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의하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계절독감, 코로나19 감염증 등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신고환자의 80% 이상이 1~12세의 유아·학령기 연령층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늦가을에서 초봄에 유행하며, 비말로 전파되고 2~3주정도 잠복기를 가진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국내에 흔히 발생하는 폐렴으로 치료법이 이미 잘 알려져 있어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한다. 성주군보건소관계자는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 대신 가정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평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환기,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도시공사 고아폐수처리장은 2023년 7월에서 9월까지 실시한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102개 지자체(233개소)중 그룹별(Ⅲ그룹, 1500톤/일 미만) 전국 최우수 운영시설로 선정되었다.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폐수처리효율, 경제성 등 1차 평가와 심의위원회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와 연계하여 시설개량, 공정개선 등 방류수질 안정화 및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과 실적을 인정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고아농공단지 공공폐수처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미시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배출업소 기술지원 및 협력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11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K-국방신산업 수도 구미」 도약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구미사업장장,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미 국가산단 제1~5산단의 산업단지 투어를 진행해 50년 노하우의 기업지원책과 풍부한 공업 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수도권‧경남권‧충남권 등 전국 소재의 한화시스템 대표 협력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의 우수한 방산 생태계와 기업 지원제도 및 투자환경, 향후 발전계획 설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우리별(대표 이정석)은 구미시와 구미공장 신설 투자 MOU를 체결해 270평 규모의 방산 전자모듈 및 시스템 생산/시험라인 신설한다. ㈜우리별은 1992년 설립돼 IT기반 유/무선 통신장비,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등으로 미래 우주산업시대를 대비 초일류기업이 되어 국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한편, 지난 4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경산시 철도망구축 기본구상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경산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대구도시철도 1,2호선의 경산 순환선구축 및 대구권 광역철도와 환승이 가능한 도시철도2호선 경산연장 노선 검토 등 도시철도의 기본구상 수립을 목표로 지난 1월 착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반영한 장래 교통 여건 전망, 경제적 타당성,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용 수요와 경제성을 고려한 각 노선(안)에 대한 건설 방식 및 이용 차량 등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 이러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최종적으로 제시됐으며, 각 노선이 <경상북도 철도망 기본계획> 및 <대구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조건(B/C 0.7 이상)을 충족함으로써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남천 하이패스I.C 타당성조사용역」에 대한 중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박재용)은 금강송면 불영사(주지 일운스님)로부터 29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20포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불영사 주지 일운스님은 이날 금강송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신 불영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선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백수)는 광명삼거리에 조성한 새마을동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조백수 선도동 새마을협의회장, 이영숙 선도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광명동 주민이 참석해 선도동 새마을동산 준공식을 축하했다. 조백수 선도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동산 준공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도동 발전을 위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옥 선도동장은 “새마을동산 준공식을 축하드리며, 선도동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꽃 가꾸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선도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성인남녀가 맥주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기준으로 ‘부드러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맥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맥주 취향 조사 결과’에서 맥주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부드러움(목넘김)’이 1위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부드러움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한 한맥과 수입 맥주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히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입맛과 트렌드를 보여준다. ‘맥주 취향 조사 결과’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맥주의 맛을 알아보기 위해 최근 3개월 내 맥주 음용 경험이 있는 전국 2039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맥주의 ‘부드러움’을 주는 특징으로 ‘거품(52.8%)’과 ‘풍미(52.2%)’가 함께 1, 2위에 선정됐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맥주로는 ‘한맥’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한맥은 환상거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일상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거품으로 휴식을 취하는 ‘무릉도원’ 콘셉트에서 착안한 ‘한맥 거품도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부드러운 환상거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한맥 생맥주 체험존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적으로 경영이 이뤄지는지를 심사하고 인증하는 법정 인증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정식품은 올해 ‘명예의 전당’ 부문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명예의 전당 부문은 연속 7회 이상 CCM 인증을 받고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가운데 선정된다. 정식품은 지난 2009년 두유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8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13년 이상 인증을 유지해왔다. 2022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식품은 고객만족도 제고, 소비자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 고객의 소리(VOC) 분석 및 개선 등을 통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유관부서 간 협조로 고객의 개선 요청 사항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오는 2024년 1월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틱, 원두, 캡슐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확장한 ‘카누’의 제품별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소비자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면 이색적인 공간인 ‘카누 미니 테이블’을 먼저 만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어울리도록 캠핑, 피크닉, 오피스, 홈카페에서 다양하게 카누를 즐기는 모습을 미니어처로 담아냈다. ‘카누 온 더 테이블’ 존에서는 카누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가 테이블 위에 펼쳐진다. 엄격한 원두 선별부터 마이크로 그라인딩과 저온 추출 공법, 트라이앵글 탬핑 등 카누에 담긴 첨단 기술력이 테이블 위에 영상으로 구현되고 마지막에는 본인 취향에 맞게 만들어진 카누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자이언트 테이블’ 존은 방문객이 미니미가 되어 대형 테이블에 올라가 카누로 만들어진 대형 소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카누 카페&굿즈 존’에서는 취향에 맞는 카누를 시음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 여부를 2년마다 평가, 인증한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명예의 전당은 CCM인증을 7회 이상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 업체는 ‘CCM 인증 마크’를 제품 패키지 등 마케팅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후 2년마다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총 7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헬스케어(Healthcare) 산업 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소비자에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달 27일 전기공사 분리발주 의무의 예외공사 범위를 정하는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기술제안입찰 등 기술형입찰 방식의 공사를 제외함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GTX 등 정부의 국책사업의 정상적 사업진행 차질과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등 국책사업·지자체 숙원사업에서 전기공사 분리발주가 의무화되면 사업 지연, 비용증가가 불가피하고 고품질의 공공건축 구축으로 얻고자 하는 편익 달성에 영향을 끼쳐 결국 시설물 이용자인 국민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기공사의 분리발주 예외사유는 2023년 전기공사업법 개정으로 시행령에서 법률로 상향하고 구체적인 사유를 규정하였으며. 이 중 ‘공사의 성질상 분리발주할 수 없는 경우’를 시행령으로 위임하여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산업부는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이 분리발주의 예외범위를 정하는 중대 규제임에도 개정 법률 시행일인 2023년 1월 4일을 한달여 앞두고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그 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등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건설업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미국 뉴저지에 신규 플래그쉽 라운지를 열며 미국 동부시장에 진출한다. 바디프랜드 측은 12월 8일 뉴저지 지역에 안마 의자 체험 공간인 Fort Lee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트리 라운지는 아틀랜타 라운지에서 약 800마일정도 떨어진 동부 뉴저지 지역에 위치한다. 이번 라운지의 오픈은 바디프랜드가 2017년 미국 진출 이후 6년만에 서부와 남부 조지아주에서부터 동부까지 전국망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000마일이 넘는 미주 대륙 내 전국망을 갖추게 된 바디프랜드는 기존 미국 서부 한인 중심의 운영에서 동부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미국 본토인들을 상대로 공격적 안마시장 확대를 꾀할 전망이다. ‘뉴저지’는 미국에서 엘에이 다음으로 한인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인데다, 뉴욕과도 가깝다. 따라서 바디프랜드는 약 25만의 뉴욕 및 뉴저지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지닌 포트리 라운지가 향후 미국 내 시장 점유율에 중요한 거점지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뉴저지 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