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함께 우측 맨뒷줄에 자리를 잡는 것으로 1일 밝혀졌다.
새정치연합에 합류한 무소속 의원들은 민주당 출신 의원들과 섞여 앉는다.
박주선 의원은 뒤에서 3번째 줄에 있는 심재권 의원 의석 옆자리에 앉게 됐다. 송호창 의원은 맨 앞줄에 초선인 김관영·김기식 의원 사이에 앉는다. 강동원 의원은 앞에서 5번째 줄에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과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 사이에 앉게 됐다.
이들은 무소속 신분이라 그간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정의당 의원들 부근에 앉았지만 이번 민주당과 합당을 통해 자리를 옮기게 됐다.
본회의장 의석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대표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