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두고 올해 첫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등 유관 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달집태우기 행사의 특성상 불을 이용한 행사인 만큼 산불 발생 확산 방지 대책 등 화재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3회 청하면 전통민속놀이 맥잇기 행사 등 일부 행사에서는 순간 최대인원 1,000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행사장 인파의 안전을 위한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역축제 개최 시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또는 가연성 가스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할 경우, 고위험 지역축제로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를 통해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며 추후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청을 포함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개최 예정인 정월대보름 행사장이 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5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 총영사가 포항시를 친선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포항을 방문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 총영사를 만나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66년 개관한 주부산 일본국 총영사관은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을 관할하며 공공외교와 비자발급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9월 주부산 일본국총영사로 부임한 후 포항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초 발생한 일본 노토반도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어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와 양국의 지자체 간 교류, 관광·문화·경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포스텍 의대 설립에 대한 설명에 오스카 총영사가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강덕 시장은 “오는 5월 말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오스카 총영사를 초청해 포항의 대표 축제를 선보이며, 일본과의 교류를 넓혀나가고 싶다”며 “향후 포항시와 일본 간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해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19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을 펼친 자자체와 평생 학습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4개 전 부분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경북권역 대표 도시의 면모를 다졌다. 먼저 좋은 정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병대 1사단 군 관사 내 설치한 청림대 평생학습센터 운영이 민·관·군이 함께하는 평생 학습의 성공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청림대 행복학습센터는 군 장병 및 가족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국평생학습도시 경북권역 대표를 맡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포항시 평생학습과장을 비롯해 담당자 역시 표창장을 수상하며 전 부문을 석권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2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신라문화원(원장:진병길)은 오는 3월 7일부터 서악문화공간 및 신라문화원 교육원에서 16주 동안 2024년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을 개강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은 각기다른 4명의 강사진이 4가지의 다채로운 테마로 4인4색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전 경북대 사학과 주보돈 교수의 <삼국을 통일한 신라와 화랑들의 이야기>, 동국대학교 한정호 교수의 <신라의 석탑을 통해 살펴본 사리장엄구>,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관장의 <불교석조미술>, 경북고전번역연구원의 <경주의 문화유산으로 배우는 유학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하여 각 강사별로 4주간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2024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며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기존에 진행해오던 오전반(10시~12시)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반(19시~20시)을 추가로 개설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사)신라문화원의 진병길 원장은 “한 명의 강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하던 강의에서 변화를 주어 4명의 강사가 각각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5일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 이하 북면농협) 및 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경수, 이하 울진농협)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비 절감을 위해 비료와 토양 덮개 비닐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북면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울진읍, 죽변면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하였고 지금까지 약 24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북면, 울진읍, 죽변면 농업인을 위해 총 6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승수 조합장은 “한울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경수 조합장은 “발전소 주변의 농가마다 비료뿐 아니라 토양 덮개 비닐까지 모두 지원해줘서 농업인들의 생업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가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가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되었으며,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수립 중인“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혁신+전략에 따른‘지방권 광역 급행철도(x-TX)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지방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또한, 경북도는 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km/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개통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할 수 있게 되어, 신공항 중심 지역거점화로 대구·경북 메가시티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수립,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신공항 개항 이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철우 지사는“대구·경북 신공항 광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겨울철 산불화재 안전대책에 따른 합동 소방 훈련을 지난 14일 경산 수정사(사정동 소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3월~5월을 대비하여 추진되었으며, 경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와 현장대응단이 참여하였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불은 지형과 기후 특성상 관계습도가 가장 낮은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연간 산림화재 건수의 약 78%가 이 기간에 발생한다. 겨울철은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산림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화재 예방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등산로 및 산림 인접 지역 예방 순찰 등을 통한 산불위험 요인 사전 제거 △소방차 호스 릴을 통한 원거리 방수 훈련 △산림,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이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경산소방서는 산림화재 발생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하겠다”면서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에 동참해야 할 때이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등 13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루었다. 특히, 배한철 의장은 신설 학교용지 매입비의 1/2을 시도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최근의 인구 감소 추세 가속화에 따라 지방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폐교재산의 매각 또는 대부 시 시도가 경비를 부담한 비율만큼 재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의회 APEC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는 개최장소가 경주인 점을 활용해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에‘2025 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이사회가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하고,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 할 부이사장단을 선임했다. 또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등이 신설됐다. 15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이사회는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함께 오는 3월부터 2년간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사 대표는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국제약 송준호 사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 장두현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제일약품 한상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15명이다. 이날 이사회는 장병원 부회장 등 상근임원의 2년 임기가 2월말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안저진단용 AI 솔루션 개발기업인 자이메드㈜(대표 박상민)는 지난 1월 CES 2024에 참가해 엠에이치포커스(MHFocus)와 제품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엠에이치포커스는 ㈜포커스글로벌의 자회사이다. ㈜포커스글로벌은 LG 상사 항공 및 방위 산업 사업의 23년 경험과 노하우를 계승하여, 2016년 11월 LG 상사로부터 독립하였고, 방위산업을 근간으로하여 품질관리 및 산업 전반에 우수한 기술력으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이메드와 양산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양산 품질관리 및 시스템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메드는 엠에이치포커스(MHFocus)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양산과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제품은 개인건강관리용, 산업현장용, 의료원, 대학병원 검진센터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이메드는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이며, 서울홍릉강소특구로부터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자이메드는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 박상민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2022년에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GM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연예계 대표 미식가 부부 박하선 류수영 부부와 홍보모델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박하선 류수영 부부는 2021년 인연을 시작으로 4년째 도드람과 함께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한 맛과 신선한 품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도드람 관계자는 “박하선 류수영 부부와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다 가까운 일상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전문식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재계약을 기념하며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박하선&류수영의 도드람 4랑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미국 mRNA(메신저리보핵산) 치료제 개발사 스트랜드 테라퓨틱스(Strand Therapeutics)와 차세대 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스트랜드 테라퓨틱스의 mRNA 기반 고형암 치료제 STX-001을 고도화하는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STX-001은 종양 미세환경에 면역세포의 유입을 활성화하여, 종양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이를 위해 스트랜드 테라퓨틱스는 개발의 핵심 요소인 mRNA와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를 개발 및 생산하고,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자사의 오가노이드 및 면역세포 공배양 플랫폼을 활용해 mRNA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양사는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스트랜드 테라퓨틱스는 mRNA 기반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매사추세츠 공대(MIT)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생물공학적으로 약물작용점, 작용강도 및 치료 지속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최초의 장기 작용형 mR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