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여준, 오늘 安신당 합류…한상진과 투톱체제 완성

국민의당 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22일 본격적으로 당에 합류한다. 창준위가 출범한지 12일 만의 합류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마포의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장직 수락을 공식화 할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예정된 당 기획조정회의에도 참석, 공식적인 창당 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창준위 관계자는 "윤 위원장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창당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는 건강문제로 활발한 대외활동은 어렵지만 회의 등 일상 업무는 계속 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그동안 건강상을 이유로 창당 업무에 관여하지 못했다. 윤 위원장의 합류가 늦어지면서 정치권 안팎으로는 당내 불화설, 위원장직 반납설 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윤 위원장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현안에 대한 보고는 꾸준히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 위원장의 합류로 한상진-윤여준 '투톱 체제'가 본격 가동됐다. 각종 내홍에 시달려온 국민의당이 윤 위원장의 합류로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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