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한 조사위원회는 북한에서 반인륜 범죄가 자행된 사실을 알아냈으며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출하는 방안을 권고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AP에 14일 밝혔다.
1년간 조사를 실시한 조사위원회는 북한 내 몰살과 굶주린 주민들에 대한 반인륜 범죄, 한국과 일본에서 납치 등 일련의 범죄 증거를 찾았다.
오는 17일 공개 예정인 이번 조사 결과는 구체적으로 개인적인 죄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책임을 묻는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소식통은 대체적인 조사 내용을 AP에 밝혔으며 익명을 요구한 미 관리도 이런 결론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