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씨 별세, 전형필(경민대학교 행정처장)씨 모친상=21일, 청주 성모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3-210-5444
◇ 전보 ▲ 기초연구진흥과장 조종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경북 청도군 무궁화호 열차 사고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사항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잘 살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이 대통령 지시 사항에 대해 묻자 "사건 조사를 철저히 해서 진상을 파악하라고 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현재 대통령 지시사항은 분명하게 여러 업무에 반영되고 있다"며 "다만 국토부 차원에서는 사고 조사의 권한이 없고, 자칫 조사에 개입하면 더 문제가 될 수 있어서 관련 기관의 조사 진행에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사고를 당한 하청업체 작업자들이 당초 코레일 계약 외 추가 업무를 갑자기 맡아 사고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대해선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바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은 민간 부문과 동일하게 공공부문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올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등 4차례 사망 사고가 일어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고용노동부가 철강업, 석유화학산업 등 주요 제조업과 건설업 불황이 지속되자 지역고용 현안대응TF를 가동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주요 8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참석하는 '제2차 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고용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만1000명 증가하고 고용률도 63.4%로 역대 7월 통계 중 최고를 기록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은 각각 13개월과 1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에 더해 홈플러스의 9개 시·도 15개 임차매장이 폐점 계획을 발표, 여수시·광주 광산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결정 등 지역 고용불안이 현실화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구체적으로 전남 광양과 경북 포항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한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울산과 충남 서산, 여수는 석유화학산업 부진으로 지역 일자리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산과 포항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에 고용부는 지역 고용둔화 상황 발생 시 적시 대응을 위해 본부와 8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벌 쏘임 환자는 총 9만1401명으로, 2023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1만5118명→2021년 1만7577명→2022년 2만1117명으로 2만명 넘게 늘었다가 2023년 1만7678명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다시 1만991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월별로 보면 8월이 2만430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2만1103명, 9월 1만9163명 등의 순이었다. 7~8월은 개체 증식기이며, 8월 중순 이후는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6590명(29%)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2만2398명(25%), 70대 1만1571명(13%), 40대 1만1417명(12%) 등도 뒤를 이었다. 등산이나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이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복장은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 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하고,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향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약 2% 감소한 6억9158만t으로 잠정 추산됐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2.8% 줄어드는 데 그쳤는데,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는 사실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억9158만t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잠정 배출량은 확정치 발표 1년 전에 미리 추산하는 자료로 2020년부터 매년 공개되고 있다.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파리협정에 따른 새로운 기준인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2006 IPCC 지침)'과 종전 기준인 1996 IPCC 지침을 적용해 산정했다. 2006 IPCC 지침 기준에 따른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6억9158만t으로 전년 잠정배출량 대비 2%(1419만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6 IPCC 지침을 적용할 경우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1년 전보다 963만t 감소한 6억3897만t으로 분석됐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기준 연도인 2018년도 확정배출량과
◇교원 보직 ▲학사부총장 정찬묵 ▲교학부총장보 이태규 ▲대외부총장보 김학만 ▲국제교류처장 김방용 ▲보건복지대학장 이현주
◇교무위원 보직 발령 ▲교학부총장 나창순 ▲교무처장 강동욱 ▲총무처장 이성욱 ▲국제교류처장 김병준 ▲입학처장 조욱연 ▲과학기술대학장 김태종 ▲대학원장 김재홍 ▲자동차모빌리티대학원장 겸 자동차산업대학원장 장시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세청은 내수 경제와 밀접한 소비 지표 자료를 관련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매월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중앙·지방 정부가 민생·경제 지원 방안이나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 제공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제공대상 경제지표는 ▲자영업자 개업·폐업 현황 ▲현금영수증 발급현황 ▲신용카드 사용현황 ▲전자세금계산서 발급현황 ▲수출입 현황 등 5개로, 전월 현황을 다음달 말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동활용데이터등록관리시스템(http://sharedata.insight.go.kr)에 생산한 경제 지표를 공개해 필요한 지자체나 국가 기관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세청이 제공하는 경제 지표는 모든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포털(tasis.nts.go.kr)을 통해서도 신속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제정책 수립 및 국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경제지표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내 가계부채가 1953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RWA) 조정 카드를 언제 꺼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6·27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적시에 RWA 조정 등 추가 규제카드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현행 최저 15%인 RWA를 25% 수준으로 상향하는 등 주담대에 '패널티'(불이익)를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RWA는 금융사가 외부에 공급한 자금의 회수 가능성 등 투자위험을 반영한 지표다. 은행이 100억원 규모의 주담대 대출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현재(RWA 15%) 기준 위험자산은 15억원으로, 최소 자기자본비율 기준(8%)을 감안하면 1억2000만원을 적립해야 한다. 하지만 가중치가 25%로 상향되면 위험자산은 25억원, 필요자본은 2억원으로 늘어나 금융권 대출여력이 줄어든다. 한국은행이 지난 19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95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4조6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분기(1928조7000억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국민참여형 의료혁신 비전'을 내 놓은 것과 관련 환자단체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중환연)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국민참여형 의료혁신 비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정 장관의 발표 내용 중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소득 중심 보험료 체계 확립 ▲국립대병원의 지역 거점병원 육성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상병수당 확대 등이 그동안 환자들이 요구해 온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환자들의 삶과 직결된 과제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제도개선이 아니라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부가 합병증·중증 합병증을 반영해 '진짜' 중증환자를 더 정밀하게 분류하고, 소아·고령·희귀질환 등 연령과 임상 특성을 제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안전망을 한층 두텁게 하는 획기적 조치로 평가된다"라고 평가했다.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9일 오전 경북 청도군의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에서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자를 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작업자들은 남성현 역장의 승인을 받고 선로에 진입해 상례 작업을 하던 중 열차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영수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안전보건처 안전관리 팀장은 "이번 점검 용역은 위험지역 2m 바깥에서 이뤄지는 상례 작업으로 열차 운행 선상에서 작업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반이 있었지만 작업자들이 자갈 도상을 밟고 지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들은 남성현 역장의 승인하에 선로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남성현역에서 약 2.5㎞ 떨어진 하행선 부근(경부선 남성현~청도 구간)에서 비탈면 안전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무궁화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중상 4명, 경상 1명 등의 인명피해가 났다. 작업자들은 구조물안전진단 연구원 6명과 코레일 직원 1명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16대, 헬기 1대를 투입해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다. 코레일은 해당구간은 상행
▲김태용씨 별세, 김효신(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홍보팀장)·효정씨 부친상=19일 서울 홍익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 장지 춘천 화장장. 02-2600-1444
◇과장급 전보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 백승록 ▲주거복지정책과장 최정민 ▲물류정책과장 김완국 ▲광역급행철도기획과장 허경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단 기획총괄과장 문종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단 피해보상지원과장 유상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한일 정상회담에 동행하는 재계 총수·경제인들과 약 두 시간 동안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간담회는 한미·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