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면에서는 14일(월) 도로변 화단에 가을을 알리는 국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산면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국화 식재는 여름철 긴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한 가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화분에 국화를 심으며 다산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최용석 다산면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며 여름의 더위를 잊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화 식재 행사는 다산면의 경관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며, 주민들에게 즐거운 가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