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출발하며 1950선을 위협받고 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0.09%) 떨어진 1954.56로 출발했다.
전날 크게 하락한 중국 증시와 글로벌 주식시장의 위축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는 다우 지수가 0.19%, 나스닥 지수가 0.64% 떨어졌다.
다만 1950선에 근접하자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방어선이 형성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장 초반 외국인이 317억원을 사들이며 10일만에 순매수 전환에 나서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2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699.80) 보다 7.49포인트(1.07%) 내린 692.31으로 출발했다.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