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기탁

재 386병상, 17개 진료과와 217명의 의료인을 포함한 총 350명 직원이 의료 질 향상과 서비스 혁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은 2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은 2011년 11월 3일 개원 이래 지역민의 관심과 열정 속에서 같은 해 12월 16일 종합병원 승격됐다. 현재 386병상, 17개 진료과와 217명의 의료인을 포함한 총 350명 직원이 의료 질 향상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경북 1위', ‘전국 7위'의 평가를 받아 바 있다.

 

정민혜 이사장은 “오늘의 나눔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 나눔이 따스한 정으로 전달돼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져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산중앙병원은 늘 가까이 기댈 수 있는 지역민의 동산, 지역민의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경산중앙병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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