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추진단, 5일 3차회의 열며 실무협상 박차

신당추진단은 5일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 307호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실무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신당추진단은 전날 국회에서 2차회의를 갖고 산하에 기획팀과 정무팀, 조직팀, 총무팀, 대변인 등의 실무기구를 두기로 결정했다. 또 정강정책위원회와 당헌당규위원회, 비전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비전위원회는 새정치를 녹여낼 수 있는 정치적 과제를 설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새정치로 대변되는 안철수 에너지를 계속 살려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위원회로 꼽힌다.

정강정책위원회는 민생정책과 민생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신당의 정강과 정책을 설정하게 된다. 이외에 당헌당규위원회는 당으로서 기본적인 체계를 다져가는 작업을 진행한다.

신당추진단은 3차회의에서 해당 위원회와 실무기구에 참여한 명단을 최종 확정한다. 해당 위원회와 실무기구의 구성은 양측 5대5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지도부 구성은 당헌당규위원회에서 지도부 체제에 대해 의견을 취합한 뒤에야 논의할 수 있는 문제로 추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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