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며 반락했다.
뉴욕증시는 재닛 옐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의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발언을 기다리며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추가 상승한 반면 이외 지수는 하락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옐런 의장의 금리와 직접 연관된 추가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전 거래일(1990.47)보다 2.80포인트(0.14%) 오른 1993.27에 출발했다.
오전 9시6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10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28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만 72억원 매도로 모두 72억원이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오전 9시7분 현재 업종별 주가는 전기가스업(0.78%)과 운수창고(0.72%), 건설업(0.71%), 의료정밀(0.60%)이 상승했다.
종이·목재(0.36%)와 비금속광물(0.34%), 화학(0.14%), 의약품(0.12%), 유통업(0.10%)은 강보합이다.
반면 보험(-0.66%)과 금융업(-0.48%), 은행(-0.42%)은 떨어졌다.
서비스업(-0.26%)과 철강·금속(-0.24%), 기계(-0.24%), 통신업(-0.22%), 운송장비(-0.09%), 증권(-0.05%), 제조업(-0.03%), 섬유·의복(-0.02%), 음식료품(-0.01%)은 약보합이다.
전기·전자는 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1.16%)과 신한지주(-1.14%), 기아차(-0.86%), 현대모비스(-0.80%), 삼성생명(-0.60%), 포스코(-0.54%), SK텔레콤(-0.52%)이 떨어졌다.
KB금융(-0.38%)과 네이버(-0.31%), 삼성전자(-0.07%)는 약보합이다.
한국전력(1.21%)과 SK하이닉스(0.43%)는 올랐다.
현대차와 LG화학은 보합이다.
344개 종목이 오른 반면 375개 종목은 하락했다. 103개 종목은 보합이다.
금호산업, 금호산업우, 한성기업, DBR동일이 가격제한폭 부근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16.57) 대비 1.49포인트(0.24%) 오른 618.06에 출발했다.
셀트리온(-4.72%)과 콜마비앤에이치(-3.02%)의 하락 폭이 컸다. 파라다이스(-0.94%)도 떨어졌다.
로엔(-0.38%)과 다음카카오(-0.37%), 메디톡스(-0.34%), SK브로드밴드(-0.22%), 동서(-0.17%), GS홈쇼핑(-0.13%)은 약보합이다.
이오테크닉스(1.26%), 컴투스(1.15%), CJ오쇼핑(0.53%)은 올랐다.
CJ E&M(0.32%)은 강보합, 골프존은 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99.0원)보다 1.0원 오른 1100.0원에 출발했다.
한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8포인트(0.08%) 오른 1만8224.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62포인트(0.08%) 낮은 2113.86, 나스닥지수는 0.98포인트(0.02%) 하락한 4967.1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