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반도 남단의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유통사의 지역 사회 상생 나눔 행사가 열렸다. GS리테일이 재단법인 행복한나눔과 손 잡고 △고군면 향동리 △임회면 석교리 △진도읍 포산리 △진도읍 해창리 등 진도군 소재 마을 120여 가정에 ‘찾아가는 행복 트럭’ 행사(이하 행사라 함)를 통해 물품을 지원하는 ESG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도서지역 마을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지역의 상호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 GS리테일이 행복한나눔 측에 기부한 물품은 홈쇼핑 GS샵을 통해 판매되던 의류, 침구류, 세제 등 생활용품 5448종, 총 3만5000여점으로 약 1억원에 상당하는 수준인데, 그중 일부가 이번 진도 주민들을 위해 쓰였고 나머지는 바자회 등을 통해 다른 곳에 지원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로 4개 지역 마을의 어르신 주민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갖고 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도 나눠 가지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이를 시작으로 유통 인프라가 다소 취약한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을 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담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정에너지기업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 컵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을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최연혜 사장은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2030세대가 커피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업계에서도 ‘MZ세대 아이콘’이라 불리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세대교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은 점차 다양화하고 세분되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커피류 중 액상커피 판매 비중이 35.6%로 가장 높았으며 볶은 커피(원두) 32.6%, 조제 커피(믹스 커피) 24.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통적으로 업계 강자로 꼽히던 조제 커피의 2021년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16.6% 감소하며 줄어들고 있다. 커피 업계의 주력 제품이 액상커피와 원두커피로 바뀌자, MZ세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졌다. 실제 RTD(Ready To Drink·즉석 음용) 커피를 비롯한 액상커피 시장에서 2030세대의 이용 비율이 높은 편의점의 경우 약 70%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3년 POS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카페 매출의 50%도 20~30대가 차지하고 있다. 커피 시장에서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브랜드 이미지 변화와 젊은 고객층 공략을 위한 모델 발탁도 이어지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30일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창업주 고(故) 제석(濟石) 김신권 회장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10주기 추모식은 한독 김영진 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임직원 대표와 퇴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경영의 선구자이자 개척정신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끈 김신권 회장을 기리고 그의 유지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한독 임직원들은 4월 24일부터 1주일간 서울 본사와 연구소, 충북 생산공장과 한독의약박물관 제석홀에서 추모주간을 가졌다. 김신권 회장은 1922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20세에 중국 만주에서 약방을 개업하고 1954년에 한독(전 한독약품)을 설립했다. 따뜻한 성품의 존경받는 경영인으로 70년간 약업 외길 인생을 걸었으며 2014년 4월 30일 향년 92세로 타계했다. 추모식에서 김영진 회장은 “제 아버님이자 한독의 창업주이신 김신권 회장님께서 세운 한독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며 “긴 세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한독을 존경받는 기업으로 일궈 가시고자 했던 창업정신을 한독의 변치 않는 뿌리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권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2024년 4월 30일(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전문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5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실무교육은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내용에 대한 이해도 및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영민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From Route Selection to Scale-up(㈜종근당 효종연구소 합성CMC센터 유충렬 이사보) △ 제약산업에서의 최신 결정화 공정 최신 기술 동향(㈜LG화학 CMC연구소 이호연 팀장) △ 최신 Trend에 맞는 문서작성을 위한 Guideline Q11 해설(에스티팜㈜ CMC실 장덕호 실장) △ 원료의약품의 안정성시험 및 가혹시험의 이해(㈜파마엔씨엠씨 조효현 대표) 등 4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최신 기술 동향과 실사례를 다루어 각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간 여러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큰 호응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광동 경옥고’의 새로운 CF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CF에는 ‘시장에 가면~’이라는 가사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놀이음악과 함께 전통시장, 방송국, 해외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는 백종원 대표가 등장한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바쁜 백종원 대표의 체력 관리 방법이 광동 경옥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엔딩에는 요식업계의 프로페셔널(백PRO)로 불리는 그가 회복력의 비결로 광동 경옥고를 소개한다. 광동 경옥고는 생지황즙·인삼·복령가루·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후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 병중병후 자양강장이 필요한 회복 중 환자, 갱년기 장애를 겪는 중장년층 등 수요가 다양하다. 신규 CF 공개와 함께 100포 포장 라인업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100포 라인업은 약국에서 10포 단위로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약사 및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고려한 제품이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며 소량 구매 수요가 늘었다. 100포 라인업은 약국 진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000억 규모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연이은 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 한양 60%, ㈜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 (단위 키로리터, kilo liter)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향후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중인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 등 국내 LNG 터미널 사업뿐만 아니라, 태국 PTT LNG 터미널, 바레인 LNG 터미널 등 해외 사업에 이르기까지 27년간 10건이상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주식혼합형)’가 우수한 성과로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밸런스드펀드(BF) 상품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연초 이후 성과가 6.55%로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밸런스 펀드 평균 성과를 2.56%p초과하며 탁월한 운용능력을 입증하였다. 퇴직연금이라는 장기투자에 있어 보수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저렴한 보수로도 눈에 띄는데, BF 상품 중 가장 낮은 운용보수(0.08%) 및 총보수(0.22%)로 장기 투자에 안성맞춤이다. 해당 펀드는 미국주식과 국내채권에 균형 있는 운용전략을 특징으로 연금자산 투자에 적합한 자산배분 상품으로 꼽힌다. 향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국 주식에 투자(60%)로 장기적으로 자본차익을 추구하며, 안정적 이자수익을 위해 국내채권(40%)에 투자한다. 자산간 비중 조절하며, 수시로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핵심 운용전략이다. 이러한 운용전략과 낮은 보수, 우수한 성과 등 삼박자가 어우러져 출시 4개월만에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며 연금투자자들의 노후준비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신한자산운용 D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추진한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이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감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 그리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출생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이다.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2024년 4월 1일부터 시작되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조기마감 되었다. 이를 통해 총 7,294명의 신생아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였으며, 출생축하금 지원금액은 10억원(재단 5억, 새마을금고 5억)에 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신생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투자? 지금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개인연금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신규 개설 후 20만원 이상 입금하는 고객에게 계좌당 1만원씩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만약 연금계좌 순입금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금액 구간별로 개인연금은 최대 100만원, IRP는 최대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에서 연금 자산을 이전하거나 ISA계좌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하는 경우는 입금액의 2배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개인연금·IRP계좌를 통한 금융상품 투자 이벤트도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 제휴 운용사 4곳의 펀드나 ETF를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상품 유형별로 최대 20만원씩 총 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이벤트와 금융상품 투자 이벤트는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박재현 개인고객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국내최초로 성다양성과 성평등을 추구하는 뮤추얼펀드로 설립된 KCGI 더우먼펀드가 투자대상기업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적극적인 수익률 제고에 나섰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열린 KCGI더우먼펀드 주주총회 및 주주행사 “KCGI더우먼펀드 새로운 시작”에서 기존의 투자 대상기업의 범위를 생산자 측면에서 여성의 경영참여비율이 높은 기업뿐 아니라 소비자 측면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는 기업으로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투자대상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수익률 제고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성다양성과 성평등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기존의 지표 우수기업 중 선별하여 투자하는 수동적 방식에서 성다양성과 성평등 환경을 갖추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에 요구하는 능동적 관여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설립된 KCGI더우먼펀드는 일반적인 펀드가 수익증권 형태인데 반해 투자자가 주주인 회사형 뮤추얼펀드 형태로 런칭했으며 여성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운용회사를 감시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국내 첫 여성 펀드다. 지난 29일 현재 순자산은 218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가 연초 후 수익률 1위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 현재 거래되고 있는 ETF 중 1위이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연초 후 수익률은 45.80%이다. 최근 3개월 41.56%, 6개월 56.84% 등 수익률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설정 후 수익률은 52%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과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들이 원자력 발전 확대를 강조하는 등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AI 산업의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국내 원전 가동률도 꾸준히 상승하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과 관련도가 크고 시가총액이 큰 상위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