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돈암동지점 명칭을 성북금융센터로 변경하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는 하나은행 돈암금융센터지점과 같은 공간에 위치해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민석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장은 “주식부터 채권, 연금까지 손님 니즈에 꼭 맞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학교가 많은 곳에 위치한 센터 특성상 대학생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세미나와 미래 자산 관리 계획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5일까지 수익률 우대 특판 RP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했다. 손해보험협회는 2019년부터 6년째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총 7천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환자분들이 병원비 걱정없이 치료받고, 건강한 삶으로 하루빨리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손해보험업계는 취약계층들을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와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오는 2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이하 전략포럼)은 ‘디지털 전환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 분야가 디지털 전환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성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바람직한 전략 및 성공 사례와 함께 디지털 전환기 연구개발 혁신성과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와 맞춤형 진단, 치료, 예방 등 전주기적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 확장을 위한 접근 전략과 기술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전략포럼은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Session 1(주제 : 바이오헬스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 및 성공사례)에서는 △ 디지털 전환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기술이전·제휴 동향 및 전망(클래리베이트 박효진 컨설턴트), △ 한국 제약·바이오산
[파이낸셜데일리 김필수] 작년 후반부터 전기차 보급이 주춤하고 있으나 일종의 숨 고르기 기간인 만큼 앞으로 3~4년 이후에는 경쟁력을 다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가성비는 하이브리드차 대비 낮은 만큼 이를 올리기 위한 노력이 더욱 가중되어야 한다. 이 중 전기차의 가격을 이른바 '반값 전기차'로 낮추는 작업과 충전인프라 부족 등이 가장 큰 단점이다. 물론 다른 전기차 부작용도 큰 만큼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는 전기차 화재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낮은 배터리 위치에 따른 침수도로 통과방법. 과속방지턱 통과 시 바닥을 충돌하지 않기 등 당연한 대비책도 중요하다.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바로 전기차 감점 사고에 대한 대비책이다. 물에 젖은 손으로 충전하지 않기 등 기본적인 규칙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전기차 사고 이후 차량 내의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핵심적인 대비책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전기차 사고 이후 견인을 위하여 견인기사가 시동스위치에 손을 대다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가 등장하였다. 아마도 국내 첫 사례가 아닌가 싶다. 국내에 등록된 차량은 약 2,600만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이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구사 담합 건 조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7일 공정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아파트 신축 현장의 특판가구 납품업체를 결정하는 입찰에 한샘 등 중견 가구사와 기타 다수의 중소형 가구 업체들이 입찰 가격 등을 합의한 점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샘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번 공정위가 발표한 사안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한샘을 믿고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시대적인 담합 구태를 철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윤리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샘은 이후 재발방지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행동강령은 △ 한샘 임직원의 윤리, 준법의식 제고 위한 윤리경영 실천 선언 △ 법규 준수, 준법 감시 활동 위한 컴플라이언스 조직 충원 및 기능 확대 △ 법률적 오류가 없도록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정비 △ 임직원의 준법 의식 제고 위한 준법 교육 의무화이다. 한샘은 거듭 사과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위생(보수)교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률에 따라 위생(보수)교육을 개설 및 운영하는 한편, 영업자가 실무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24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방향 및 제도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또한, 수강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항목을 간소화하는 등 일부를 개선하였으며, 교육 관련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생(보수)교육 대상인 영업자는 24년 12월 31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법정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한 ‘비타500 허니로열 곰돌이 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타500 허니로열 곰돌이 푸 에디션(이하 비타500 허니로열)은 비타민C 500mg과 아카시아벌꿀, 로열젤리펩타이드, 수용성 프로폴리스추출물을 함유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 브랜드 라인업이다. 광동제약은 ‘곰돌이 푸’와 함께 연상되는 ‘꿀단지’에서 힌트를 얻어 비타500 허니로열을 출시했다. 꿀로 풍미를 제조한 기존 제품에 곰돌이 푸 모양 유리병을 적용했다. 노란색 라벨과 포장 상자에도 곰돌이 푸가 인쇄된다.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흥미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비타500 허니로열은 광동제약의 F&B 전용 온라인몰 광동상회를 통해 3월 25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며, 4월 8일부터는 비타500 전용 곰돌이 푸 굿즈와 비타500 허니로열 제품이 함께 구성된 결합상품을 선판매한다. 이후 온라인과 편의점으로 유통채널이 확대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모든 세대에게 사랑 받는 비타500과 곰돌이 푸가 서로 잘 어울려 디즈니코리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기운이 만연한 봄이 됐다.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유통업계도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발맞춰 벚꽃향을 가미한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봄의 상징과도 같은 벚꽃향을 첨가한 제품을 출시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통해 코 끝으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벚꽃향이 첨가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오랫동안 은은한 꽃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피죤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 체리블라썸’은 기존의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에 벚꽃 향기를 첨가해 향을 3배 높인 제품이다.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해 기존 대비 3분의 1의 양으로도 풍부한 벚꽃향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도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담아 후각, 시각을 통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생활필수품인 휴지와 물티슈에도 봄이 찾아왔다. 깨끗한나라는 봄 시즌에 맞춰 ‘깨끗한나라 벚꽃 로맨틱’ 라인을 론칭했다. ‘깨끗한나라 벚꽃 로맨틱’은 깨끗한나라의 스테디셀러 ‘벚꽃 화장지’를 필두로 미용티슈, 물티슈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티슈에 스며든 은은한 벚꽃향이 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과자 회사 임직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전통음악 공연이 열린다. 국악 명인이나 영재들의 공연을 적극 후원하던 회사의 직원들이 무대 주인공으로 직접 올라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임직원들이 펼치는 ‘제1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개최한다.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과 1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두차례 공연되며, 전석 지역 고객들을 초청하는 고객감사 공연으로 열린다. 공연의 주인공은 회사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국악 동아리에서 전통음악을 즐기는 임직원 160명이다. 지난 2012년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창신제 무대에서 판소리 사철가 떼창 공연 이후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10여년 동안 임직원들은 전통음악 중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전문 강사의 강습을 받고 익히며 다양한 공연 무대에도 올랐다. 현재 종묘제례일무 (팔풍의 몸짓), 가곡(정가네), 판소리(판판세), 민요(민들래합창단), 사물놀이(꿈을 굽는 사물놀이) 등 5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회사는 직원들이 주 1회 정도 일과 시간에 진행하는 강습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3종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식물성 음료 시장의 성장에 따라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오트몬드 오리지널’, ‘오트몬드 프로틴 오리지널’, ‘오트몬드 프로틴 초코’ 190mL 3종을 선보인다. ‘오트몬드 오리지널’은 오트와 아몬드를 1 대 2 비율로 배합하고 사과, 호두, 코코넛 3가지 식물성 원료를 담은 식물성 음료다. 특허받은 식물 유래 유산균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했으며, 비타민 5종과 미네랄 2종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 팩당 31kcal로 열량과 당 함량을 낮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오트몬드 프로틴’은 오리지널, 초코 2가지 맛으로 100% 식물성 단백질 10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과 동일한 저당 제품으로 특허받은 식물 유래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첨가했다. 간편하게 하루 영양을 채울 수 있도록 비타민 9종과 미네랄 6종을 담았다. 신제품 3종은 오트와 아몬드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았으며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4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학생 서포터즈이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마케팅 실무진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미래에 마케터를 꿈꾼다면 꼭 해봐야 하는 필수 대외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림 유니버스 3기가 되면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올해는 하림 마케팅팀, 온라인팀 등 주요 부서에서 직접 선정한 주제에 따라 콘텐츠를 기획하는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케터의 시각으로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 후 하림 제품의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제안해 보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을 SNS에 인증하는 에코 버킷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림 유니버스 3기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활동비가 지급되며, 특히 최종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더불어 단체 및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의 기회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지난 5일 오픈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가르쳐 왔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적금가입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AI뱅커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 AI뱅커는 고객 질문 분석을 통해 예상 질문까지도 파악이 가능해진다. 고객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더욱 풍부하고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AI뱅커는 △우대 금리 △세금우대 혜택 등 각 고객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추천한다. 이용자가 상품을 가입하겠다고 하면, AI뱅커는 상품 가입화면으로 즉시 연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원금과 세후 이자를 바로 확인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