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순선 인제군수, 6·4 지방선거 인제군수 출마 선언

이순선 인제군수가 6·4 지방선거 인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15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꿈과 희망, 내가 나고 자란 고장을 잘사는 곳,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6월 치러지는 군수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잦은 군정 교체와 중단으로 인제발전의 크나큰 걸림돌로 각종 현안사업 포기와 중단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초래했다"며 "지난 2년은 혼란스러운 군정을 안정시키고 인제군 발전의 걸림돌을 하나 하나 제거하면서 발전의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었다"며 말했다.

하지만 "2년이라는 시간은 군민들에게 저의 진정성을 충분히 보여드리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짧았다"며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반드시 인제 발전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활용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미국의 한 시인은 '모든 힘은 화합에 있고 모든 위험은 불화에 있다'고 말했듯이 우리 인제군은 화합과 단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후손들이 잘사는 인제 발전 100년을 구상하며 군정을 성실히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군수는 인제군 세무회계과장과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10·26 재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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