0.6%) ▲대창스틸 6만6000주(0.5%) ▲알테오젠 2만7000주(0.5%) ▲비씨월드제약 4만9681주(0.7%) ▲녹십자엠에스 6만주(0.6%) ▲오킨스전자 5만49
▲기업은행,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KTG 주식 951만485주를 7608억3880만원에 처분. 처분 금액은 26일 종가 기준이며 실제 처분 금액은 매각 시 결정.▲삼부토건, 계열회사 타니골프앤리조트에 대해 92억6000만원의 채무보증 연장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9.70% 수준이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1월 26일까지다.▲CS엘쏠라, 운영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사모 전환사채(CB) 발행키로 결정. 발행대상은 비아이티 1호조합. 또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기아차, 다음달 20일 오전 9시 주주총회 소집 공고. 안건은 제7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3건이다.▲미래산업, SK하이닉스와 10억1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현대로템, 터키 이스탄불시 교통국과 971억27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두산건설, 1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551억1025만원이다.▲우진, '용선 탈류 설비의 회전형 인젝션 랜스 장치' 특허권 취득 공시.
동양네트웍스가 회생 절차 종료 기대로 11% 이상 뛰어올랐다.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동양네트웍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32% 오른 118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동양네트웍스는 지난 2013년 10월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아 회생 계획을 진행 중이다.동양네트웍스는 지난 26일 "현금변제 대상금액 중 50%를 변제했고 2015년 오금동 소재 사옥 매각 등으로 회생담보권 등을 변제할 예정"이라며 "향후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동양네트웍스는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동부증권은 27일 국내 증시의 양극화 현상이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국내증시 자금 유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동부증권 남기윤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을 외면한 코스닥 시장의 가파른 상승이 외국인투자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다른 국가들과 상반되는 움직임을 보이는 지역에 대해서는 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코스피, 코스닥 성과 양극화 현상이 극에 달한 만큼 앞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남 연구원은 특히 "코스닥의 상승은 신용잔고 급증으로부터 이뤄졌고 현재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신용잔고가 역전된 상황"이라며 "이로인해 코스닥이 국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도달해 시장이 과열임을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국내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는데 앞으로 코스피 쪽에 무게가 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 지역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정당화 될
금호산업이 국내 대기업들의 치열한 인수 경쟁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 주가는 2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10%(2150원)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호산업이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도 0.98%(90원)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지난 25일 마감된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접수에는 신세계, 호반건설,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IMM, MBK, 자베즈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콘돔 생산업체 유니더스가 간통죄 폐지 수혜주로 꼽히면서 26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유니더스 주가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결정 발표 직후인 2시 20분 경 급등하기 시작해 전 거래일보다 14.92% 오른 3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도 300만 주를 넘어서면서 최근 하루 평균 거래량의 10배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콘돔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지만 실제 기업실적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간통죄가 폐지된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콘돔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는 과도한 반응"이라며 "이런 재료로 상한가를 간다는 것은 작전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날 증권가에서는 등산용품 제조업체, 사후피임약 제조업체, 발기부전 제약업체 등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안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형법 241조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이로 인해 지난 1953년 제정된 형법 241조 간통죄는 즉시 효력을 잃으며 62년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삼성전기 등 5개사를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거래소가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한 회사는 ▲삼성전기 ▲JB금융지주 ▲한국항공우주 ▲한올바이오파마 ▲현대홈쇼핑 등 5개사다.삼성전기는 공시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시관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정기적인 외부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공시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전사적 인식을 제고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JB금융지주는 현업과 공시담당부서의 원활한 업무협조체제 구축으로 공시업무 리스크를 최소화했고, 한국항공우주는 공시정보점검 전산시스템을 개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거래소 측은 "경영투명성 제고와 성실공시 풍토 조성을 선도하는 공시우수법인 선정을 통해 시장의 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주식정보제공 업체 오름스톡이 당일 주식시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목 분석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다.오름스톡 이현복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폰 앱 '오름 S(ORUM S)'를 공개했다.기존의 종목 분석기들이 과거 데이터를 통해 평균값을 산출하는 통계학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면 오름 S는 현재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값을 산출하는 물리학 방식을 사용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이 대표는 "과거의 데이터가 아닌 현재의 데이터를 분석해야 미래의 주가를 예측해 낼 수 있다"며 "물리학 개념으로 차트의 진동과 진폭, 파장 에너지 값을 분석해 공이 어디까지 튈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종목 검색기들이 이동평균선 등 과거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오름 S는 실시간 시장지수와 업종지수, 종목분석 결과 등의 데이터를 적합한 알고리즘에 적용해 미래 주가 흐름을 예측한다"고 설명했다.오름 S는 수익실현, 손절매, 돌발악재, 추세 이탈 시그널을 포착해 문자로 알려주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매수 매도도 가능하다. 구글 스토어 등에서 오름스톡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이 대표는 "물리학 기반의
동부로봇이 26일 장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동부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14.90%(870원)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로봇은 지난 23일 10.50% 급등한데 이어 24일과 25일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동부로봇은 지난 24알 동부CNI 및 특수관계인 김남호가 보유 주식 328만7166주(37.61%)를 리드드래곤 컨소시엄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업계에 따르면 이 컨소시엄에는 업계 거물인 중국 리밍 리드드래곤 리미티드 회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자상회 부회장 출신이기도 한 그의 참여 소식에 동부로봇의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아시아나항공은 최대주주인 금호산업 인수 경쟁에 가열 조짐을 보이면서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12.42%(1100원) 오른 9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전일 마감된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접수 결과 신세계, 호반건설과 국내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IMM PE, 자베즈 등 여섯 곳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신세계에 금호산업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며 반락했다. 뉴욕증시는 재닛 옐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의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발언을 기다리며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추가 상승한 반면 이외 지수는 하락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옐런 의장의 금리와 직접 연관된 추가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코스피지수는 26일 전 거래일(1990.47)보다 2.80포인트(0.14%) 오른 1993.27에 출발했다.오전 9시6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10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28억원 매수우위다.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만 72억원 매도로 모두 72억원이 시장에서 빠져나갔다.오전 9시7분 현재 업종별 주가는 전기가스업(0.78%)과 운수창고(0.72%), 건설업(0.71%), 의료정밀(0.60%)이 상승했다.종이·목재(0.36%)와 비금속광물(0.34%), 화학(0.14%), 의약품(0.12%), 유통업(0.10%)은 강보합이다.반면 보험(-0.66%)과 금융업(-0.48%), 은행(-0.42%)은 떨어졌다.서비스업(-0.26%)과 철강·금속(-0.24%), 기계(-0.24%), 통신업(-0.22%),
현대산업개발은 25일 보통주 1주당 300원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시가배당율은 0.8%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20억7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ELS 설정 후 2개월 이내에 기초자산이 15% 이상 하락하면, 상환구조가 더 안전하게 변경되는 낙인케어(knock-in care) ELS 2종을 26일까지 각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낙인케어 ELS 11575회는 기본적으로 한국(KOSPI200)과 홍콩(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하는 스텝다운 상품이다.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두 지수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0%이상(6, 12, 18개월), 85%이상(24, 30, 36개월)이면 연 6.3%로 상환된다. 녹인배리어는 60% 수준이다. 설정 이후 2개월 이내에 두 기초자산중 하나라도 15% 초과 하락하는 경우에는 상환조건과 녹인배리어가 모두 10%P 내려가 80%이상(6, 12, 18개월), 75%이상(24, 30, 36개월)이면 연 6.3%로 상환된다. 녹인배리어도 50%로 내려간다.▲ HMC투자증권 = HMC투자증권은 2월 25일부터 2월 26일 오후 4시까지 총 60억원 규모의 원금 비보장형 ELS 상품 2종을 공모한다. 'HMC투자증권 ELS 1361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