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지난해 비해 1.83%p 낮아진 17.22%로 집계, 지난해 14년만에 최대치 상승한 것에 비해 다소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토교통부는 ‘2022년도 1월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24일부터 공개하고 내달 12일까지 소유자와 지자체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1.83%p 하락한 17.22%로 집계됐다. 2년 연속 두 자리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이다. 인천은 지난해보다 16%p 오른 29.33%로 집계됐다. 경기는 23.20% 올라 전년 23.94%와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은 14.22% 상승했지만 지난해(19.89%) 대비 5.67%p 하락했다. 지역별 공시지가 하락폭은 지난해 보다 74.81%p의 변동률을 보인 세종시가 가장 컸다. 이어 울산(-7.78%p), 서울(-5.67%p), 대구(-2.96%p), 부산(-1.24%p), 경기(-0.74%p) 등 주요 지역의 변동률도 지난해 대비 하락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재
◇일시 : 2022년 3월 22일자 ◇ 승진 ▲ 전무 김호진(경영본부장) ▲ 상무 박철훈(정책사업본부장) ▲ 이사 구형모 ◇ 전보 ▲ 경남본부장 곽병익
▲ 고인 : 노영희씨 ▲ 별세 : 2022년 3월 20일 오후 5시50분 ▲ 빈소 : 경기도 광주 오포 장례식장 1층 특1실 ▲ 발인 : 2022년 3월 24일 오전 6시00분 ▲ 전화 : 031-797-0444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지난해 약 8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LG그룹 지주사인 ㈜LG가 공시한 2021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44억6천만원, 상여금 43억7천만원 등 총 88억3천만원을 수령했다. LG 측은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 성과를 달성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LG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구 회장은 취임 첫해 보수(7~12월)로 12억7천만원을 받았고 2019년에는 54억원, 2020년에는 80억1천만원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L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은 ㈜LG에서 작년에 31억8천만원을 받았고, 신임 ㈜LG COO인 권봉석 부회장은 작년까지 최고경영자(CEO)로 있던 LG전자에서 27억1천만원을 받았다. LG그룹 주요 계열사에선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이 31억9천만원,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전 사장이 20억2천만원, LG디스플레이 정호영 대표이사가 13억4천만원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숙박시설에서의 ‘미끄러짐․넘어짐’, ‘추락’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호텔·펜션 등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숙박시설 관련 안전사고는 총 772건으로 매년 2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의 경우 미끄럼 방지용 제품, 침대 펜스 등 안전장치가 갖춰지지 않아 어린이․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0세 미만’의 안전사고가 282건(3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대’ 107건(13.9%), ‘30대’ 106건(13.7%) 등의 순이었다. 안전사고가 많은 ‘10세 미만’의 사고를 분석한 결과, 미취학 아동(0~6세)의 사고가 88.0%(282건 중 248건)를 차지했고, 이 중 71.8%(248건 중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청소년의 인터넷쇼핑 이용이 늘면서 청소년이 전자상거래에서 경험하는 소비자문제의 비중도 커지고 있지만, 청소년들은 ‘거래’ 관련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일반거래, 디지털거래, 소비자재무, 소비생활안전, 소비자시민의 5개 주요 소비생활 영역에 대한 지식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일반거래와 디지털 거래 등 ‘거래’ 관련 지식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고등학생의 5개 영역 전체 평균 점수는 55.5점이었으나 디지털거래는 49.4점, 일반거래는 48.8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6점 이상 낮아, 소비생활 영역 중 거래에 필요한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디지털거래와 일반거래 영역의 중·고등학생 간 지식수준의 격차가 각각 5.6점과 5.5점으로,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5점 이상 낮았다. 디지털거래의 문항 중 ‘온라인 중고거래 등 개인간 전자상거래(C2C)에서 소비자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와의 전자상거래(B2C)와 같은 수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정답률은 11.8%로 중․고등학생 10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높은 연봉 수준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코리아’가 가장 가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를 차지했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2위인 ‘넷플릭스코리아’(7.4%)와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인 ‘구글코리아’가 24.1%를 기록,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속해서 ‘BMW 코리아’(6.7%), ‘스타벅스코리아’(5.8%), ‘애플코리아’(5.4%), ‘디즈니코리아’(4%), ‘한국화이자’(3.1%), ‘나이키코리아’(3.1%), ‘한국마이크로소프트’(2.7%), ‘샤넬코리아’(2.5%)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과 남성 모두 1위는 ‘구글 코리아’(각각 25.3%, 22.7%)였지만, 나머지 상위 순위를 보면 여성의 경우 ‘넷플릭스코리아’(9.4%), ‘스타벅스코리아’(7.3%)를 2,3위로 꼽았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BMW 코리아’(9%), ‘애플코리아’(5.1%)를 각각 2,3위로 선택해, 성별에 따라 선호 기업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는 지난 16일 ‘제1회 전문기술 석사과정 입학식’을 자동차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신입생 10명과 학교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학과 연혁과 더불어 총장 축사와 환영사와 신입생 답사가 있었다. 이어서 꽃다발 증정식과 간단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전문기술 석사과정은 올해부터 전문대학 중 몇 개의 우수 대학에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개설할 수 있는 자격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부여한 고급 교육과정이다.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고도화된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본계획이라 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마이스터대 시범대학 8개교 13개 교육과정을 인가했다.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인사말에서 “자동차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은 대림대에서 전문기숙 석사과정을 통하여 향후 더욱 고숙련된 최고의 기술 장인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는 지난 1995년 3월 학과가 개설된 이래 27년간 국내의 자동차 분야를 대표하는 학과로 발전하여 전문적인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전국 가장 높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투기사범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결과 총 4천251명을 송치하고 그중 64명을 구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경창청 주도하에 지난해 3월 10일부터 경찰청·금융위원회·국세청·한국부동산원 등 1천560명이 투입돼 출범한 특수본은 지난 1년간 부동산 투기사범 총 6천81명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내부정보를 이용해 얻은 1천192억 8천만원을 포함해 총 1천506억 6천만원의 투기수익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투기수익 중 기획부동산은 257억 8천만원, 금품수수는 31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투기 유형별로는 자경 의사 없이 농지를 매입하는 농지투기 사범이 1천693명으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으며 부정 청약 등 주택투기 사범 808명(13.3%), 개발 가능성 없는 임야 등을 매도하는 기획부동산 사범 698명(11.5%), 내부정보 부정 이용 사범 595명(9.8%) 순이었다. 사례를 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농협 출자금 배당이익과 조합장 선거권 등을 위한 농협 조합원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자경 의사 없이 농지를 취득한 농협 직원 등 5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올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 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물류비 상시 할인 서비스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물량 집적을 통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우체국 국제특송(EMS)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 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류 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 서비스 참여기업은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비용을 최대 2천500만원 지원받는다. 또 지난해 국내 16개, 해외 14개국의 총 45개였던 물류거점이 올해 국내 24개, 해외 17개국의 63개로 확대돼 국내 거점과 해외 거점을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가 더욱 신속히 지원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제3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해수부는 등대와 바다의 매력과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매달 등대 중 한 곳을 이달의 등대로 선정해 왔다. 또 2020년부터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과 등대 체험을 소재로 한 영상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사진 부문 1167명, 영상부문 104명 등 총 1271명이 참여했고, 총 45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도 사진과 영상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등대와 바다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등대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사진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등대의 숨은 포토존 찾기'를 주제로 열린다. 개인·팀(4인 이하)당 최대 3개의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미지 파일을 공모전 전용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 부문은 개인·팀당 1개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등대여행, 해양 안전, 등대 문화 등 등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소재로 영상을 제
▲ 고인 : 김수옥씨 ▲ 별세 : 2022년 3월 19일 오전 1시00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2년 3월 21일 오전 9시00분 ▲ 전화 : 02-2227-7572
▲ 고인 : 김영남씨 ▲ 별세 : 2022년 3월 18일 오전 4시30분 ▲ 빈소 :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2년 3월 21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2-836-6900·6910
▲ 고인 : 신성순(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씨 ▲ 별세 : 2022년 3월 18일 오후 5시00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2022년 3월 23일 오전 5시45분 ▲ 전화 : 02-3410-3151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최근 3년간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세계 146개국 중 59번째인 것으로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세계 행복보고서'(2021 World Happiness Report)를 공개했다. SDSN은 2012년부터 국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의 3년 치 자료를 토대로 행복지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겨 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행복지수는 5.935점으로 60위인 필리핀(5.904)이나 61위 태국(5.891)보다는 높았지만, 57위 아르헨티나(5.967)나 58위 그리스(5.948)보다는 낮았다. 59위인 한국은 GDP나 기대수명 항목에서는 수치가 높았지만, 나머지 항목이 이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SDSN이 발표한 2018∼2020년 합산 순위에서 한국은 전체 149개국 중 62위(5.845점)이었다. 한국은 2016년 58위, 2017년 56위, 2018년 57위, 2019년 54위를 기록했다. 올해 발표된 행복지수 순위에서 1위는 7.821점을 받은 핀란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