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매일유업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111명의 환아들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로 전달했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상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제품)를 제작·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에 판매한 굿즈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판매 시작 후 약 3주만에 준비된 수량이 조기 품절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환아들에게 선물하는 ‘하트밀 박스’는 매년 다양하게 구성이 된다. 올해는 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더후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몰을 개설했다.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 제품 유형, 브랜드 라인, 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더후만의 차별화된 선물포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도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로얄 아트 기프트는 포장지, 장식, 보자기 등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할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기프트 서비스다. 제품 선정부터 포장 다지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선물을 준비하는 모든 순간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더후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공식몰에 회원가입을 하면 신규 혜택으로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별도의 배송료 없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하면 더후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농심이 2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농심은 ‘세상에 울리는 신신당부’를 주제로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신라면 한정판과 라디오 캠페인,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와 주변 신고를 유도할 수 있어 화재피해 감소 및 소방관 구조 활동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빈도가 높고 인명피해도 많은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가 중요하다. 이에 2017년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는 미설치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방청 활동에 발맞춰 지난 3년 간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만 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농심은 올해 1만 개를 더해 총 3만 개의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소방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소방차 길터주기, 방화문 공간확보 등 화재안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2024 뉴 패션 트렌드로 ‘긱 시크(Geek Chic)’룩이 뜨고 있다.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24SS(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하고 올해의 첫 화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 주제는 ‘Walk in Love’로 바쁜 일상 속의 생동감 있는 순간을 포착한 화보를 통해 봄날에 어울리는 따스한 일상 속 특별함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핵심 키워드는 ‘긱 시크(Geek Chic)로, 개성 있고 당당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던스트만의 클래식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긱 시크’란 한 분야에 몰두하는 괴짜를 의미하는 ‘긱(Geek)’과 세련됨을 뜻하는 ‘시크(Chic)’가 만나 급부상 중인 패션 트렌드 키워드다. 최근에는 지적인 포인트를 강조한 안경, 오버사이즈 재킷 등을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이 긱시크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던스트의 이번 시즌 주력 아이템은 ▲80~90년대 비행기 조종사들의 옷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에비에이터 재킷’을 던스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오버사이즈 빈티지 레더 블루종 ▲캐주얼과 포멀룩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부클 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하림그룹은 7일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데 대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협상이 무산된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림그룹 계열회사인 국내 2위 해운기업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매도인(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측과 7주간 협상을 벌어왔으나 이날 매도인 측으로부터 협상 결렬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자체 자금, 인수금융, FI 등을 통해 8조원 정도의 인수자금 조달계획을 수립한 상태였으며 지난해 12월 HMM의 유보금(현금자산)은 해운불황에 대응하고 미래경쟁력을 위해 HMM 내부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협상결렬과 관련 "그동안 은행과 공기업으로 구성된 매도인간의 입장 차이가 있어 협상이 쉽지 않았다“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담보해 주지 않고 최대주주 지위만 갖도록 하는 거래는 어떤 민간기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MBTI(마이어스-브릭스 성격 유형 지표) 마케팅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MZ세대들의 문화코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검사 MBTI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해 각 유형별로 어울리는 맛을 구성했다. 판단 기능의 T(사고형)와 F(감정형), 생활 양식의 J(판단형)와 P(인식형)의 특징을 다양한 토핑과 드레싱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든든한 치킨텐더와 고구마, 아몬드 토핑에 고소한 랜치 드레싱으로 풍미를 살린 ‘음그렇군 T 치킨텐더 샐러드’와 SNS 인기 레시피 당근라페 샐러드에 고소한 리코타치즈와 통옥수수를 넣고 요거트 드레싱을 더한 ‘감성폭발 F 당근라페 샐러드’가 있다. 또 허브치킨, 감자샐러드, 올리브 토핑에 당 함량 0%인 오리엔탈 드레싱을 넣은 ‘완벽준비 J 밸런스 샐러드’, 오븐으로 구운 닭다리살과 고소한 누룽지, 크랜베리를 더한 토핑에 콜라겐오리엔탈 드레싱을 더한 ‘즉흥매력 P 누룽지치킨 샐러드’ 등 총 4종이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 4,900원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확대되는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고자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 팔레트’ 오는 13일 잠실 송리단길에 첫 선보인다. 쇼콜라 팔레트는 “Make a Magical Moment”의 슬로건으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2030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접목해 다채롭고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쇼콜라 팔레트는 리테일 성격의 단순 제품 판매점과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카카오 매스 분쇄기(글라인더)를 공동 개발해 매장에서 직접 추출한 초콜릿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매장에서 즉석 추출한 카카오 매스를 바탕으로 제조한 △쇼콜라 드링크류, 빵과 함께 즐기는 △스프레드, △스트룹 와플, △퐁듀 플레터, △초코 칵테일 등 총 20종의 제품으로 카카오 고유의 깊은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의 플레이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매장 이용객의 다양한 선호도를 맞추기 위해 케익류, 커피, 티 음료 등 비 초콜릿 메뉴 및 선물용이 가능한 패키지 상품 구성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벤디스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편입 1년만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대기업의 스타트업 인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벤디스는 지난 2023년 연간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2년(976억)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벤디스는 그룹 편입 직후 기존 70~80억 수준이었던 월평균 거래액이 100억원대로 급증한데 이어 지난 11월엔 역대 최대인 135억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고객사 숫자도 지난 2022년 2,000여 개에서 지난해 4,000여 개로 2배 가까이 늘었고, 서비스 이용자 수도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해 역대 처음으로 30만 명을 돌파했다. 벤디스는 2014년 국내 최초 모바일 식권서비스인 ‘식권대장’을 선보인 대표 B2E(기업 대 직원, Business to Employee) 기업으로, 지난 2022년 11월 국내 1위 토탈 복지 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인수했다. 현대이지웰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2,500여 개 고객사의 약 300만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몰 등 다양한 선택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벤디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웅진식품이 스테디셀러 ‘초록매실’과 ‘자연은 알로에’ 제로 버전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음료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제로’ 트렌드에 발맞춰 인기제품 ‘초록매실’과 ‘자연은 알로에’의 제로 버전을 추가한 것으로, 칼로리 걱정으로 제품 선택을 망설였던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각 카테고리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제품으로, 웅진식품은 1위 브랜드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시장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초록매실 제로’는 국산 매실 과즙을 그대로 담아 상큼함은 그대로 유지하되 제로 칼로리로 기존 제품보다 비교적 가벼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다른 과일과 달리 매실 자체는 당 함량이 낮은 과실로, 일반적인 매실청은 풍부한 단맛을 구현하기 위해 설탕이 첨가됐으나 초록매실 제로는 기존 제품과 유사한 단맛을 구현하면서도 칼로리는 제로인 것이 특징이다. ‘자연은 알로에 제로’는 톡톡 씹히는 부드러운 식감의 알로에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칼로리는 낮춘 제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겨 마시던 제품인 만큼 칼로리 걱정 없이 섭취 가능하다. 초록매실 제로와 자연은 알로에 제로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S샵이 고물가 속에서 TV 홈쇼핑 상품 공식인 대용량, 다(多) 구성을 탈피하고 소분(小分)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GS샵은 2월 9일 밤 9시 40분에 원더브라 신상품을 TV 홈쇼핑에서 론칭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 팬티 5세트 및 추가 팬티 5종으로 구성된 ‘원더브라 제로와이어 15종 풀 패키지’ 외에 절반 구성으로 소분한 ‘3세트(6종) 패키지’와 팬티 5종으로만 구성한 ‘팬티 패키지’ 등 본 상품을 소분한 상품도 판매한다. TV 홈쇼핑 방송에서 소분 구성을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대용량, 다 구성으로 개당 단가를 최대한 낮춰 가성비를 극대화하며 단위 시간에 최대한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TV 홈쇼핑 상품 운영의 정석이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속옷이다. 현재 TV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속옷은 대부분 10~15종 구성 세트 상품으로 한 번 구매하면 약 1년간 입을 수 있는 양으로 판매해 왔다. 속옷은 매일 갈아입는 데다 소모품에 해당해 자주 교체하고, 본인 몸에 맞는 상품이나 브랜드를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GS샵은 지난해 10월 ‘아디다스 드로즈’를 시작으로 올해 1월 ‘플레이텍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NS홈쇼핑이 7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과 앱에서 ‘설레는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족 친지와 함께 하는 즐거운 설연휴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커지는 기간, 지친 나를 위로해줄 선물을 NS홈쇼핑의 모바일 앱 이벤트 ‘설레는 선물’에서 득템 해볼 수 있다. NS홈쇼핑이 모바일과 앱을 통해 ‘설레는 선물’ 행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응모만으로 행운의 주인공이 될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롯데 시그니엘 프리미어 스위트 시티뷰 1박(상시권, 스테이 조식 2인)’ 1명, 24K 행운의 황금열쇠 (7.5g)’를 5명에게 준다. 응모방법은 앱에서 푸시 수신 동의 후 각 경품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된다. 아이디당 1일 1회 응모가능하며 매일 응모할 수 있고, 경품은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개별적으로 해피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고 자세한 내용은 NS홈쇼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과 적립금 혜택도 마련했다. 모바일 5% 쿠폰은 아이디당 1일 1회 다운로드 가능하고, 발급한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주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하이볼이 출시 약 1년 만에 와인과 양주의 매출을 넘어섰다. CU가 최근 3개년간 와인, 양주, 하이볼의 매출을 100으로 두고 그 비중 변화를 분석한 결과, 하이볼의 매출 비중은 첫 출시된 2022년에 8.3%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 들어 단숨에 36.3%까지 치솟았고 올해는 38.6%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반면, 기존에 탄탄한 소비층을 가지고 있던 와인은 2022년 47.2%에서 2023년 26.5%, 2024년(1월) 25.4%까지 떨어졌고 양주 역시 2022년 44.4% 2023년 37.3%, 2024년(1월) 36.0%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와인과 양주 모두 절대적인 매출은 상승하고 있으나 하이볼이 워낙 매출 증가폭이 커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든 것이다. 실제, 지난해 CU에서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553.7%나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 홈술 트렌드의 영향으로 다양한 술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며 특히, 10도 이하의 저도주를 찾는 소비층이 커지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하이볼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