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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손연재, 종목별 결승 볼에서도 금메달…3관왕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13일에만 두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3관왕에 등극했다.

손연재는 이날 오후 2시30분 광주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 볼에서 18.250점을 받았다.

이번에도 18점을 넘기는 '금빛 연기'로 이번에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날 개인종합과 이날 종목별 결승 후프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들어서는 한국 선수 중 4번째 3관왕이다. 앞서 사격의 박대훈(20·동명대)와 양궁의 이승윤(20·코오롱), 김종호(21·중원대)가 3관왕에 올랐다.

곤봉과 리본에서도 종목별 결승에 진출한 손연재는 이날 오후 4시30분 부터 추가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금의 컨디션을 이어간다면 한국 선수단 중 최초로 4관왕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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