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시종 충북지사,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장 들고 재선 도전

이시종 충북지사가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장을 들고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지사를 충북지사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누리당 공천장을 쥐고 한걸음 먼저 나가있는 '50년 지기' 윤진식 예비후보와의 경쟁구도 역시 확정됐다.

이 지사와 윤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충주 선거구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전력이 있다.

당시엔 이 지사가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다. 표차는 1582표.

만약 선거가 사흘만 더 늦게 치러졌다면 승자가 바뀌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전쟁이었다.

6년 만에 국회의원 배지가 아닌 도백 자리를 놓고 리턴매치를 벌이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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