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해 전국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원 폐업이 개업을 1.5배 웃돌며 동네 소아의료 기반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간·휴일 소아진료를 담당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역시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소아의료체계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6일 발표한 '2021~2025년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개업한 요양기관은 5353곳, 폐업은 3885곳이었다. 병·의원, 치과, 약국, 한의원 등이 포함된 수치다. 이 가운데 '동네 병원'으로 불리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신규 1840곳, 폐업 1011곳으로 집계됐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59곳이 새로 문을 여는 동안 89곳이 문을 닫아 신규 대비 폐업 비율은 150.8%를 기록했다. 주요 진료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뒤이어 ▲마취통증의학과 76.3%(76곳 개업·58곳 폐업) ▲산부인과 76.1%(46곳·35곳) ▲외과 73.5%(34곳·25곳) ▲비뇨의학과 70.6%(17곳·12곳) 등 순으로 폐업 비율이 높았다. 반면 신경과(12.9%), 재활의학과(33.3%), 정신건강의학과(35.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남도는 지난 21일 밤 9시14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23일 '경상남도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산림청에서 1월 27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2월12일부터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왔다. 이번 함양 산불이 22일 밤 10시30분 기준으로 '산불 대응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도는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를 23개 부서로 확대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23일 오전 8시 기준 함양 산불 영향 구역은 226㏊, 전체 화선 7.85㎞, 잔여 화선은 5.33㎞다. 경남도는 산림청, 소방청,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통합 대응하고 있다. 일출과 동시에 헬기 51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산불 현장 진화인력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확산에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대피 안내와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상황 전파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피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시 거처(텐
▲조병준씨 별세, 조문환·조숙경·조란경(광주 남구청 홍보실장)·조은경·조보경씨 부친상=20일 광주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62-606-4000
◇간부 전보 ▲회원지원부장 김양집 ▲리스크관리부장 임성훈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구광수 ◇1급 전보 ▲양산교육원장 최용익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임재영 ▲동부목재사업본부장 박진웅 ▲자금운용부장 조현철 ▲상호금융수신부장 김태호 ▲감사실장 이종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17일간 열전을 마치고 23일 폐회식을 통해 막을 내렸다.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 총 166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2900여 명의 선수단은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4년 뒤 열릴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을 기약하며 작별했다.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이번 동계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명칭에 두 곳의 지명이 들어갔다. 개최지의 양대 축인 이탈리아 북부의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는 약 400㎞ 떨어졌고, 경기장을 배치한 큰 클러스터만 4곳이었다. 또 선수촌은 6곳에 차려졌고, 밀라노에서 160㎞ 떨어진 베로나에선 경기 없이 폐회식만 열린다. 개회식도 각 개최지에서 선수 입장이 동시에 진행됐고, 성화대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모두 마련돼 사상 처음으로 두 곳에서 동시에 불을 밝혔다.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분산돼 치러진 것인데, 이에 따라 지구촌 최대 얼음 축제의 분위기가 과거보다 덜했단 지적도 있다. 일부 경기장은 개막 직전까지 완공되지 않아 우려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는 23일 미국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과 관련해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 균형과 대미 수출 여건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3일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주재로 한국은행,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석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판결과 무관하게 자동차·철강 등 품목관세(무역확장법 232조 근거)가 유지되고 있고, (미국이)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 개시를 발표한 만큼, 미국 측 동향과 여타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판결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무효 판결 당일 미국·유럽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판결 직후 미국 정부가 전세계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다음날 15%로 인상을 예고했으며, 지정학적 갈등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들어 산불 피해가 급증하자 정부가 예방체계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0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산불 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불 예방·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2월18일까지 63건이던 산불 발생 건수는 올해 같은 기간 111건으로, 약 1.8배 증가했다. 피해 면적은 지난해 21.06㏊에서 2026년 255.93㏊로 12.2배 확대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대응체계와 기관별 점검·단속, 홍보 등 예방 중심의 산불 방지대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산불 발생 시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초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선제적인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전점검과 철저한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산불 위험이 본격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국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한 전국 4년제 대학 161곳에서 800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전년(1만1226명) 대비 24.8%(2783명) 감소한 8443명이다.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이어지는 추가 모집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이 모두 종료된 이후 발생한 미등록 인원을 위해 실시되는 모집이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합격 이력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단 정시모집에 합격했더라도 등록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추가 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지방권 대학의 경우 추가 모집 규모가 최근 7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105곳의 지방권 대학이 7201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9761명) 대비 26.2%(2560명) 감소한 수준이다. 2020학년도 8930명이던 지방권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은 2021학년도 2만3767명으로 증가했다가 ▲2022학년도 1만6640명 ▲2023학년도 1만5579명 ▲2024학년도 1만1595명으로 점차 감소했다. 2025학년도에는 9761명으로 줄며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번 추가 모
◇과장급 전보 ▲농림축산식품부 홍기옥 ◇과장급 전입 ▲동물복지정책국 반려산업동물의료과장 정미영 ◇과장급 전출 ▲외교부 주러시아연방대한민국대사관 홍기옥
▲이문순 씨 별세, 이주현·혜정(EBS 디지털학교교육본부 수석)씨 모친상, 김은경 씨 시모상, 이정엽(청와대 홍보소통수석실 행정관)씨 장모상 = 19일 오후 7시 18분,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20일 낮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1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10-744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재정경제부가 차세대전력반도체, 초전도체, 차세대 태양광·전력망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출범했다. 재경부는 성과 중심 경제전략 실현을 위해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개편해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재경부·과기정통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하는 초혁신경제추진단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담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다. 추진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재정·세제·금융·인재양성·규제개선 등 패키지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는 ▲차세대전력반도체 ▲LNG화물창 ▲초전도체 ▲그래핀 ▲특수탄소강 ▲차세대 태양광·전력망 ▲해상풍력·HVDC ▲그린수소·SMR ▲스마트농업 ▲스마트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개발 ▲K-바이오 의약품 ▲K-콘텐츠 ▲K-뷰티 통합클러스터 ▲K-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정부는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발표 이후 지난해 9월부터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세부과제 20개의 실행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성과중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카이스트(KAIST) 졸업식 축사에서 연구제도를 과감히 혁신하고 AI(인공지능) 단과대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명과 에너지 대전환 등 문명사적 변곡점을 언급하며 과학기술 인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글로벌 경쟁의 파고 앞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희망과 포부에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 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라며 "과학기술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우리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대전환의 길에 앞장서달라"고 했다. 이어 "익숙한 옛 길을 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이기에, 어쩌면 여러분 앞에 더 많은 실패가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난관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그 어떤 어려움도 여러분의 용기를 꺾지 못하도록, 정부가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연구제도 혁신과 신설된 AI 단과대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언급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417호 대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진행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살상, 파괴 또는 약탈 행위를 실행한 자도 같다. 3. 부화수행(附和隨行)하거나 단순히 폭동에만 관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91조(국헌문란의 정의)는 ”본장에서 국헌을 문란할 목적이라 함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함을 말한다. 1. 헌법 또는 법률에 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헌법 또는 법률의 기능을 소멸시키는 것. 2.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하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한변호사협회가 '윤석열·김건희 내란 및 국정농단 의혹'의 추가 수사를 맡을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 특별검사보로 변호사 4명을 추천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지난 13일 특검보 후보군으로 우승배(54·사법연수원 30기), 김정기(57·32기), 이달순(52·34기), 길명철(51·36기) 후보를 2차 특검에 추천했다. 권창영 특검이 변협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확보한 뒤 최종적으로 6~10명의 명단을 확정해 추천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안에 특검보 5명을 임명하게 된다. 우 변호사는 서울 동국대부속고와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전주지검에 검사로 임관한 뒤 2019년 서울고검 검사를 지내고 퇴직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서울 재현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변호사는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해 2005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길 변호사는 광주 국제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해 200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들을 수사할 2차 특검은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설 연휴 기간 서울 구로구에서 친척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조선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A씨는 설날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오후 7시50분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친척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저항하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범행 10여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가슴과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