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금융 대외계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 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가 하이투자증권의 전산센터 이전 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이투자증권 전산센터의 노후화된 서버, 보안 장비 등을 호환성, 안정성이 검증된 장비들로 교체해 신규 전산센터의 성능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니포인트는 무중단 운영 및 기존 자원을 대내외 환경에 적합하도록 IT 인프라를 재구성하고, 기능 개선을 수행해 전산센터를 이전함으로써 가용성 및 안정성을 갖추는 것을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조 효율 최적화를 통해 선진 수준의 금융 경쟁력을 확보는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였으며, 재난 대비 및 운영 보안 통제 강화를 중점으로 최적의 인프라 환경 구축했다.
유니포인트는 이번 전산센터 이전 사업에 대해 “고객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일 등 서비스 제공에 지장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또한 모의 훈련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도출하고, 이전 계획을 최적화해 한층 더 안정적으로 이전 업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니포인트는 이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유사 사업에서의 더 발전된 수행을 예상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IT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